2023 Philippines Tour : 0115(sun)

2023. 1. 25. 12:362023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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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아쉽게도 날씨는 점점 좋아진다. -,.-

 

며칠 지켜봤는데, 진짜 바다에 파도가 없다.  그냥 잔잔~하다.  내가 아는 바다가 아님. ㅎㅎㅎ

 

뜨끈뜨끈한 태양 아래 그늘 밑 썬베드에서 낮잠 한 타임 땡기면 참 좋겠는데 말이지 ^^

 

아침 식사하러 가는 길에 고양이 만남. 어제 걘가?

 

두 마리 더 만남. 고양이 디게 많군.

 

오늘은 살짝 늦게 왔더니 6명 자리 만드는게 쉽지 않네. 그래도 츄비츄비에 비하면 뭐~ ^^  4인 2인 따로 만들어줌.

 

> 식사 후 리조트 내 둘러보기

알레그로랑 같이 있는 수영장

 

메인 수영장인거 같음.

 









[사진5] 
식사 마치고 숙소쪽으로 왔는데...
하늘이 정말 파랗다. 
세부의 하늘은 원래 이렇게 파란거였구나. ㅎㅎㅎ
아쉽고 또 아쉽다. 
해수욕도 하고
수영장에서 여유있게 수영도 해야 하는건데...
몸 상태가 물에 들어갈 상태는 아님.

 

 

숙소로 돌아오니 옆에서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끝날 때는 경건한 찬송가가 아닌 흥겨운 노래로 마무리 하는게 이색적이었음. 아래 영상 참조..^^

 

 

 

 

며칠 지내보니 우리 숙소가 업그레이드 방이 맞는 거 같긴하다. 단 가족이랑 왔을 경우. ^^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바닷가가 다 보임. 거리도 안전 가깝고...

 

>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나가는 중. 거리가 멀지 않아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다.

알레그로 옆 수영장 말고 또 다른 수영장. 여긴 한국사람들이 유독 많네. 한국인들을 한쪽 숙소로 몰아 넣은 건가?

 

그리고 입구 우측에 숨어 있는 아담한 싸이즈의 또 다른 수영장. 여긴 사람들이 별로 없다. 수영장도 쉬고 있는 것 같음.

 

리조트 내 스파샵...

 

리셉션...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정문 ^^

 

세부를 찬찬히 살펴보며 이동중... 인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음.

 

전선 엄청나네 -,.-

 

휴양지 맞네. 곳곳에 스파샵이. 참 많다.

 

좀 수준 낮아 보이는 그래피티가 상당히 많다. 세부 여기만 그런게 아니고 카가얀에도 그랬었고...

 

주차중인 건가? 트라이시클

 

여기는 트라이시클 수리점인가 보다.

 

아기 예수상의 영광을 기린다는 시눌룩 축제와 관련해서 만들어 놓은 거 같다.

 

한글로 된 레스토랑 간판인데.  망했나보다...

 

제대로 좀 하던가.  그냥 지저분해 보임.

 

큰 마트가 하나 있다. 리조트에 놀러온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음.

 

병원인건가? 한글로 홍보를 하고 있다.

 

맥돨드도 있고... 졸리비는 안보임. ^^

 

우리나라 배민이나 쿠팡이츠 같은 배달 플랫폼 '그랩'... 단순 음식 배달만이 아니라 교통 수단이기도 하다는...

 

요즘 브이는 '인싸 브이'를 한다고 설명했는데 가위바위보를 하는 두 형님. ㅎㅎㅎ

 

2층 식당이... 오늘 우리가 저녁을 먹을 곳...

 

[사진8]
저녁 먹으로 도보로 이동하는 김에 
필리핀의 다양한 탈 것들을 담아 보았다.
트라이시클, 찌푸니, 택시 등...
찌푸니는 지역적 특색이 반영되었는지
카가얀의 것보다 대부분 작은 것들이
많아 보였다. 



 

한글 간판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한 때 세부로 한창 달리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닌 거 같은데 그때의 여파인건지 아니면 지금도 많이들 찾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2층 식당.  현지 식당으로 높은 평점과 추천 후기들이 많아서 오늘 저녁으로 찜한 곳인데... 조금 기다려봤지만 오픈 시간이 되었는데 사람 한 명 보이질 않는다. 한국 가족인 거 같은데 이 분들도 영업을 하지 않는 식당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림. 아무래도 시눌룩 때문에 휴업하는 걸로 보인다.

 

다른 식당을 알아봐야 하는건가. 종철형이 옆에 있는 정육식당을 둘러보러 감.

 

장고 끝에 어제 막탄 뉴타운 가면서 본 푸드센터로 결정했다. 옛날 우리나라 야시장 같은 분위기의 푸드센터다.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찌푸니 체험을 해보는 걸로...

 

한 두대 보내고 자리가 좀 많이 남아 있는 빨간색 찌푸니를 선택했다.

 

사진 속 빤간 반팔 남자분... 한국말 엄청 잘함. ㅎㅎㅎ 한국에서 일을 한걸로 보인다.

 

무릎과 무릎이 닿을 정도로 공간은 비좁다. 그래도 사람 드나들 때면 다들 다리를 좌우로 접으면서 통로를 만들어 냄. ㅎㅎㅎ

 

우리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말문 빵 터짐. ㅎㅎㅎ

 

찌푸니에서 내릴 때는 동전 같은 걸로 봉이나 차지붕 같은 곳을 땅땅당 두두리면 세워 준다고 함. 물론 말로 해도 되고... 담이 둘러져 있고 그 안에 여러 푸드 가게들이 있으며 가운데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이 준비되어 있는 형태의 푸드 센터임.

 

노천 식당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깨끗한거 같았음.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저녁인데 맛나게 드셔야죠~ ^^

 

 

가장자리 담을 따라 다양한 푸드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아직 많지 않다.

 

한바퀴 쭉 둘러보며 주문할 음식들을 결정했다.

 

모든 가게 음식들이 다른 것은 아니고 비슷한 메뉴이거나 같은 메뉴들도 꾀 있다. 뭐 그래야 가격이나 질적인 경쟁이 되지 싶다.

 

한글 메뉴도 보이고 한국 음식도 보인다.  ^^

 

날씨는 이제 완전 좋아졌음. 하늘색이 다르네...  ^^;;;

 

중앙에 무대 같은게 준비되어 있다. 아직 연주는 하지 않지만...  음악과 노래, 춤을 좋아하는 흥 많은 필리핀 사람들...

 

꼬치류...   시각적으로는 소스들이 엄청 빨개서 강렬한 맛을 보일 것 같았음.

 

여기도 꼬치집...

 

보기 드문 일식 메뉴...

 

일단 망고쥬스부터 한 잔씩...  ^^  SM몰 망고랑 가격대는 그리 차이나지 않았지만 양이 많고 안에 망고과육도 들어가 있다.

 

립으로 알고 주문한건데...  립이 내가 아는 립 모양이 아니다. -,.-

 

마늘밥과 새우튀김...   맛은 있었지만 항상 먹어왔던 그 새우튀김이었단...

 

이건 닭고기였나?  마늘밥과 닭고기...  바베큐 닭고기...

 

삽겹살 구운 것과 하나는 뭐였더라...  ^^;;;

 

닭고기 양념 발라 다리부분 통째로 구운건데...  안쪽이 제대로 익질 않아 다시 익혀달라고 했다.

 

삽볍살 꼬치와 쏘세지 꼬치...  강렬한 맛일 것 같지만 소스 자체는 그리 강한 맛은 아니다. 단지 쏘세지 자체가 좀 짰음.

 

오징어 야채 볶음 같은데... 간도 거의 안되어 있어 나한테는 먹을만 했음.   오늘은 시눌룩 때문에 리조트에서 푹 쉬었더니 몸 상태가 좋아져서 식욕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함.

 

뭔 잎인지 잘모르겠지만 안에 밥이 있는데...  엄청 맛이 없다. 수분기 없고 말라 있으며 간은 안되어 있다. 우리 식사 자리 옆으로 강아지 세 마리가 와 있었는데 이 놈들 잘 받아 먹더란... 늘상 그래왔던 거 같은데... 이 밥은 줘도 먹지 않았음. ㅎㅎㅎ

 

얘도 삽겹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소스가 묽어서 고기도 흐물텅거리고 그냥 그랬다.  좀더 바짝 구웠으면 좋았겠다 싶었음.

 

식사를 맛나게 마치고 미리 전화 예약을 해둔 마사지샵으로 이동.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이다.

 

솔레일 스파.... 솔레일은 프랑스어로 태양이라는 뜻...

 

데스크에 있는 분이 사장님.

 

마사지샵에 가면 차를 많이 권해주는 것 같다.

 

마사지사가 저 정도면 많은 건지 적은 건지 감이 안옴. 나랑 재훈형은 발맛사지만 신청했다. 아로마 발마사지...

 

마사지샵에서 숙소까지가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숙소로 이동했다.  도로에 조명을 공들여 박아 놓았는데.... 그러지말고 가로등을 더 달아주는게 좋을 것 같다.

 

맑아진 날씨 덕분에 밤하늘에서 별을 볼 수 있었다. 삼태성과 오리온 별자리가 보여서 담아 봤는데...  삼각대도 없고 장노출도 안되고...  -,.-

 

어제처럼 밖에서 먹으려 했으나 좀 덥고 다른 사람들 수면 방해하지 않기 위해 숙소 안에서 먹는걸로...

 

몸이 좀 나아졌는지 맥주가 땡긴다. 한 잔만 마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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