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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잘 잤는지 알람 없이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그리고 그냥 자연스럽게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다짐한 것 없이 신발 신고 밖으로 나왔다.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아쉬워 그랬나보다 싶다.
[사진2] 동이 트기 직전인 하늘을 보고 있자니 아침 일찍 무거운 몸을 침대에서 꺼내어 바닷가로 나온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얼마나 강렬한 레드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됨. Cebu Mactan BlueWater MARIBAGO 일출이 멋진 점 일출과 함께한 구름이 한층 분위기 살림. 그리고 바다가 잔잔했으며 심심할뻔한 넓은 바다 공간에 이국적인 배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물론 배가 너무 많았다는 건 아쉬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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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가방은 하루 전인 어제 대충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식사 후 커피 한 잔 마실 여유가 있었다. 용건형이 가져온 휴대용 저울 덕분에 무게까지 맞춰 놓았음. 옷 1개 팩만 일행 가방에 부탁하면 될 듯... 집으로 돌아가면 당장 휴대용 저울부터 하나 사야겠다 마음 먹음. 그나저나 골프백 담겨 있는 항공백... 엄청 성가심. 먼저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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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를 나가면서 조형물들 한 번씩 찍어 봅니당
★ 세부퍼시픽의 문제점 - 이번 세부퍼시픽의 골프백 초과운임 징수 문제를 보면서 좀 답답한 면이 있어 여행 마치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음. - 그런데 내가 검색한 범위 내에서는 골프백 길이 문제로 초과운임 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거 같음. - 항공사에 따라 다른 부분이 있는 건 사실. 그러나 보통 골프백은 부피 상관없이 1개로 처리 한다고 함. - 또한 길이 제한이 있는 경우 보통 3개(가로*세로*높이) 길이 합 제한이 있는게 보통이다. - 에어아시아인가는 그 3개 길이의 합이 203cm를 넘지 않으면 된다고 함. - 세부퍼시픽처럼 그냥 골프백 바닥에서 헤드커버 상단까지 길이 한 번 쓱 재더니 1m 넘는다고 초과 운임 내라는 경우는 없음. - 일관성도 없음. 마닐라에서 카가얀 갈 때는 이런 문제 없었음. 혹 이걸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닌 거 같고... |
페소 동전은 거의 다 정리했고 지폐는 이거 한 장 남았나보다... ^^
> 네플릭스로 '글로리'를 보면서 오다보니 금방 도착한 느낌. 완전 몰입해서 봤음. 그래서인지 에어팟을 빼고 착륙을 했는데 귀가 계속 먹먹했음. 이게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자려고 누울 때까지도 안풀림. ㅠㅠ 답답하고 귀가 좀 아파서 혼났다. 이륙전부터 에어팟을 끼고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앞으로 비행기에서 이어폰 사용하면 안될 것 같다.
> 3:40분 이륙하고 인천 도착하니 8:55분... 대략 4시간 15분 정도 비행한듯... 짐 찾고 내 차가 주차장에서 나온 시간이 10시 20분쯤... 정훈이 청라에 내려주고, 민수 화곡동에 내려주고, 용건형이랑 종철형 목동에 내려드리고 집에 오니 11시 50분... 큭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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