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카가얀데오로 마지막날로, 오전에 라운딩 및 드라이빙레인지 연습을 하고 점심 식사 후 세부로 넘어가는 날이다. 마지막 날인만큼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으면 좋겠다. 현지인들도 그렇고 재훈형도 그렇고 이런 날씨가 없었단다. 완전 기상 이변이라고... ㅠㅠ
> 가뜩이나 몸이 살짝 안좋은 상태로 잠을 못 잤는데, 거기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몇가지 더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개싸움. 새벽에 왜이렇게 짖어대는지 원... -,.-
우리나라 참새와 비슷한 필리핀 새. 필리핀에 있는 모든 동물들은 정말 거짓말 안하고 모두 우리나라 동물보다 마르거나 작거나... 소도 비쩍말라 있고, 고양이도 얼굴이 갸름하며 위 사진의 새도 작고 호리호리하다. ^^
> 몸이 좋지 않아 정훈이한테 받은 약
> 종철형이랑 정훈이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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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잔디쪽으로 내려와서 샷 연습. 좋아 좋아~ ^^ |
> 오늘 카가얀데오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
> 대충 정리하고 저녁 먹으러 나가는데 난 입맛도 없고 힘이 들어서 그냥 침대에서 쉬기로 했다. 나중에 용건형이 꼬리곰탕 포장해서 갖다주심. 덕분에 약 먹고 잠을 더 푹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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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픈한 학국식당이라는데... 김치찌개가 너무 맛이 없었다고... 그냥 대충해도 맛 없게 하기 힘든게 김치찌갠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