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hilippines Tour : 0111(wed)

2023. 1. 24. 16:512023 Philippines

728x90

 

> 다른 건 몰라도 에어컨 하나는 잘 돌아가기 때문에 더워서 잠 못이루는 일은 없다. 다만 동네 개들과 젊은 주취자들의 방해만 있을뿐... -,.-  필리핀 사람들 노래와 춤을 너무 좋아하는 거 같음.

모두 피곤한 상태라 잠을 잘 주무신 것 같았다. 아침 공기는 비때문인지 습기가 많아 살짝 무거웠고 기온은 높지 않아 많이 덥지는 않았다. 숙소 앞에서 잠 깨우는 중...

 

아침 식사는 숙소 1층 식당에서...

 

손님은 당근... 우리뿐이다. 이른 아침 시간이니...

 

공짜 같지만 공짜는 아니라는... ㅋ 물론 재훈형 도움으로 식후에 한 잔 공짜로 마시긴 했다. ^^ 동남아시아 커피믹스 특유의 공통점이 확 느껴졌음.

 

아침은 두 가지 비프와 생선 중에 고르라고 해서 대부분 비프, 정훈이는 생선 선택. 조촐하게 1인 1접시로 나옴.

 

이건 비프 타파... 현지 대표적인 조식이라고 함.

 

이건 생선... 튀김같이 보임.

 

그리고 오렌지 주스?  아니 망고 주스? 아침인데다가 맛이 비슷비슷 ^^

 

차선은 있으나 전혀 개의치 않는 운전 풍경에 화들짝 놀랐음. ㅋ 다들 개의치 않는 모습들임.

 

푸에블로 골프장 정문... 차단봉이 있고 가드들이 지키고 있다.

 

오늘은 오전에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먼저 하고 오후에 라운딩 하는 것으로 결정. 특히 골프를 안치는 종철형과 정훈이 특강 실시함. ^^

 

민수는 재훈형한테 원포인트 레슨 받고... ^^

 

연습에 몰두한 종철형, 정훈이... ^^

 

이때까지 날씨 매우 좋았음.

  민수도 열심히 맹연습중...

 

 

 

 

난 휴식이 필요해서 앉아 있었음. 그러다가 목이 말라 재훈이형한테 망고쥬스(어제 먹으려다가 마감으로 못 먹었던 망고주스) 사달라고 졸랐음. ㅋ

 

재훈형, 정훈이랑 SM몰로 망고주스 사러 옴.

 

오후 라운딩을 위해 백을 맡기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시로 함.

 

그리고 오늘 종철형, 정훈이는 갤러리 돌지 않고 골프장 밖으로 나가 SM몰쪽 둘러보기로 함.

 

불길하게 비가 시작됨. ㅠㅠ 모든게 이 비로 시작된 거 같음. ㅎㅎㅎ

 

야채 볶음. 이름은 모르겠음.

 

삽겹살 튀김?? 뭐였더라? ㅎㅎㅎ

 

두부 구이? 볶음?

 

이건 내가 시킨 크림스파게티인데 한참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확인 요청했더니 가져옴. 나왔는데 모르고 있었는지 면이 팅팅 불었다. ㅠㅠ 그리고 크림스파게티인데 그 위에 파마산 치즈를 왤케 많이 뿌린건지 느끼해서 죽는줄 알았다. -,.-

 

우동 같은 거라고 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근데 전반적으로 식욕이 당기지 않아 많이 먹지 못 함.

 

라운딩 시작하려는데... 비는 그칠 생각이 없는듯...

 

오히려 더 오는 거 같았음. ㅠㅠ

 

1번 홀 스타트 준비중...
종철형이랑 정훈이는 SM몰쪽 투어중...

 

대중교통 찌푸니를 이용했다고 함.

 

SM몰쪽은 전혀 다른 분위기 완전 번화가 삘난다고...

 

다시 골프장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재훈이형 거리 측정기를 빌렸다. 여기는 아직 야드를 사용중임.

 

오래된 흔적들이 보인다. 버튼 사라짐. ㅋ

 

그나저나 비가 무진장, 엄청 내리는 중...

 

더구나 난 우산도 안썼음.

 

이유는... 캐디가 내 우산을 못찾음. 백에 우산이 없다고 난리. 자기가 못 써서 난리법석이었던건가? 그래서 난 어제 우산을 잃어버린 건줄 알았음.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비를 쫄딱 다 맞고 쳤음. ㅠㅠ

 

그런데 반전, 다음 날 골프 가방에서 우산 찾음. 그 캐디 머임? -,.-

 

홀컵에 물이 꽉 들어 찼다. 볼을 홀인시키면 꼬르륵~ 하고 가라앉음.ㅋㅋㅋ 이런 상황은 처음임.

 

어쨌든 17번홀에 왔다. 비 맞으면서도 하는 건 재미있다는 거, 어릴 적 축구가 그랬지.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친구들과 축구를 했던 기억이난다. 재미 없으면 그렇게까지는 안하는게 맞겠지. ^^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 휴~ 비 맞고 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어용~~

 

라운딩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샤워 하고 환복한 후 저녁 먹으러 이동합니다.

 

찌푸니에 매달려 있는 필리핀 사람들... 힘에 부친 사람들은 차가 잠시 멈추면 땅에 내려섰다가 다시 타곤 함. 그래도 어느 하나 차비 안내는 사람 없다고...

 

오늘도 한식당에서 먹는 걸로 했다. 비는 아직도 많이 내림.

 

개업한지 얼마 안된 식당이라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전에도 촙촙 미트샵 & 코리안 레스토랑인가 하는 한국식당이었던 거 같았음.

 

친숙한 메뉴들 ^^

 

라이트를 주문해 봤는데, 이거 맛있음. pale이 아니라 쌉살한 맛 없이 깔끔함. ^^

 

그리고 소주 ^^

 

정식 수입 소주랍니다. ㅎㅎㅎ

 

나무젓가락 좋은 거 쓰시네요. ^^

 

라이트를 다 마시고 다음에는 다른 맥주 시켜봤는데, 이것도 산미구엘 맥주였음. EXTRA STRONG이라고 써 있듯이 도수가 높다고 함.

 

용량은 1,000ml, 맛은 소맥 같은 맛이라고나 할까 ^^

 

음... 괜찮았음. 레드홀~~쓰...
닭볶음탕이랑 감자탕 시켰는데... 정말 탕이었음. 국물이 대박... ㅋ 근데 맛은 좋았음.

 

디저트로 나온 빵? 그냥 소소~ ^^

 

식사 후 맛사지샵으로... 오늘은 어제 안받은 나부터 받으라고 해서 일단 마사지 초보이기 때문에 발마사지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동시에 마사지가 가능해서 다같이 받음. 나랑 종철이형은 발마사지...

 

728x90
300x250
SMALL

'2023 Philippi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Philippines Tour : 0114(sat)  (2) 2023.01.25
2023 Philippines Tour : 0113(fri)  (1) 2023.01.24
2023 Philippines Tour : 0112(thu)  (0) 2023.01.24
2023 Philippines Tour : 0110(tue)  (0) 2023.01.24
2023 Philippines Tour : 0109(mon)  (0) 202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