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hilippines Tour : 0113(fri)

2023. 1. 24. 22:272023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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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카가얀데오로 마지막날로, 오전에 라운딩 및 드라이빙레인지 연습을 하고 점심 식사 후 세부로 넘어가는 날이다. 마지막 날인만큼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으면 좋겠다.  현지인들도 그렇고 재훈형도 그렇고 이런 날씨가 없었단다. 완전 기상 이변이라고... ㅠㅠ

 

일어나자마자 하늘 모습부터 살펴본다. 구름은 내 맘을 몰라주는듯 역시나 잔뜩 몰려있다.

 

누커사 : 누르면 커지는 사진 - 파노라마샷입니다. ^^

 

짐은 일단 어제 저녁에 완벽하게 정리해 두었다.

 

> 가뜩이나 몸이 살짝 안좋은 상태로 잠을 못 잤는데, 거기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몇가지 더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개싸움. 새벽에 왜이렇게 짖어대는지 원...  -,.-

우리나라 참새와 비슷한 필리핀 새. 필리핀에 있는 모든 동물들은 정말 거짓말 안하고 모두 우리나라 동물보다 마르거나 작거나... 소도 비쩍말라 있고, 고양이도 얼굴이 갸름하며 위 사진의 새도 작고 호리호리하다. ^^

 

잠을 못이뤘던 원인 두번째 가라오케, 젊은 친구들dl 정말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노래하고 박수치고... 도저히 잘 수가 없었음 ㅠㅠ 이 사진을 찍는 아침에도 음악은 크게 틀어져 있었음. -,.-

 

그 중 반가운 일은 멀리 보이는 하늘에 노란 부분이 보인다는 거. 즉 해가 난다는 애기다. 물론 구름이 어느쪽으로 이동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좀 있으니 구름 사이로 해가 빼꼼 내비친다. 반갑다 태양아~ 얼마만이니 ^^

 

숙소 옆에 있는 인상 깊은 건물, St. Francis Xavier Parish Church... 천주교 성당이다.

 

>  몸이 좋지 않아 정훈이한테 받은 약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발 준비...

 

푸에블로 골프클럽. 벌써 마지막 라운딩이네...

 

구름 사이로 보이는 햇빛, 좋은 징조? ^^

 

> 종철형이랑 정훈이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

 


오~! 잔디쪽으로 내려와서 샷 연습. 좋아 좋아~ ^^

 

 

종철형~ 어뜨케 서울가면 용건이형한테 골프채 받아서 시작하는거야? ^^

 

연습 그린에서 클럽하우스를 바라본 모습. 푸른 하늘이 살짝 살짝 보인다.

 

 

푸에블로 골프장 마지막 라운딩 1번홀 출발합니다~ ^^ 마지막 날이라고 선물을 주는듯 하늘은 조금씩 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함.

 

해가 나오니 엄청 뜨겁네. 그래도 비보다는 훨 낫다. 비는 이제 그만 ^^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오는 곳인데 그동안 제대로 보질 못했다는게 아쉽 아쉽~

 

하늘은 언제 비가 왔었냐는 식이다.

 

역시 골프는 이런 날 쳐야 제 맛이죠~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내 캐디를 맡게된 25번 캐디분... 말 없이 묵묵히 캐디 임무 수행한다.

 

한쪽은 모습이 좀 다르다. 비를 언제든 내릴 수 있는 분위기임. ㅋ

 

연습 마치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 대기중인 정훈이...

 

점심 식사 준비중인데... 우와 비가 온다. 정말 알 수 없는 이 곳 날씨다. -,.-

 

짐 무게 측정중... 국내선이라고 대충하면 안된다고 함.

 

용건이형 아이템인데 요긴하게 사용중...

 

> 오늘 카가얀데오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

숙소 옆 길인데 처음 들어올때만 지나왔고 이후로는 골프장만 다녀서 많이 안다닌 길

 

도로 곳곳에 물 고인건 여전하네.

 

개선이 될 때까지 정부나 시에 건의를 하는건지 아니면 포기하고 지내는건지 도 아니면 그냥 불만 없이 받아들이고 사는건지...궁금하다.

 

우리 숙소랑 같은 Prawn House seafood restaurant

 

그 옆에는 어제 저녁 먹었던 panagatan 레스토랑~

 

라귄딘간 공항 도착~

 

인터내셔널 공항이 아니라서 그런지 건물도 작고 출국 체크인 카운터가 1층에 위치해 있다. 그것도 현관 바로 앞에...

 

골프백 길이 초과로 시비 걸더니 막무가네로 초과요금 지불하란다. 마닐라에서 카가얀 올 때는 아무 얘기 안하더니 말이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게임에 결국 800페소씩 백 3개 초과운임 지불했다. 캐셔가 바로 옆에 있네... 공식인가? 세부에서 인천 갈 때 또 내야 된다는 얘긴데... 인터내셔널이라고 그 땐 1,000페소씩이란다. ㅠㅠ

 

일단 빨리 세부로 넘어가자구요~ 지금까지 좋았었는데 한 순간 세부퍼시픽 마음에 안들어졌음. 내 앞으로 다시는 세부퍼시픽 이용 안한다.

 

기다리느라 수고 많았어요~ ^^

 

초과운임 때문에 긴 시간 실랑이를 벌여서 출국장 들어가서 바로 비행기 탑승중. 그래도 보딩 브릿지로 탑승을 한다.

 

세부까지는 가까워서 이륙하자마자 착륙이라고 함. 40분도 안걸린다고...

 

세부 가서 제대로 휴양이란걸 해보자구요~

 

실제 비행 시간은 25분이라고....재훈이형이 체크했다고 함. 어쨌거나 세부 막탄공항 도착하니 주위는 어둠이 한참 내렸다.

 

공항 앞에 늘어서 대기중인 택시들, 밴들...

 

공항에서 나오는데 밴 삐끼들이 엄청 따라 붙음. 그 중 가격표를 보여주며 얘기하는 한 사람이랑 거래 성사. ㅎㅎㅎ

 

어디로 무전 막 치더니 잠시 기다리란다. 밴을 부른 거 같은데...공생 관계로군

 

밴 기사에게 우리를 연결해준 흰옷 입은 분, 밴 오자마자 다시 공항 안으로 사라짐.

 

곧 큼지막한 밴이 도착하고...

 

짐을 때려 넣고 출발~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도착. 체크인 하는 리셉션...

 

민수가 체크인중...

 

정훈이도 피곤해보이넹

 

다들 피곤들 하시겠단... 난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엄청 힘들어 하고 있음. -,.-

 

시눌룩 축제 조형물... 시눌룩은 3년만에 재개되는 필리핀 최대 축제로 이번 일요일이 본 축제날이란다.

 

원래 숙소가 아닌 다른 숙소를 배정 받았다. 그들의 말로는 업그레이드 해준거라는데...배정 받은 숙소는 바닷가가 보이는 101A, 101B, 103호. 숙소는 매우 깔끔하다.

 

화장실은 더 대박... 완전 넓고 깨끗함.

 

절로 몸을 담그고 싶게 생긴 욕조...

 

샤워 부스, 변기, 옷장...

 

따듯한 물로 얼른 샤워라도 하고 싶지만... 몸 상태가 안좋아 패쑤~~ 그냥 침대에 빨리 몸을 눕히고만 싶다.

 

사실 화장실 사진들은 체크인한 날이 아니라 하루 지나서 촬영했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을 마음이 없었음

 

변기...어디가도 항상 있는 적응 안되는 비데와 귀엽게 생긴 대소변 물내림 버튼

 

 

> 대충 정리하고 저녁 먹으러 나가는데 난 입맛도 없고 힘이 들어서 그냥 침대에서 쉬기로 했다. 나중에 용건형이 꼬리곰탕 포장해서 갖다주심. 덕분에 약 먹고 잠을 더 푹 잤다. 

 


오늘 오픈한 학국식당이라는데...  김치찌개가 너무 맛이 없었다고...  그냥 대충해도 맛 없게 하기 힘든게 김치찌갠데...

 

 

재훈형, 용건형. 식사 마치고 리조트 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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