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소피아그린GC

2024. 10. 27. 12:24라운딩/라-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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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SAT)     |       소피아그린GC

 

 

 

Teeoff am 08:06

(out) 황학 course - (in) 세종course  

kani JEONG

 

이번에는 학교 지인분들과의 라운딩이다. 당연히 소피아그린. ^^  최고의 시즌, 가을 골프 기간에 그것도 토요일 14만원이면 뭐 거의 회원권 수준 아닐가 생각한다. 

걱정되는 건...
라운딩 하루 전인데 비가... 
비가 엄청 쏟아 부었다는 것.
가을비가 아니라
여름 장맛비 같은 그런 비였다.  -,.-
라운딩이 가능할지 걱정에 또 걱정..

 

 

하루 전 아침 5시에 체크해봤는데 1시간 18분 소요되는 걸로 뜬다. 우측은 토요일 새벽 4시경 체크한 사진. 1시간 13분이다. 

 

길오 집 앞에서 길오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22년 7월이 마지막 라운딩이었으니 대략 2년 2개월만에 길오와 라운딩을 한다.

 

다른 두 분과 조인 장소는 여주IC에 있는 서울해장국집이다. 도착 시간은 6시 36분. 예전에 많이 다녔던 식당. 메뉴는 매우 다양하다. 주로 양평해장국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황태해장국을 선택했다. 

 

오늘 라커 위치는 영 아닌데. 맨 끝 벽에 붙어 있는 옷장인데다가 문이 사진 오른쪽으로 열리다보니 거울도 보기 힘들고 여러가지로 불편함.

 

오늘은 황학으로 나가서 세종으로 들어오는 코스다.

 

식당에서는 비가 안내려서 안도의 한 숨을 쉬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골프장에 가까워질수록 비가 점점 더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라운딩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비가 미스트처럼 뿌리고 있었음.

 

하늘은 점점 좋아지는듯 했지만...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멀리 보니 옷을 조금씩 갈아 입고 있는 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황학 6번홀 파5. 비가 더 거세게 내리기 시작한다. 예보에는 비가 다 사라졌는데 현실은... 망했다. ㅠㅠ

 

황학코스 핸디캡 2번 8번홀과 핸디캡 1번인 9번홀 전경이다. 

 

> 최악은 전반 끝나고 후반 나가는 사이에 대기 시간이 전혀 없다는 캐디님의 소식.  빠르게 한 잔씩만 하면 안되겠냐고 졸라서 후딱 마시고 나가는 걸로 했다. 결국 두 병 마심. ㅋㅋ

 

후~ 후반도 비가 내리고 있다. 더 내리는 것 같음. -,.-

 

샷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유난히 담배를 자주 피우는 후배 길오.

 

3번 파4홀. 전망 좋은 곳에서 인증샷 찍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비가 많이 내린다. 날씨로는 올 해 최악의 컨디션이구나.

 

세종 4번 파3홀. 125m 정도 되는 핀인데 바작 붙였다. ^^

 

컨시드 거리로 붙였고 버디 성공~ ^^

 

진짜 부슬부슬거리면서 징허게 내리네. 곧 그칠 기세더만... -,.-

 

7번홀 파5. 비가 이제서야 잦아들기 시작했다. 이제 몇 홀 안남았는데... ㅠㅠ

 

8번홀 파3. 매트를 사용한다. 유연성 있게 앞에 나가 칠 수도 있었지만 우리 팀은 아무도 그러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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