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 천안상록CC

2024. 8. 13. 21:38라운딩/라-2024

728x90

 

2024-08-13(TUE)     |       천안상록CC

 

 

 

Teeoff pm 06:49

(out)  course - (in)  course  

kani JEONG

 

원래는 지난 주 6일 라운딩을 방학 마지막 라운딩이라고 스스로 결정을 했었는데 8/10(토) 저녁에 잠시 동호회 글을 확인해보다가 천안상록 아침 6시대 티오프를 발견하고는 바로 신청글을 넣어버렸다. ^^;;;  

천안상록이니까 가는거다. 다른 곳이었으면 가지 않았을 것임을 확신한다. ^^

 

1. 티오프 시간은 6시 49분. 평소 다니던 6시대 티오프 치고는 살짝 늦은 시간대다. 뭐 거의 7시라고 봐도 무방할듯. 그래서 3시 40분에 기상을 했고 4시쯤 출발했다. 
2. 오늘 골프복은 최근에 구입한 아디다스 티셔츠와 캘러웨이 여름 바지다. 새벽이라 얼굴 부은 것 좀 보소. ^^

 

4시에 출발했는데 확실히 3시대가 아니다보니 고속도로까지 가는 길에는 차들이 꾀나 많은 편이었다. 서부간선도로에 차들도 많았음.  

 

이 시간대에 내비는 수원광명을 타라고 나온다. 지난 번에도 그랬지만 난 그걸 무시하고 그냥 서해안 타다가 영동 타는 코스를 이용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였음. 그런데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던 중 내비 도로 상황 안내색이 안좋은 걸 확인함. 그러자 갑자기 차량 속도 줄어들기 시작했고 차선도 줄어 들었다. 도로 포장 공사중이었음. -,.-  꾀나 긴 구간을 공사 구간으로 세팅해 놓아서 시간 지체가 좀 있었다. 다행이 시간 여유를 갖고 출발했길 망정이지 큰일날뻔 했음. 다음부터는 내비말을 잘 들어야겠다. ^^ 

 

한참 달리는데 빗방울도 떨어졌다. 얼마 안가 비는 그쳤지만 오늘 뭔가 자꾸 걸림돌이 발생하는 느낌. 안좋다. ㅠㅠ

 

1. 백 내리고 주차를 하니 5시 45분이었다. 목천IC 내려와서 고속화국도 안타고 예전 국도 타고 천천히 이동해서 그렇지 정상적으로 왔으면 5시 30분에는 도착했었을 것 같았다. 
2. 연비는 15.8km/l 고속도로 위주로 타고 왔더니 17을 넘지 못하네. 

 

언제봐도 투박하고 살짝 촌스런 클럽하우스.

 

 

비교적 자주 방문한 천안상록이라 많은 사진들을 생략했다. ^^

 

체크인 하고 라운딩 준비중. 에코 보스턴백 지퍼 수리 A/S 보냈기 때문에 전에 사용하던 보스턴백을 가져왔다.

 

새벽 라운딩이면서 모든 분비를 마치고 스타트 포인트로 나왔을 때. 이 때의 기분이 가장 좋다. ^^ 오늘 아침은 사알짝 바람도 있고 상쾌하다.

 

그런데 안개가 한가득이다.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갈듯 하군. 거진 7시대 티오프라 대기까지 포함하면 12시에 끝날 것 같다. 라운딩 끝부분은 햇볕에 고생을 좀 할 것이 예상된다.

 

오늘은 우측 두 코스. 동코스(아웃)와 중코스(인) 라운딩 예정임.



카트 백 싣는 곳 입구에 얼음 박스가 두 개 있다.

 

오늘은 우측 연습 그린이 열려있다. 퍼터 꺼내와서 퍼팅 연습 시작.

 

퍼팅 디스크는 퍼팅 연습할 때 유요하다. 한 족은 퍼팅디스크, 다른 한 쪽은 티를 사용한다.

 

새벽부터 라운딩 준비 중인 골퍼들이 많군. 대단들 하십니다. ^^ 우리 앞 팀은 여성 4인이다. 너무 느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도해본다. ^^

 

오늘은 새로 구입한 T350 아이언 첫 라운딩이다. 스크린골프장에서 세 번 정도 쳤는데 깨끗한 매트라서 그런지 기스 하나도 안생겼었음. 가끔 중고채 파는 분중에 스크린만 친 새거와 다름 없는 아이언 파시는 분이 계시던데 바닥에 스크래치가 있었다. 거짓말이었을 확률이 높다. 티오프 직전 매트에서 몇 번 휘둘렀는데 실외 매트라서 그런지 바닥에 기스가 2줄 생겼다. 실외 매트라 모래 같은 이물질이 있었던듯...

 

1번 티박스. 지난 주에 왔을 때 티박스 잔디가 너무 길다고 캐디분께 얘기했었는데 그 때문일까? 짧게 다듬어져 있음. ^^

 

예전 티박스 마크와 다르게 빨간색으로 칠해졌다. 중간 중간 예전 것과 혼용중인 것 같음.

 

우리팀 동반분들 클럽

 

동코스 01번홀 파4. 그리 길지 않다. 200 정도 밖에 안나가는 나조차도 세컨이 110 정도 남는다.

 

세컨 조금 앞에서 바라본 그린 모습.

 

동코스 02번홀 파4. 오르막이고 도그렉까지는 아니고 그린만 살짝 우측에 있다. 동코스는 중, 남과 다르게 그린이 한 개다.

 

티샷이 벙커 옆 OB티 옆에 떨어졌다. ^^ 마치 OB 한 것 같은 느낌이 왜일까?

 

동코스 4번홀 파4. 내리막 우도그렉홀인데 왜 사진은 오르막 같아 보이지? ㅋ 티박스가 앞으로 나와있어서 정면 막창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앞에서 치는 건 거의 처음인듯...

 

동코스 05번홀 파3.

 

거리가 별도 표시되고 있지만 거리 측정기로 거리 체크 필수!

 

7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살짝 길었다. 버디 찬스지만 버디 못함. ㅋ

 

동코스 06번홀 파5. 거리가 길어서 제대로 장타자 아니면 투온은 힘들다. 살짝 내리막에 살작 좌도그렉?

 

데상트 장갑을 지난 주에 사용한 후 말린다고 널어 놓았는데 챙겨오질 못함. 가방에 있던 장갑인데 작은 구멍이 났다.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모습. 세컨 3번 우드샷이 우측으로 밀려그린 옆 러프에 떨어짐. 어프로치 짧았고 2퍼트. 더블 ㅠㅠ

 

동코스 06번홀 파3.

 

그린 우측 끝에 떨어졌다. 6번 아이언 쳤는데 피치마크 가깝게 멈춤. 3퍼트로 보기. ㅠㅠ

 

동코스 07번홀 파4. 그린까지 심한 오르막이 형성되어 있다.

 

티박스는 뒤쪽으로 빼놓은 상태. ㅠㅠ

 

그린 경사도 뒤쪽이 높아 긴 것보다는 짧은게 좋다고 해서 이렇게... ^^ 캐디님 말은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어프로치가 나쁘진 않았는데 애매하게 남아 2퍼트. 보기.

 

동코스 08번홀 파5. 2온을 노릴 수 있는 짧은 파5인데다가 티박스가 역대급 앞으로 당겨져 있다. 동반분 2명이 2온 성공해서 이글퍼트 시도하심. 물론 두 분 모두 아쉽게 버디~!

 

동코스 막홀 09번홀 파4. 그린까지 살짝 오르막 우도그렉홀로 핸디캡 1번이다. 사실 난 7번홀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

 

전반은 나쁘지 않게 마침. 더블은 하지 말아야 되는데 너무 어이없게 기록함. ㅠㅠ

 

전반 마치니 8시 50분이다. 2시간 정도 걸렸다. 

 

대기가 30 정도라고 한다.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다들 안드신다고 하셔서 휴게실에서 대기함.

 

중코스 1번 티박스 바로 옆에 있고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어 시원함. ^^ 근데 자리가 4개 * 2 이라 조금 부족하며 먹을 거 싸들고 들어와 이 곳에서 상을 펼치시는 분들이 계심.

 

대기가 30분이라더만... 40분 대기한듯...

 

1번 티 박스 옆에 연습 타석 무려 4개가 있다.

 

후반은 9시 35분에 티오프를 했다. 12시 되어야 끝나지 싶었다.

 

중코스 02번홀 파5. 우도그렉홀이며 상황에 따라 2온을 노릴 수는 있는 홀이다. 티박스가 앞으로 나와 있어 전면 막창 날 수 있는 상황이다.

 

중코스 03번홀 파3.

 

중코스는 남코스와 더블어 그린이 두 개인 2그린이다. 오늘은 좌그린을 사용한다고 함.

 

거리는 135m. 매트 타석이다. 천안상록 어느새 파3 홀 티박스는 매트라는...

 

온그린 했지만 거리가 너무 멀다. 7번 아이언인데 피치마크 와 2m 안되게 멈췄다.

 

중코스 4번홀 파4. 페어웨이 뒤로 심한 내리막이 있다.

 

6번 아이언인데 두뺨 안되게 멈춤. 내리막 슬라이스 라이인데 버디함.

 

중코스 05번 파4홀. 오르막 우도그렉홀로 중앙 우측을 보고 공략하는게 좋으며 중앙이나 좌측 공략의 경우 세컨이 많이 남을 수 있어 파온이 어려울 수 있다.

 

운영하지 않는 그늘집이 반가운 건...

 

무료 제공 아이스크림이 있기 때문이다. ^^ 종류가 몇 가지 안된다고 불평하는 분도 계시지만 난 별로 불만이 없다.

 

내 돈 내고 메로나 사먹어본지 언제인지 기억 안난다. ^^

 

이미 지나온 뒷쪽 홀을 바라보며 아이스크림 먹고 있자니 너무 좋다. ^^

 

일하시는 분들이 잠시 세워 놓은 카트. 너도 쉬고 있구나 나도 쉬고 있다. ^^ (앞 팀 대기로 잠시 휴식 타임)

 

중코스 06번홀 파3. 그린 위에서 마무리 퍼트중이신 동반 골퍼분들... ^^

 

> 중코스 07번 파4홀은 아무런 사진도 못 찍었음. 영상 촬영하느라 그랬나?  

 

중코스 08번 파5홀. 좌도그렉홀로 왼쪽 벙커를 넘기면 세컨이 200m 정도 남아 투온이 가능한 홀이다.

 

드라이버 정말 잘 맞았고 벙커를 제대로 넘겨서 세컨이 200m 남았다.

 

> 8번홀은 세컨 잘 안맞아서 써드샷 온그린. 투 퍼트로 파 기록함. 9번홀은 영상, 사진 아무 것도 찍지 못했다. ^^

 

백 차에 실으니 11시 54분이다.
1. 라운딩 마치고 백을 차에 실으니 11시 54분. 대기가 40분넘었으니 실 라운딩 시간은 4시간 정도 된듯. 
2. 샤워 마친 시간이 12시 12분. 자 이제 슬슬 서울로 올라가 볼까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 이 사진은 처음 찍어 보는 건가? ^^

 

집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고 나온다.

차 내비와 T맵 모두 도착 예정 시간이 2시 12분으로 뜬다. 

 

마지막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이유는 여니가 만쥬만쥬 노래를 불러대서 그거 사주려고 일부러 들렀음. ㅎ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는 길. 내 예상을 깨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차들로 가득했다. 피곤함이 몰려오길래 여니가 준비해준 구론산를 꺼냈다. ^^   

 

마지막 관문인 시흥IC. 여기 차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인데 평일이니 괜찮겠지 싶었다. 예전에 평일에 이용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를 생각하면 그랬다. 그런데....  차들이 주말 때보다 더 많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니 14시 40분이다. 휴게소에 한 번 들러 시동을 껐기 때문에 주행 거리와 시간은 맞지 않고 연비는 차가 밀린 덕에 잘 나왔다. ㅋ 

 

 

이번 라운딩 영상은 특정 홀의 티샷부터 세컨이나 써드샷까지를 세트로 찍어보려 했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담아 보려고 생각중임. ^^

 

728x90
300x250
SMALL

'라운딩 > 라-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28] 화성상록GC  (13) 2024.09.29
[08-31] 소피아그린GC  (9) 2024.09.05
[08-06] 천안상록CC  (1) 2024.08.06
[08-02] 한원CC  (0) 2024.08.03
[07-30] Fortune Hills(포천힐스) CC  (1)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