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8] 화성상록GC

2024. 9. 29. 18:06라운딩/라-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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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SAT)     |       화성상록GC

 

 

 

Teeoff am 06:29

(out)  course - (in) course  

kani JEONG

 

몇 년 만의 화성상록인가...  주구장창 부킹 예약을 신청해도 안되던 화성상록. 그래도 올 해는 끈질기게 계속 넣었더니 장기 미당첨자라고 남은 자리에 한해서 전화 하면 부킹 넣어준다는 문자를 너댓번 받았었다. 다만 시간대를 알 수 없고 또 예상하건데 내가 원하는 시간대는 아닐 것 같아서 그 조차도 신청을 안했음. 그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날 좋은 9월 마지막 주 토요일 부킹이 잡혔다. ^^

당첨 문자가 왔다. 당첨 문자 오면 끝나는 것으로 알았는데 홈페이지가서 확정을 해야 한다고 함. 손 놓고 있을 뻔했다. 바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약 확정을 했음. ^^  아 ~ 내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3:40 1차 집결/.    3:50 2차 집결/.    4:00 3차 집결
4:55 양평해장국 도착
5:35 클럽하우스 체크인
6:29 TEE OFF

 

미리 내비를 찍어 봤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걸로 나온다
골프장 주변 음식점이 꾀 많고 가까웠다.
3분 거리의 양평해장국집으로 결정했는데...

도착하니 불이 애매하게 켜 있었음.
들어가니 아직 오프 전이라고 하시는데
5분 전이니 앉아서 기다리면 안되겠느냐고 하니 안된단다.
좀 퉁명스러우시다. ㅋ

주차장은 맞은 편에 있는데 넓다. 
우리 네명은 양평해장국집에서 황태해장국을 시켰다. ㅎ
맛나게 먹는데 금새 식당 안은 손님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그 중 한 팀이 황태에서 냄새가 난다고 클레임을 거니
식당 아주머니는 아니라며 조용히 말하라고 옥신각신. 
결국 손님 더러 나가라고 함. 대박...  ^^;;;
우린 맛나게 먹음. ㅋ 

 

> 확인해보니 2016년이 마지막 방문이었다. 많은 것들이 변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클럽하우스로 들어간다.

 

골프장 입구에 차단기가 있다. 이것부터가 생소함. ^^

 

클럽하우스 백 내리는 곳인데 변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예전 모습이 기억 나질 않는다. ㅋ

 

클럽하우스 라운지. 여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근데 천안상록이랑 전반적으로 비슷한 느낌이다.

 

체크인 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간다. 남자 라커룸 입구 좌측에 프로샵이 있다.

 

라커룸 내부. 아~ 예전 모습이 기억나질 않는다. ㅎ

 

옷장은 사용하기 편한 2단 구성으로 되어 있다.

 

스타트 포인트로 내려가는데 여기도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기억이 안나다니...

 

계단 구석에 현금인출기가 있다. 국민은행이다.

 

클럽하우스를 나오면 닥 이 모습이다. 여기는 기억이 난다. ^^

 

저 서코스가 추가로 생길 때 마지막으로 방문을 했던 거 같다.

 

남코스 카트 대기 장소에서 클럽하우스를 바라본 모습. 아직 어둑어둑하다. 계절이 벌써 가을로 흘렀네...

 

연습 그린이 어디에 몇 개 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찾아다니는 중...

 

동코스 쪽에 하나 있던 거 기억나서 가봤더니 있긴 했지만 조명이 없어서 연습 불가. 사진이라 밝게 보임. ㅠㅠ

 

나중에 캐디님께 확인해 봤더니 
화성상록의 연습 그린은 코스별로 하나씩 세 개가 있다고 함. 위치는 출발홀 옆에...
캐디님이 연습 하시겠냐고 하셔서 그러면 좋겠다고 하니 앞 팀 카트를 추월해서 연습 그린으로 가주셨음. ^^ 

 

클럽하우스 나와 우측에 새로 생긴 스타트하우스.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남코스 1번홀 바로 옆에 있는 연습 그린이다. 스윙 매트도 한 자리 있다. 어느 새 날은 다 밝아버렸다.

 

앞 팀이 티샷하러 왔다. 두번째 팀이란다. 6:29분인 우리는 세번째 팀!!

 

강렬한 레드!! 올 해 새로 구입한 내 백이다. 두번째 아니면 세번째 라운딩임. ^^

 

남코스 1번홀 파4. 살짝 우로 꺾인 내리막홀로 좌측은 OB, 우측은 패널티구역이다.

 

아~ 그런데 연습 매트라니... ㅠㅠ 난 이게 왜이렇게 싫은지 모르겠다.

 

남코스 2번홀 파5. 전 홀중 가장 긴 홀이라고 한다. 당연히 3온 공략을 추천. 현재 보이는 약간 좌측에 있는 카트 방향으로 공략 추천.

 

남코스 3번 파3홀. 계곡을 넘겨야 함. 그린 앞 좌측 벙커는 피하는게.... 그래서인지 너무 안전하게 우측으로 공략함. ㅠㅠ

 

남코스 4번 파4홀. 좌측 살짝 도그렉홀로 ㄱ운데 벙커와 좌측 벙커 사이로 공략 추천.

 

남코스 5번 파4홀. 티샷 내리막이 심한 홀이다. 거리가 긴 홀이며 IP 지점이 넓지만 좌측으로 가면 핀 공략이 어려울 수도 있는 홀이다.

 

남코스 6번 파3홀. 파3홀 중 가장 긴 홀이라고 함.

 

남코스 7번 파5홀. 티샷이 벙커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비교적 공략이 무난한 홀이라고 함.

 

남코스 8번 파4홀. 핸디캡 1번 홀로 오르막이 심하며 페어웨이 업다운이 심함. 대부분의 홀들이 기억이 나지만 이 홀은 명확하게 기억남. 예전에 영상촬영을 했던 홀이라서...^^

 

8번 티샷 분비중인 두팔이

 

8번홀 세컨 샷하는 동반분들...

 

남코스 9번 파4홀. 우측에 큰 폰드가 있다. 그린은 동코스 막홀과 같이 사용하는 원앙그린이다. 우측 패널티구역과 좌측 벙커와 법면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티샷 난이도가 살짝 높다.

 

티박스 뒤가 바위로 들러싸여져 있어 아늑하게 느껴진다. ㅎ

 

원앙그린 앞 벙커 샷 준비중.

 

나이스 아웃!!

 

대기 시간이 30~40분이라고 함. 스타트하우스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씩 하는 걸로...  두팔이 친구분들인데 기본 안주는 아닌 것 같아서 치킨샐러드 내가 쏘는 걸로 하고 주문했는데...  치킨 너겟에 샐러드는.... 내 어린 시절 사라다가 나옴. 이렇게 주고 45,000원이라니... 뭐 몰랐던 건 아니지만 대박이다.   

 

> 후반 나갈 때보니 대기시간은 결국 50분 이상이었음. ㅠㅠ

 

동코스로 가기 전에 동코스 막홀 풍경 바라보기.
동코스는 클럽하우스를 바라보고 우측에 있다. 남과 서코스는 좌측...

후반 시작 전에 단체사진 한 장 찍자고 하니 캐디님이 적극적으로 연출을 주도하시면서 촬영해주심. ^^

 

동코스 1번 파4홀. 내리막홀이며 우측에 폰드가 있다. 당근 좌측 공략 추천.

 

동코스 2번 파4홀. 1번홀 바로 옆에 있으며 1번홀과 반대로 올라가는 홀로 오르막이 심하다. 동코스에서 가장 심하다고 함. 그리고 그린은 2단 그린이라 핀 위치에 다라 공략을 섬세하게 해야 함.

 

동코스 3번 파3홀. 자연림을 넘겨야 하는 홀이며 전반적으로 우에서 좌로 흐르는 홀이라 우측 공략 추천.

 

그린은 티박스를 바라보는 자전거 안장 모양이라 좌측으로 감길수록 그린이 멀어져 경사면으로 내려갈 수 있다.

 

그나저나 티박스는 매트가 너무 많다. 화성상록이 싫어지는 순간이다. 좀 멀더라도 천안상록으로 가야 겠음.

 

동코스 4번 파5홀. 내리막홀이며 좌측 세컨 IP 지점 근처에 폰드가 있다. 전략적인 세컨샷이 필요함.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폰드 앞 공간이 넓은 편이다.

 

동코스 5번 파4홀. 엄청 내리막이 심한 홀로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는 홀이다.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계류를 본인 비거리 고려하여 넘길 수 없으면 확실하게 끊어가는 게 필요하다.

 

동코스 6번 파3홀로 카트에 앉아서 촬영한 탓에 일반적인 파3홀로 보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아일랜드 홀로 안전한 티샷이 필요하다.

 

나 빼고 모두 해저드티로 이동중인 동반분들...^^

 

거리는 핀하이로 완전 딱 맞았는데 살짝 우측으로 밀렸음. 핀까지 거리는 대략 6~7미터 정도... 그러나 버디는 못하고 파~!! -,.-

 

동코스 7번 파4홀. 오르막 감안하면 전장이 긴 홀로 티샷이 짧으면 파온이 어려운 홀로 핸디캡 1번홀이다.

 

동코스 8번 파5홀은 거리가 짧은 파5 오르막홀로 티박스에서 영상을 촬영한 탓에 사진을 담지 못했다. 대신 그린 주변 모습을 담았는데 그린 주변이 온통 벙커로 둘러싸여 있다.

 

동코스 9번 파4홀. 좌우측은 모두 패널티구역이고 좌측에는 벙커가 있으며 너무 우측으로 가면 세컨 공략이 어려울 수 있다. 그린 앞이 좁아 세컨이 많이 남으면 3온으로 가야 할 수도 있음.

 

티샷 우측으로 가서 3온 전략으로 끊어가는 중. 써드샷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모습이다.

 

> 라운딩 마치 후 샤워 마치니 11:50분. 밀리는 건 없었고 대기가 1시간 가량. ^^;;;

> 근처 맛집 추천 받아 감곡오리집에서 점심 먹기로 했다. 

 

주물럭처럼 양념된 고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처음 보는 요리인데 맛나게 먹음. 막걸리도 한 병 마셨는데 추석때 먹어본 지평막걸리만 팔더란...  ^^ 

 

 화성상록
- 공무원연그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회원이면 매우 저렴.
- 시설은 호화롭지 않지만 잔디 관리는 정말 잘하는 걸로 유명한데...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짝 실망스럽단.
- 매트가 너무 많아 개인적으로 비호감 골프장으로 변경함.
- 모든 골프장이 그렇지만 음식이 너무 비싸다. 비싼 건 그렇다치고 그러면 퀄리티라도 챙겨야 하는 거 아닌가? -,.-
- 캐디님은 훌륭하셨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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