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 마론뉴데이CC 지난 번 방문했을 때 코스리스트 안내문이 없어졌었고, 며칠전 두팔이랑 스크린 칠 때 새로은 코스 리스트가 붙어있었다. 신규 코스도 몇 개 보임. 그래서 오늘은 그 신규 코스중에 하나인 '마론뉴데이CC'에서 라운딩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 ★★★★짜리 코스다. 왼팔 치킨윙이 완전히 수정이 안되어 고민 또 고민. 그래서 오늘은 손목 로테이션을 의식하면서 스윙을 하기로 했다. 마론뉴데이CC - 난이도 별 네개 답게 페어웨이는 살짝 좁은 편이었고 - 그린은 잘 떨어트리면 한컵 이하지만 안좋은 곳으로 거면 한 클럽 이상이다. - 내 핸디캡에 맞게 +2 기록했다. 몰간(멀리건 ㅋ)은 2개 사용하면서 17번홀까지 왔고 18번 홀에서 세컨샷이 마음에 안들어 마지막 멀리..

2023-04-08(토) | 프린세스CC 오늘은 간만에 4번 방이다. 오늘은 간만에 4번방이다. 친구들과 자주 쳤던 곳인데 플레이트와 볼 배급기에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서 그 후론 잘 선택하지 않았던 방이다. 오늘 선택을 한 이유는... 예약이 늦었던 탓인지 빈방이 4번방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이유였던 걸까? 항상 부지런한 주말 매니저님. 젊은 남자분인데 전에 일하시던 분과는 다르게 부지런하시고 꼼꼼하시다. 내가 도착하기 전에 아마 벙 세팅을 마쳐놓고 있다. > 바삐 나오느라 집 커피를 준비하지 못해서 스벅 아아 한 잔 사왔다. 지난 번 홀인원 했을 때 사장님이 선물한 장갑인데, 의외로 내구성이 좋다. 보통 엄지손가락쪽과 새끼손가락 아래 손꿈치에 구멍이 나서 장갑을 교체하곤 하는데 아직 쌩쌩함..

인생 첫 홀인원을 기록하다. ^^ 2023-03-25(토) | 무안CC - 남코스 11번홀 드디어 홀인원을 기록하는 날이 왔다. ^^ 늘 그렇듯 예상과 기대는 일도 없었고 온통 왜이렇게 볼이 안맞지~ 하면서 임팩트에 집중만 할뿐이었다. 첫 바운드 떨어진 것만 확인하고 잘 붙었겠다. 버디 가능하겠는걸~ 하며 뒤돌아서는데 화면에서 홀인원 이벤트 시작되어 깜짝 놀랐었다 ^^ 큭 홀인원 기념 배경. 사진 남기라고 여유있게 보여준다. ^^ 당연히 기념사진 찍어얍죠. 자주 하는 홀인원도 아닌데~ ^^ 앗~ 그런데 니어 기록에는 반영이 안됩니다. 0m이라고 뜨고 1위를 기록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ㅠㅠ 최종 4언더를 쳤다. 초반에 보기부터 시작해서 그리 좋은 페이스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달성한 홀인원이라 조금 당황스러..

2023-03-19(일) | 그랜드9 골프존 : 아크로CC 오랫만에 3인 플레이를 했다. 두팔이가 기억하기로는 한 달이 넘었다고 하는데 어쨌든 오랜 된 일은 맞는 것 같다. 다들 사는 게 바쁘고 힘들구나. 그래도 시간 맞춰서 자주 얼굴 보면서 스크린 쳤으면 좋겠다. 아크로CC는 생소한 골프장이었다. 스크린 연수가 꾀 되다보니 처음 치는 골프장이 거의 없어 오래 전에 게임을 했던 곳인가? 했는데 라운딩 코스 검색해보니, 헛 처음 게임하는 코스였다. ^^ 오전 9시 게임 시작으로 필드 라운딩 할 때처럼 아침 일찍 출발했다는 상현이, 고맙네. 같은 서울이지만 꾀 먼 거리인데 말이지. 다들 건강 잘 챙겨서 오랫동안 놀아보자구~ 오늘 리운딩 코스는 "아크로CC"라네... 두팔이 입모양 독특햐~ ㅋ 당삼은 왼발 힘..

2023-03-05(일) | 3월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 스크린 오늘이 첫번째가 아니다. ^^ 어제 스크린을 쳤음. 그것도 두 게임. 그래소 오늘은 스크린을 쉬려고 했는데 문득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어 테스트를 해보려고 왔다. 요즘 스윙 원론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중... 아침 일찍부터 채를 휘둘러대려니 몸 잘 풀어주는 건 기본. 내가 스크린 골프 치기 전 몸푸는 루틴을 담아보기 위해 영상 촬영을 해봤다. 역시나 나중에 확인해보니 몸은 굳어질대로 굳어져버린 걸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니 스트레치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ㅠㅠ 스트레칭한 후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5번 아이언 순으로 클럽당 50회씩 빈 스윙을 한 후 5번 아이언부터 연습을 시작한다. 마음 같아선 어프로치와 퍼팅까지 30..

2023-02-27(월) | 2월의 마지막일듯 상반기 조기 스크린골프도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다. ^^ 한 번 궁금해서 2월 스크린골프 회수를 세어 봤더니... 16회였다. 아주 아주 많이 쳤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뭐 생각보다 많지 않네. ㅋ 이렇게 쳤으면 좀 실력이 좋아져야 하는 거 아닌가? ㅠㅠ > 책상 한 쪽에 덩그러니 팽겨쳐 있듯 관심이 가려진 고프로가 눈에 들어와서 그냥 자연스럽게 들고 나왔다. 그래 오늘은 홀별로 영상을 담아보자~ 갑작스럽게 생각했다. 코스 안내문 아래쪽에서부터 하나씩 치면서 올라가는 중인데 좀 낯선 골프장이 눈에 들어온다. 내 기록을 검색해보니 작년 11월에 쳤네.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기억이 안나다니... ㅋ 오늘 라운딩 코스는 에코랜드CC다. 제주도에 있는 27홀 코스로..

2023-02-22(수) | 하우스 드라이버 오늘은 4번방이다. 가장 끝 방. 친구들과 스크린 칠 때 많이 사용했던 방. 다른 방에 비해 자주 에러가 발생했던 방. 그래도 최근엔 거의 발생하진 않는 것 같다. 최근 방마다 연습 시간 안내문이 붙어 있다. 플레이 전 연습 시간을 주는 것은 연습 목적이 아니라 부상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써 있고 시간은 5분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촤과시에는 데스크에서 끊는다고 한다. 연습을 좀 과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상황은 이해가 된다. 충분히... 그치만 5분은 좀 짠듯... 내 드라이버를 판매한 상태이며 아직 새 드라이버를 구입하지 못한 상태다. TSr 인기가 많다지만 물량이 너무 적은거 아닌지 비싼 돈을 주고도 못구하고 있다. TSi 중고도 같이 알아보는 중인..

2023-02-04(토) 2월 1일부터 3일까지 스크린을 계속 쳤는데, 스코어가 엉망이다. 특히 어제는 친구 두팔이와 쳤는데 완전 엉망이었다. 일단 비거리가 심각하게 안나왔고, 드라이버는 방향성을 잃었고 그 잘 맞던 아이언은 남의 채로 치는 것처럼 어색하고~ 거기에다가 몰간 한 개를 의미없이 소모해 버렸다. -,.- 결국 12오버 쳤다. 그래서 오늘 아침 바로 예약하고 골프존에 왔음. 오늘 3번방이다. 벽이 튀어나와 있어서 방 크기는 좀 작은데 혼자 치기엔 닥이다. 매트 상태도 좋다. 스크린을 열심히 치다보니 은근 장갑 소비 속도가 빨라졌다. 양피이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연습 장갑은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양피 장갑이었다. 캘러웨이 장갑이었는데 아주 좋았음.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커클랜드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