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19(sun)

 

2023-03-19(일)     |      그랜드9 골프존 :  아크로CC

 

오랫만에 3인 플레이를 했다. 두팔이가 기억하기로는 한 달이 넘었다고 하는데 어쨌든 오랜 된 일은 맞는 것 같다. 다들 사는 게 바쁘고 힘들구나. 그래도 시간 맞춰서 자주 얼굴 보면서 스크린 쳤으면 좋겠다. 

 

아크로CC는 생소한 골프장이었다. 스크린 연수가 꾀 되다보니 처음 치는 골프장이 거의 없어 오래 전에 게임을 했던 곳인가? 했는데 라운딩 코스 검색해보니, 헛 처음 게임하는 코스였다. ^^ 

오전 9시 게임 시작으로 필드 라운딩 할 때처럼 아침 일찍 출발했다는 상현이, 고맙네. 같은 서울이지만 꾀 먼 거리인데 말이지. 다들 건강 잘 챙겨서 오랫동안 놀아보자구~  오늘 리운딩 코스는 "아크로CC"라네...

 

두팔이 입모양 독특햐~ ㅋ     당삼은 왼발 힘 좀 쓸라 하는군.

오고 가는 현금 속에 싹트는 우정이라 했던가. ㅋ   한 홀당 3천원(1인 천원), 나랑 두팔이는 22개, 상현이는 10개. 한 판도 먹지 못해 홀딱 다 잃어도 2.2만원이니,  이 정도면 내기 수준에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그냥 게임 정도... ^^

13번 홀에서 셋이 모두 파를 했네. ^^

 

요즘 드라이버는 드라이버대로 아이언은 아이언대로 볼이 너무 맞지 않아 골치가 좀 아팠는데 오늘은 그나마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최근 내 상태를 생각하면 그럭저럭 맞은듯 싶다.  ^^  라운딩 마치고 두팔이는 시간이 안되서 바로 귀가하고 상현이랑 점심 먹고 빠이빠이 했음. 

 

 

 

 

[영상] 드라이버 슬로우로 걸라고 했는데 우찌 아이언 티샷하는 파3만 두 번 찍었나 모르겠다.  중간에 드라이버 티샷 찍긴 했었는데 촬영이 잘못되어 삭제하고 다시 찍을라 했었는데 다시 안찍은듯. 그리고 막홀 드라이버 티샷 찍긴 찍었는데 슬로우 안 걸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