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소피아그린GC

2025. 10. 5. 09:10라운딩/라-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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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SAT)     |          소피아그린gc

 

 

Teeoff am 07:50

(out) 여강 course - (in) 황학 course  

Hwang D. H.  /     kani JEONG

 

 

사이제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의 라운드은 끝나고 시원하고 눈 호강하는 라운드의 계절이 왔다.  빚을 내서라도 친다는 가을 라운드 말이다. 물론 골프를 즐기기 위해 빚을 낸다는 건 말이 안되지만 그만큼 여러 모로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컨디션이라는 말이겠지만...  ^^ 반면에  2025년 친구 두팔이랑 같이 라운드할 날도 얼마 안남았다는 것은 조금 슬프다.

 

티오프는 7시 50분으로 거의 8시. 나와 두팔이에겐 조금 여유 있는 티오프 되시겠다.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5시대에 집에서 출발한다는 건 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4시 45분에 출발하기로 함. ^^

왼쪽은 일주일 전 토요일 새벽 5시에 찍어본 내비 사진으로 1시간 50분 소요로 나왔고, 우측은 오늘 당일 새벽 4시 30분경 찍어본 내비 화면인데 캡쳐한 시간대를 감안하면 시간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오늘 라운드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차츰 토요일 7시 경에는 비가 그친다고 예보는 떴었지만 그걸 믿을 수가 없어서 비에 대한 준비로 우산을 백에 넣어 뒀고 복장도 비에 강한 놈으로다가 착장했다.  

기상 직후 확인한 바로도 비는 라운드 티오프 전에 그치는 걸로 나온다.  그런데 집을 나설 때는 비가 오고 있었음. -,.-

 

이 볼에 대해 말하자면... ㅋ  구입한지 2년 정도 된 볼이다. 너무 아끼다가 똥 될 것 같아 꺼내들었다.  ^^ 당시에는 반반볼이 너무 유행하고 있을  때라 잘나가는 색상은 품절이도 저 퍼런, 원하지 않는 색상만 남아서 어절 수 없이 선택하게 된 볼이다. 사용기를 미리 말하자면 오늘 라운드에서도 저 퍼런 색상 때문에 볼이 잘 안보였었다. 파란색 반반볼은 추천하지 않겠다. 

 

츌발하면서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고... 5시가 살짝 넘은 시간인데 서부간선도로는 차들로 그득했다.
고속도로 올라타니 비는 더 거세지기도 했음. 기분이 꿀꿀해졌다.
영동 타고 한참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작된 긴 정체... 하이닉스공장에 까지 정체로 뜬다.
사고가 났구나 생각했었는데 엥 파인 도로 복구?
단순 도로 복구가 아니고 그 도로에 펑크가 난 차량들이 발생해서 긴급 복구 중인 걸로 확인 됐다. 조금 더 가니 피해 차량 한 대 더 발견됨. 이후로는 도로 뻥 뚫려서 쌩쌩 내달렸다. 왜냐하면 도착 예정 시간이 7시 40분!! 켁!

 

 

> 결국 정체 되고 있을 때 아침 도시락을 가 먹었고 정체 풀린 뒤로 적당히 달려가서 후다닥 체크인하고 라운드 준비를 완료했다. 내 골프 인생에서 늦은 적 한 번 없었는데 오점을 남긴 뻔 했다. 

 

최근 골프에 대한 열의가 좀 식은 걸까? 사진도, 영상도 잘 안직는다. 물론 영상은 고프로가 살짝 맛이 간 상태라서 그렇긴 하지만... 어쨌거나 의욕이 살짝 덜어진 건 맞는듯. 

 

 

여강 3번홀 파4.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줄어들어 이 홀에서는 드라이버를 잡는다. 전에는 우드나 유틸이면 됐었는데... -,.-

 

여강 5번홀 파5. 여기서는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항상 드로우 생각해서 우측을 조금 더 보고 준비를 하는데 가만보면 우측 미스가 더 많은듯... 이걸 바궈야 하는데 잘 안된다.

 

여강 7번홀 파4. 예전에 항상 티샷 고생했던 홀인데 최근엔 잘 보내고 있다. 오히려 세컨이 잘 안되서 3온 상황이 많이 발생됨.

 

여강 8번홀 파3. 탑핑이지만 나름 운이 좋아 그린 우측 에이프런에 걸렸고 아프로치 한 뼘에 붙여서 파!

 

 

> 전반 여강코스는 5개 오버로 선방했음. 늘 그렇지만 버디가 없는게 아쉬울뿐이다. 

 

 

후반은... 대기가 많다. 30여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동반분들은 음식을 준비해서 다니시는 분들 같았다. 고객쉼터에 들어가셔서 대기시간을 보내시는 것 같아 나랑 두팔이는 카트에 앉아서 쉬기로 했다.
오늘 같이 라운드 해주시는 캐디님은 김태영 캐디님으로 상당히 큐트 하심. ^^

 

비가 와서 상당히 소프트한 페어웨이. 공이 푹푹 박힌다. 황학 2번홀에서는 잘 떨어진 티샷 볼을 찾지 못해 다른 공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그 순간 캐디님이 박려서 안보이는 볼을 찾아내셨다. 그런데 이 사진은 4번홀 그린 사진이다.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그린도 말랑해져서 피칭 아이언이라 탄도가 높긴 했지만 이렇게 푹 박혀버림.

 

 

황학 6번홀 파5. 세컨 지점에서 찍은 두팔이.

 

어느 덧 막홀이다. 황학 9번홀 파4.
핸디캡 1번홀이다.

 

라운드 마치고 정산 끝냈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다. 뭔가 했는데 설문 조사 중이었고 설문 작성 완료하면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준다고 한다. 쭈니가 곧 일본 여행 예정이라 설문 하고 증정품 받음. ^^ 

 

점심은 늘 먹는 막국수집. 라운드도 즐겁지만 라운드 마치고 친구랑 밥 먹는 것도 즐겁다. ^^

- 대궐막국수집
- 오늘은 들께막국수로 선택했다. 
- 메밀전 바질 수 없고
- 막걱리는 더욱 더 빠질 수 없지~ ^^

 

살짝 늦은 티오프로 출발의 여유는 즐겼지만(정체 때문에 실로 즐긴 건 아님) 돌아오는 길이 좀 힘들어졌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정체가 있음.

 

어쨌거나 친구 두팔이와의 라운드는 늘 즐겁다. 고생했다 친구야~  ^^

 

 

 

[동영상....편집중,  점점 게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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