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간만에 두팔이와 라운딩을 다녀왔는데 연이어 7월에 또 라운딩을 잡았다. 소피아나 천안상록을 생각했지만 티가 나오질 않는다. 아니 부킹은 크게 생각지 않고 조인만 잘 드길 기대했는데 조인도 많지 않더란... 그나마 가끔 좋은 시간대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 부부/연인만 조인을 구한다는 글들이다. 결국 부킹 앱에서 가성비 나쁘지 않은 2인 조인이 있어서 잡았다.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 천안'... 천안상록 근처에 있는 골프장이고 예전 버드우드GC 였었다고 한다.
- 두팔이가 운전을 맡아주니 사진도 편하게 찍고 좋다. ^^ 곧 해가 밝아 올 때가 됐는데 달이 열심히 자태를 뽐내고 있다. - 해가 올라오기 바로 직전인지 하늘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음. - 해가 떠서 주변이 훤~한데 달은 아직도 철 모르고 저러고 있다. - 골프텔을 보유 중인 골프존카운티 천안. 클럽하우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음.
클럽하우스에 들어가면 정면에는 대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며, 좌측에는 사진처럼 라커룸 입구와 프로샵이 있고
우측에 데스크가 있다.
라커룸은 기존 골프장처럼 긴 복도가 있고 좌우측으로 작은 공간에 옷장들이 있는 형태가 아니라 긴 복도 좌우측으로 이런 커다란 공간이 있다. 말로 설명하자니 어려움이 있군, ^^
옷장은 작지 않으며 상단 유리판으로 되어 있어 소지품 확인이 용이하다.
라커룸에서 나와 좌측으로 스타트포인트로 나가는 문이 있으며 그 옆에 현금 인출기와 화폐교환기, 폰 충전기가 있다. 현금인출기는 대구은행.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이다. 두 팀이 출발 대기중이고 눈에 확 띄는 빨간 카트가 자리 잡고 있다. 카트가 좀 긴데? 하고 보니 좌석이 3줄이다.
좌측이 IN 코스 출발이고 우측이 OUT 코스 출발 포인트다.
우측 끝족에 위치한 스타트포인트 식당. 오늘 전반 마치고 대기가 얼마나 있으려나...
스타트포인트 식당 맞은 편으로 지하 카트 진출입로가 보인다. 하~ 퍼터 꺼내오기가 불편하겠는걸... 했지만 카트가 좀 빨리 나왔다. 원래 그런건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 두팔이. 왜그냐 새삼스럽게 사진 첨 찍는 것도 아닌디... ㅋ
좌측은 인코스 막홀 마치고 들어오는 길, 우측은 인코스 1번홀로 가는 길. 그 사이 위쪽에는 연습 그린이 있다.
좀 작은 편이고 평지가 없다. 저 빨간 바지 입으신 분. 연습 그린에서 일행 한 분과 퍼터 내기를 하고 계신다. 하는 거야 마음인데 다른 골퍼가 연습하러 왔으면 좀 조용히 하던가. 목소리는 너무 자신만만. 우리 앞 팀분들로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역시나 매너가 좀 그렇다. 엄청 플레이가 느리다. 늑장 부림. -,.-
서로 카메라 주고 받으면서 인증샷 한 장씩 남김. ^^
골프존카운티 천안 아웃 코스 1번홀 파5. 살짝 오르막 코스이며 우측은 바위 암석들이 많아 운이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을듯 하다.
자 드리어 1번홀 출발이다. 잘 쳐라 두팔아~^^
아웃 코스 2번홀. 1번홀보다 오르막이 심하다.
아웃 코스 3번홀. 페어웨이가 제법 널직해서 티샷할 때 마음이 좀 편하다.
4번홀 파3. 우측 벙커 넘어에 핀이 꽂혀있다. 거리도 제법 길어서 어렵게 느껴진다.
페어웨이, 그린 모두 넘실넘실... 페어웨이야 그렇다쳐도 그린 넘실거리서 파온이라도 좀 공략적으로 잘 해야 함.
그린이 대부분 이렇다. 평평한 그린이 없었던 것 같다.
5번홀 파4인데 광각으로 찍으니까 거리감이 늘어나고 페어웨이나 그린을 확인할 수가 없네.
줌 당겨서 보니 페어웨이는 그리 넓어 보이지 않으며 그린 앞이 끊어져 보인다.
5번홀 세컨에서 캐디님이 우측 다음 홀 그린을 설명해준다. 왜그런가 했더니... 3단 그린이란다. 거기에 오늘은 빽핀이라고 함. ㅠㅠ 3단은 그린이 거의 코딱지만함. ㅋ
6번 파5홀. 살짝 우측 돌아가는 홀이다.
팀이 계속 밀리는지 티박스에 올라서면 항상 대기를 타기 시작했다.
세컨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쭉 오르막이다.
두팔이 세컨을 준비하고 있다.
7번홀 파3. 아제 티샷을 시작하셨다. 그 앞팀이 밀려 있었겠지? 근데 이 분들 플레이가 좀 느리긴 함.
8번홀 파5
중간에 크릭, 실개천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것 같다.
골프존카운티의 자랑 에어모션 촬영기....근데 서비스 일시 중단이라고 한다. ㅠㅠ 나중에 보니 레이디티에 있는 에어모션 기기는 작동 중이었음.
뭐 내가 따로 영상을 찍으니가 그건 그렇다치고 근데 왜 매트인가.... 생각했는데 음 에어모션 촬영 홀이라서 그런듯. 다른 골카도 다 그랬던 거 같다. ^^ 오너분께서 옆으로 나가 잔디에서 티샷하시길래 우리도 따라 했다. ㅋ
아웃코스 막홀 9번홀 전경이다. 딱 보는 순간 이쁘다~ 생각했음.
전반 마치고 2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다고 해서 맥주 한 잔식 하는 걸로 했다. 더운 여름 라운딩에서 이 맥주 마시는 거 없으면 참 힘이 들듯 하다. ^^
후반 시작하려는데 아직도 홀로 주차 중인 카트 발견. 너 아직도 선택 받지 못했구나. 문 닫히고 에어컨 나오지 않는 이상 돈 더 주고 이거 탈 골퍼들은 없지 싶다.
카트에 안내된 것 처음 발견했는데 이런 게 있었다니... 컨시드 라인이라 부르지 않고 '합격선'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고 홀 기준으로 똑같은 거리의 라인을 설치하는게 아니라 경사도에 따라 라인을 달리 그린다는 얘기다. 참신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