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1] 소피아그린GC

2025. 6. 22. 12:43라운딩/라-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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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SAT)     |       소피아그린GC

 

 

Teeoff am 06:41

(out) 여강 course - (in) 황학course  

kani JEONG, Hwang D. H.

 

 

세번째 라운딩은 친구 두팔이랑 같이 한다. 나머지 두 분은 나와 몇 번 조인을 했던 분과 그 분의 동료분이다. 2주 전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어 비소식이 잡혀있었던 라운딩이라 거진 반 포기한 상태로 시간만 기다렸다. 

라운딩 일주일 전인
14일, 와이프 대학원
바래다주는데 날이
참 좋다. 사실 이 날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화창했음. 21일,
완전 비 예보 가득이다.
예보가 빗나가길 빌어
본다.

 

라운딩을 2~3일 앞두고 있는데 예보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라운딩 하루 전인 20일(금) 예보로는 당일 6시정도에 아주 약한 비가 예보되어 있고 이후로는 비 표시가 없어졌음. 그래서 맘 편히 잠을 청했는데 아침 예보로는 또 8시 정도까지 비 예보로 뜨고 있다. 일단 서울은 비가 안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두팔이 차로 이동한다.

 

여주에 내려서서 아침을 먹기 위해 한촌설렁탕집에 들렀다. 간만에 오게 되었다.

 

사실 이 곳 여관 건물의 해장국집(이름이 서울해장국이었었나? 가물가물하군)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불이 꺼져있어 한촌으로 변경했다. 식사 후 지나가면서 보니 막국수집으로 변경되었지 뭔가. 전에도 여관과 해장국집은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막국수집은 더 안어울리는듯...

 

골프장쪽인데 산에 활승안개들이 피어오르고 있다. 지금 비는 오지 않는데 안개비는 좀 맞을 것 같군. 다행인건 코스가 세종이 아니라는 거다.

 

체크인을 하니 5시 49분!!

 

바로 스타트포인트로 나왔다. 대기 카트들이 아직은 줄지어 서 있진 않았다.

 

하늘은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으니 날씨는 참 좋다고 말할 수 있다. ^^

 

연습 그린에서 퍼팅연습 중이다. 연습하면 스코어가 안좋고 연습 안하면 스코어가 좋더란 얘기를 하면서도 그냥 루틴처럼 연습을 한다. 불안하니까... ^^

 

여강 4번 파3홀 그린

 

여강 7번홀 티박스에서 바라본 3번홀 모습

 

전반을 마쳤다. 동반분들도 플레이가 빨라서 물 흐르듯 그렇게 마쳤다. 3부 운영이라 대기 없이 화장실만 다녀오고 바로 후반 출발한다. 스타트포인트에 대기 카트가 우리 빼고 한 대도 없음.

 

좀 늦게 찍었는데 오늘 동반 캐디분은 '김은아' 캐디님이시다.

 

후반 막홀쯤 되니 비가 좀 떨어지긴 했다. 그치만 데미지 1도 없었음. 무사히 18홀 라운딩을 마쳤다. 날씨 너무너무 좋았다. 덥지도 않았도 해는 찾아 볼 수도 없었음. 썬크림은 당근 안발랐고~ ^^

 

마지막 홀인 황학 9번홀 티박스에 도착했을 때 영상처럼 비가 제법 떨어지긴 했음.

 

 

두팔이랑 막국수로 점심 먹고 올라가기로 하고 전에 몇 번 들렀던 막국수집으로 왔다. 난 이전 라운딩 때도 여기 왔었지만... ^^ 문 앞에서 담배 피우는 분들 매너 좀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동치미 막국수 두 개랑

 

수육 작은 거 하나 주문했다.

 

간만에 라운딩 즐거웠다 친구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큰 정체 없이 달리면서 돌아왔다. 커피랑 에너지음료를 미리 준비해서 왔기 때문에 휴게소도 들리지 않고 왔다. 우리 집까지 대략 1시간 20분 소요됐으니 엄청 빨리 온듯... 대신 강릉 방면은 차들로 가득했다. 날이 갠다고 하니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듯...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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