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서서울CC

2023. 10. 7. 22:37라운딩/라-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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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SAT)     |       SEOSEOUL   country club

Teeoff am 05:37

(out) Hill course - (in) Lake course  

only  kani JEONG (join play)

 

 

이번 라운딩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는 점.
처음 가보는 골프장이라는 점 때문에
아주 빠른 티오프인데도 불구하고 조인을 했다. 

사실 3시대에 기상을 해야 하는 건 예전같지 않게
조금 부담스럽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려고 하고 있음.

골프장은 파주에 있는 서서울CC다.
거리는 30km 정도다. 매우 가갑다. 
(하지만 고속도로 이동이 아니고 국도 이동이라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소요 됨.
그나마 수도권순환고속도로나 평택파주고속도로를 
탈 수 있어 빨라지긴 했다.
그리고 이 둘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기존 국도가 넓어져서
꾀나 쾌적하게 접근할 수 있다. 

46분 소요로 뜬다. 4시 조금 안된 55분쯤 출발했고
천천히 이동했더니 4:55분에 도착했다. 








 

에피소드 #1
골프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입구 촬영을 위해 잠시 내비 화면을 닫고 이동했더니 서서울CC가 아닌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올림픽CC로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ㅋ 거의 다 올라가서야 잘못 들어선 걸
알아차렸다는... -,.-  덕분에 올핌픽CC도 살짝 구경할 수 있었다. 언젠가 라운딩하러 다시 오리라~ ^^ 

 

 

조명이 들어오는게 깔끔하다.  호반건설 소유 골프장이었군.

 

백 내리고 주차를 한 후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중인데 방문 골퍼들 차량이 갑자기 늘어났다.

 

클럽하우스 입장해서 정면

 

한 걸음 들어와서 우측을 바라본 모습. 대식당, 라커룸과 스타팅 포인트로 가는 계단 그리고 화장실이 있다.

 

다른 골프장과는 다르게 라커룸이 한 층 아래에 마련되어 있다.

 

계단 우측으로 하나은행 입출금기가 있고 그 옆에 스마트스코어 기기 2대가 있다.

 

계단 내려가면 바로 남자 라커룸 입구가 보이고 여자 라커룸은 계던 좌측에 있다.

 

라커룸 내부 모습. 좌측이 화장실이고 그 앞쪽 공간에 댜형 거울이 준비되어 있다.

 

구조와 가구 색감, 라커품 표시 모두 모던하고 갈금하다.

 

바닥 간접 조명. 세련되고 깔끔하다.

 

라커룸은 꾀 넓은 편이다. 가방을 넣고 그 옆으로 공간이 남음. 상부 선반은 유리가 아니라 두고 갈 확률 많아보여 사용하지 않음.

 

스타팅 포인트로 나가는 출입문 옆에 날씨 및 그린 스피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그린 스피드 2.9
내가 방문한 골프장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나타내고 있다. 과연 정말 이 스피드가 나오는걸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1번홀에서 제대로 실감했고, 그 사실을 인지하고 라운딩을 했는데도 18홀 돌 때까지 적응이 안되었다. 
새벽 이슬이 마르지 않았는데도 저말 빠르더란...  이마를 치며 혀를 내두르기를 몇 번. 그렇지만...
재미있다. 빠른 그린이 긴장감 있고 퍼팅한 후 굴러가는 공 보는 재미가 쏠솔하다는...  

 

10월 첫 라운딩. 아침 공기가 서늘하다. 사진은 HDR을 항상 꺼놓는데 왜 적용이 됐는지 모르겠다. 스마트HDR도 오프인데... -,.-  실제는 많이 어두운 상태다.

 

뒤를 돌아 클럽하우스를 본 모습. 5시 10분 정도인데 이렇게 어두운 상태다.

 

퍼팅 연습은 꼭 해보고 싶었는데... 닫아놓은 건 아니었지만 주변이 너무 어두워서 연습할 수가 없었다. 조명이 없음. ㅠㅠ

 

> 드디어 라운딩 시작 : 서서울CC는 18홀 골프장으로 Hill코스와 Lake코스가 있다.

오늘은 Hill out, Lake in 이다. 

 

1번홀 파4. 첫 홀을 보면서 느낀 점은...와 넓다.  골프 칠만 하겠는데...였다.  물론 그건 아니었지만... 골프는 티샷이 있고 세컨, 써드샷이 있고 퍼팅이 있지 않은가.

 

티 박스를 표시하는 티마크. 바탕색이 티박스를 구분한다.  화이트티.

 

2번홀 파5.  살짝 우측으로 돌고 오르막도 살짝...

 

3번홀 파4인데 핸디캡 1번이다. 해저드티에서 200 가까이...

 

서서울CC의 경우 오늘 같이 이른 티오프일 때 5번홀까지 라이트 플레이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좌우측 모두 해저드라고 한다.  ^^

 

 

4번홀 파3. 거리가 있다. 살짝 오르막 포함 180m이고 캐디는 190 추천했음.

 

Marshall
1번홀 끝내고 2번홀 가는데 마샬 출동함. -,.- 앞 홀 비었다고 시작하자마자 달라붙음.
이후에도 4번홀에선가 또 한 번 출동을 했었는데
서서울CC 정말 모든게 마음에 들었지만 이거 하나 신경 거슬렸고 기분은 별로 좋지 못했다. 

 

5번홀 파4. 사진으로보니 오르막 같은데 살짝 내리막 홀이고 아주 살짝 우측 도그렉홀이다.

 

서서울CC.. 오래된 골프장으로 알고 있는데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했는지 새건물처럼 깨끗할뿐만 아니라 완전 깔끔하고 거기에 전망 맛집으로 만들어 놓았다. 골프장 코스 화장실 중 제일 멋졌다. ^^

 

6번홀. 긴 파5홀이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조명이 꺼져서 지금부터는 OB 적용 된다.

 

7번홀 파4. 얼핏보면 파3 같아 보이지만 파4다. 직선으로 그린이 보여서 그런 것 같다. 내리막홀이고 좌측에 공간이 많지만 벙커도 있어서 추천할 방향은 아님.

 

오늘은 18홀 내내 우그린을 사용한다. 

 

7번홀 세컨에서 티박스쪽을 바라본 모습. 구름이 멋있어 담아 봤다. ^^

 

8번홀 파3. 내리막 175인데 그러고보니 서서울 파3는 제법 길다. 150 밑으로는 없는듯...  ㅠㅠ

 

아니 그런데 이게 뭔가요?  매트라뇨... 28만원짜리 골프장에서 이래도 되는건가요? -,.-

 

안내판이 있고...  또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매트 사용 안내문을 봤었던거 같다.  18홀 파3는 거의 매트였었지?

 

9번홀. 파4. 8번홀 그린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오면 9번홀 티박스를 만난다. 살짝 좌도그렉 홀이다.

 

전반을 마치고 대기 20~30분 정도 있어서 동반분들과 맥주 한 잔씩 했다. 
호스트분은 지인 1분 동반하셨고 40대 초반 젊은 분과 내가 개별 조인했다.
멤버는 늘 그렇듯 매너 좋은 분들이셔서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 ^^ 

 

> 후반 Lake코스를 시작합니다. 

 

동반분들 클럽 구성. 아이언은 PXG,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우드는 핑,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1번홀 파4. 내리막이 심한 홀로 좌우측 OB인데...동반분들 모두 OB하심. 난 페어웨이~ ^^

 

2번홀. 파5 오르막홀이다.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계속 오르막이라 2온은 거리가 나는 골퍼 아니면 어렵지 싶다.

 

3온으로 한뼘 거리에 붙였다. 물론 냐 볼이다. ^^

 

3번홀 파4. 살짝 내리막홀이다.

 

4번홀 파3. 내리막 160m로 150 정도 보면 되는데...  그린이 잘 굴러서 145 정도 쳤는데 그린 앞 에이프런 맞고 굴러 온그린! 이 홀에서는 좀 많이 밀려서 싸인 플레이 실시함.

 

마크하고 뒷팀 티샷 싸인플레이 대기중 그린 사진 담아봄.

 

5번홀 파4. 오르막 꾀 있는 홀이다. 우그린과 좌그린이 실개천을 사이에 두고 앞뒤로 배치되어 있다.

 

6번홀 파5홀로 내미막홀이다. 중간에 왕따나무 한 그루 있는데 플레이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음. 우그린 앞에는 벙커가 있어 우그린 사용시 그린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코스 화장실인데 전반과 마찬가지로 건물도 이쁘고 전망도 좋다.

 

여기는 연못 전망이다.

 

6번홀 우도그렉 파4홀로 그린가지 직선거리는 짧다.  스크린에서는 직접 공략했었던 거 같음. 이 홀이 가장 예뻤던 홀로 기억된다. 티샷은 140~150이면 연못을 건너가기 때문에 우드 티샷을 했다.

 

8번홀 파3. 여기는 좌그린, 우그린이 완전 별도의 홀 그린처럼 멀리 떨어져있다. 150m 정도 거리고 그린은 큰 편이지만 굴곡이 심하고 그린이 빨라 파하기가 쉽지 않다.

 

9번홀 파4. 오르막홀인데 레이크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다.  근데 파 기록함. ^^

 

> 전반은 정말 엉망진창. 스윙연습, 퍼팅연습은 지난 번처럼 아예 해보지 못했고 조명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아

집중 안되고 그린은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초스피드 그린이고...   47개 쳤다. 트리플도 한 개 있고...

그나마 후반은 몸도 좀 풀리고 빠른 그린은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 적을을 해서 2개 오버 38개 쳐서 85타 기록함.

버디는 두 개해서 좋았지만 트리플 한 개에 더블 세 개를 해서 실망함. 

 

> 계절이 딱 골프 계절이다. 빚 내서라도 친다는 10월 골프. 너무너무 쾌적하게 18홀 라운딩을 즐겼다.  

 

샤워 마치고 차에 오르니 10시 35분. 캬~ 멋지군. 이래서 새벽 골프를 좋아한다. 오늘은 집까지 가까워서 여유만만... 12시 전에 홈슬라이딩 완료할 꺼 같다. 마음 편안함.

 

힐 9번홀로 건너갈때 지나갔던 그 구름다리가 이건가 보다.

 

여긴 아침에 잘못 들어갔었던 올림픽CC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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