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 | 골프 가발 모자 오래 전부터 골프 가발 모자를 사고 싶었었다. 타이틀리스트와 푸조 브랜드로 가발 모자가 있긴 했는데 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구입을 망설이기만 했었다. 그러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요즘 대세인 말본 골프를 검색하다가 가발 모자를 발견했다. 그래서 바로 구입 결제를 완료. 직수입품이라 배송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판매 업체 설명이 있다. 1월 말에 구입했고 어제 도착해서 받아 보았다.

2023-02-04(토) 2월 1일부터 3일까지 스크린을 계속 쳤는데, 스코어가 엉망이다. 특히 어제는 친구 두팔이와 쳤는데 완전 엉망이었다. 일단 비거리가 심각하게 안나왔고, 드라이버는 방향성을 잃었고 그 잘 맞던 아이언은 남의 채로 치는 것처럼 어색하고~ 거기에다가 몰간 한 개를 의미없이 소모해 버렸다. -,.- 결국 12오버 쳤다. 그래서 오늘 아침 바로 예약하고 골프존에 왔음. 오늘 3번방이다. 벽이 튀어나와 있어서 방 크기는 좀 작은데 혼자 치기엔 닥이다. 매트 상태도 좋다. 스크린을 열심히 치다보니 은근 장갑 소비 속도가 빨라졌다. 양피이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연습 장갑은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양피 장갑이었다. 캘러웨이 장갑이었는데 아주 좋았음.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커클랜드 제품으로..

LIV Golf에 대한 고찰 | 2023-02-03(금) # 01 호기심 골프의 시작 골프를 시작하고 스윙 동작에 집중되었던 관심과 열정이 머리를 올리고 라운딩을 하면서는 그 관심은 자연스럽게 경기 규정과 용품쪽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골프 규정이 엄청나게 방대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았고 당시 관련 자료라고는 인터넷보다는 서적쪽이 접근성이 좋고 정확하여 개인적으로 구입한 책도 꾀 된다. 지금이야 워낙 온라인에 자료들이 많고 훨씬 더 빠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말이다.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났다면 좋았을 것을... 용품도 다를 것이 없다. 자료의 양뿐만 아니라 자료의 다양성에서 정말 그 빛을 발한다. 많은 제품 리뷰는 말할 것도 없고 장비 비교 영상까지 섬세하게 제작되어 업로드 되..

2023-02-03 | 내가 사용해왔던 드라이버들 요즘 드라이버를 교체하려고 준비중이다. 이번에 야마하 드라이버랑 미즈노 드라이버 렌탈을 신청한 상태이며 야마하 드라이버는 현재 시타중인데 이후 그 두 가지와 타이틀리스트 TSR2 드라이버중에서 하나를 구입할 생각이다. 그러면서 갑자기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그동안 내가 사용해왔던 드라이버들이 궁금해서 정리를 해볼까 한다. 본인은 장비병이 매우 심함(10)과 심하지 않음(1) 중에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7~8 정도 되지 않을가 생각한다. 장비병이 심한만큼 구입을 억제하고 또 억제해서 그 정도되는듯... 나의 첫번째 드라이버 캘러웨이 빅버사 드라이버 골프를 시작하면서 친척으로부터 받은 드라이버다. 그땐 캘러웨이가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지 알지..

2023-01-31 | 아파트 골프 연습장 23년 1월의 마지막 날, 골프 연습장이란 곳을 다녀왔다. ㅎㅎㅎ 연습장 가본지가 얼마만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연습글들을 다시 한 번 보니 18년에는 연습글이 한 개, 19년과 20년에는 연습글이 하나도 없고, 22년에는 고작 한 개를 써 놓고는 골프에 대한 의지가 다시 한 번 불타오른다 어쩐다 저쩐다 했네. ^^;;; 아마도 골프를 열심히 하고 싶었고 또 실제로 열심히 하긴 했다. 다먄 연습장을 다니지 않고 스크린 골프를 열심히 쳐서 그렇지... 오늘 연습장 다녀온 건 그냥이다. 그냥 다녀왔다. 그제, 오늘 스크린 골프를 예약해 뒀다가 어제 취소를 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그냥 다녀왔다. 그래서 골프채는 56도 S웨지와 21도 유..

2022-01-28(토) | SRIXON ZX7 Mk II Driver 9.5 | Tour AD CQ | Flex SR | 6g 2023년 두번째 드라이버 렌탈이다. 사실 1월 28일에 신청은 했는데 실 렌탈이 너무 늦어져서 첫번째로 했지만 두번째 렌탈이 되어 버렸다. 왕복 배송비가 12,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좀 비쌈. 원래 렌탈하려고 했던 건 젝시오 드라이버 였는데 드라이버 렌탈 선택창에서 보니 스릭슨 드라이버가 있었다. 와우~~ ^^ 알고보니 둘 모두 던롭코리아 제품이었음. 클리블랜드도 던롭코리아로 알고 있는데 클리블랜 드라이버는 없었다. 원하는 드라이버는 스릭슨 ZX5였었는데 ZX7을 보는 순간... 마음이 바뀌어 ZX7으로 신청했다. 관용성의 초중급자용 ZX5가 나한테는 더 잘 맞겠으나 시타 ..

2022-01-28(토) | YAMAHA RMX VD 59 9.5 | Tour AD | Flex S | 5g 2023년 첫번째 드라이버 렌탈이다. 왕복 배송비가 10,000원. 렌탈 신청하면서 바로 결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전에는 렌탈 기간을 선택했나? 아니면 바로 결정되어 알려줬나? 어쨌든 기간을 명시해줬던 거 같은데 오늘은 신청하면서도 그렇고 신청 완료 후에도 그 기간 안내가 없다는... -,.- 어쨌거나 야마하 리믹스 원정대 렌탈은 그 렌탈 기간이 충분히 길어서 좋다. 20일이었나? 암튼 길다. ^^ 야마하 드라이버는 직진성이 좋은 드라이버라고 광고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내가 시타를 했었을 때의 느김도 그렇고... 연습만 한게 아니고 친구들과 라운딩이 렌탈 기간중에 성사되어 실전 사용도 했었..

2022-04-06 | Tour AD IZ 5s 2016년에 아타스 펀치 샤프트를 구입했고 그동안 그럭저럭 사용해 왔는데 방향성이 너무 들쭉날쭉이었음. 물론 내 스윙의 문제일 확률이 더 높았을텐데... 샤프트 탓을 하고 있었다. 오랜 시간 고민에 고민을 반복해 왔었고, 결국 Tour AD 제품으로 하나 구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 내 문제는 일단 방향성, 그리고 고탄도 + 높은 백스핀... Tour AD 제품군은 그 종류가 무척 많기 때문에 하나 하나 정보를 확인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 한 놈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샤프트 관련 글 참조) 정품 새상품은 고가이기 때문에 중고로 알아보고 주문 완료, 그리고 오늘 도착했다. [시타 후기] - 일단 느낌은 달라진 걸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