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태풍 '메아리'가 간만의 라운딩을 망쳐놓았구나.
2011-06-25-토 지난 번 라운딩에 이어 어제까지 비교적 많은 연습량을 유지해 와서 내심 오늘이 라운딩이 기대 만땅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시작한 장마와 난데없이 6월에 올라온 태풍 '메아리'가 결국 라운딩을 망치고 말았다. 사실 올라오고 있는 태풍은 큰 문제가 아니었고 몇 일간 비를 퍼부은 장마가 문제였던거다. 재훈이형과 재훈이형의 후배되시는 분 그리고 나, 이렇게 세 명이 충주공군비행단 체력단련장에서 라운딩을 할 예정이었고 나는 집에서 출발까지는 했는데 가다보니 비가 장난 아니게 내렸고 재훈이형이 골프장에 전화해 보니 취소가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라운딩 취소하고 재훈이형네서 떡국으로 아침을 먹고 집으로 왔다. ^^ 라운딩 하다 오는 비야 그렇다치지만 라운딩 전부티 억수로 내리는 비, 게다가 전 날..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