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SAT) | MONARCH cc
Teeoff am 08:10
(out) Grand course - (in) Mountain course
only kani JEONG (join play)
지난 번 라운딩까지는 연습라운딩 성격이었다고 생각...... 하고 싶다. ㅎㅎㅎ 사실 페어웨이나 그린 컨디션 그리고 추운 날씨에 따른 바디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스코어가 엉망이었음. 2024년 본격적인 라운딩은 이번 라운딩을 시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선포한당~ ^^
작년 신생골프장 중에 베스트로 손꼽혔던 모나크CC. 화이트티가 두 개로 구분되어 운영중인데 하나는 블루티와 비슷하게 운영되고 다른 하나는 겁나 짧게 운영된다고 한다. 그래서 주말에 많이 세팅되는 짧은 코스일 경우 라베 기록 갱신을 하는 골퍼들이 많다고 함. ^^
야러 모로 기대를 잔뜩하고 다녀왔는데, 전반적으로 시설은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이었고 대신 티박스나 페어웨이 잔디 상태는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듯 해보였다. 전 날 비가 와서 3월인데도 페어웨이에 물이 철푸덕거리는 곳이 많았음.
오늘 호스트분들은 남성 친구분들이었고 개별 조인 한 분 같이 했다. 모두 매너 장착 완료!! ^^
라운딩 전 날 가방 챙기는데, 파우치에서 빨간 악마 발견. ^^ 지난 라운딩 때 급해서 구입한 넥워머 상품 라벨이었다. ㅇ걸 버리지 않고 넣어 두었었군. 이걸보니 또 아까운 돈 생각남. ㅋㅋㅋ |
일어나자마자 내비로 소요 시간 먼저 확인함. 1시간 35분 소요로 6시 이전 도착으로 떠서 30분 정도 출발 전 여유를 챙길 수 있겠다 싶었음. |
> 정확하게 7:22분까지 연습하고 백 정리후 1시간 사용료 12,000원 계산하고 나와서 골프장으로 내달렸다. ^^
> 다소 차가운 공기와 바람이 불어 쌀쌀함을 느끼면서 라운딩을 시작했다. 카트 이동 시에 너무 추웠다. ^^
그랜드 1번홀. 파4로 우 도그렉홀이다. 스크린에서는 능선을 넘긴걸로 기억된다. 실전에서는... 노멀하게 공략함. |
2번홀 파3. 거리가... 거리가 너무 짧다. -,.- |
3번홀 파4. 모나크골프장은 홀별 거리가 가까워서인지 티박에 서면 어느 페어웨이가 내꺼인지 잠시 헷갈릴 수 있을 정도다. 사진 좌측에 그린이 있다. 즉 페어웨이는 좌측으로 돌아간다. 우측이 아니라.... ^^ |
4번홀 파4. 오르막이면서 페어웨이는 엄청 넓다. 대신 우측에는 그린 앞 벙커가 있어 좌측 공략이 좋다. |
5번홀 파5. 우 도그렉홀로 세컨을 오른쪽 능선 넘겨 치면 홀 근처까지 갈 수 있다. 또 해저드에 빠지면 특설티로 가는데 특설티가 150 정도에 있어서 3온이 가능한 파5홀이다. ㅋ 실제로 동반자 한 분 우측해저드로 빠져서 특설치에서 3온 샷을 했음. 물론 올리지는 못하셨지만... ^^ |
6번홀 파3. 티박스에서 사진을 찍지 못해 그린에서 티박스를 올려다 보는 사진이다. 너무너무 당겨놓아서 80m였음. 파3 80m를 라운딩에서 처음 쳐보는 것 같다. 파3골프장에서는 쳐봤지만... |
7번홀 파4. 좌측으로 해저드가 들어와 있어 시각적으로 매우 쫄리는 홀이다. 해저드도 해저드지만 그린 앞 좌측에 벙커가 있어서 어차피 우측을 공략하는게 좋다. |
8번홀 파4. 우 도그렉홀이다. 보기보다 많이 꺾여있다. 그리고 우측 라인 따라 벙커들도 많다. ㅠㅠ 정면으로 직타나면 거리 나시는 분들은 막창 아웃도 가능함. -,.- 개인적으로 이런 홀 너무 싫음. 잘 치고도 아웃되는 거 너무너무 싫다. |
9번홀. 파4. 전반 막홀이다. 클럽하우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페어웨이는 넓어 심리적으로 편안한 티샷을 할 수 있다. |
캐디언냐가 추천해준 포토존이 여기. 사진도 이렇게 저렇게 센스있게 담아주심. ^^ 마지막 사진은 캐디언니 요청 포즈임. 켁 |
마운틴 1번홀 파4. 그린 앞 해저드가 있는데 우측은 괜찮지만 좌측의 경우 티샷 런 포함하면 굴러들어갈 수 있다고 함. |
2번홀 파4. 여기도 중간에 실개천이... 그치만 드라이버로 우측 공략...한다는게 너무 우측으로 가서 경사지에 걸림. 그래도 170m 우드 샷으로 2온 성공! 했으나 3펏으로 보기.... |
3번홀 파3. 무난하게 온 시켜 놓았으나 3펏으로 보기. 후반 퍼팅감이 떨어졌다. ㅠㅠ |
여기도 파3인데 매트 사용. ㅠㅠ 카트도로 신설 공사중. ㅎㅎㅎ |
4번홀 파4. 티박스 앞에 계곡이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올 수 있다. 넘기는 거리는 크게 문제 없음. |
티박스 가장자리로는 잔디가 아예 없고 모래만 있다. 작은 똥같은 건 비료라고 함. |
5번홀 파5. 티샷 IP 지점 쯤 해저드가 있는데 크기가 큰 편이라 세컨샷을 안전하게 넘기려면 티샷이 최대한 해저드 가까이 가야 함. 너무 안전하게 티샷을 짧게 보내면 넘어가기 힘들어 100m 이하로 한 번 더 끊어가야 할 수도 있음. 내 티샷은 우측으로 밀리면서 벙커로 들어갔는데 넘기는데 180~190m 나와서 고민하다가 3우드 때렸는데 정말 간신히 넘어감. ㅎㅎ |
6번홀 파4. 좌측 해저드, 우측 OB. |
7번홀 파3. 핀이 우측에 꽂혀있으며 그린 우측 앞쪽은 그린벙커처럼 경사져있어 안전하게 그린 중앙 좌측으로 공략함. |
8번홀 파5. 드라이버 잘 나가고 세컨 3우드로 그린 앞까지. 그리고 써드 60m 어프로치 그린 깃대 맞혔고 컨시드 라인 바로 옆에 떨어짐. ^^ 가볍게 버디 성공~ |
모나크CC.
많은 골퍼들의 라베를 갱신해주는 골프장이라던데. 난 갱신은 하지 못했지만
비교적 쉬운 골프장이라는 얘기에는 동의한다.
아무래도 거리가 짧아서 난이도가 확 내려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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