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엘리시안 강촌CC

2024. 4. 16. 19:38라운딩/라-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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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SAT)     |       MELYSIAN  Gang Chon  cc

 

 

Teeoff pm 13:17

(out) Hill course - (in) Valley course  

only  kani JEONG (join play)

 

엘리시안 강촌CC,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골프장이었기에 금액, 시간이 내가 원하는 조건에 전혀 맞지 않았지만 주저 없이 조인 신청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티오프 시간은 13:17분으로 한~~~~참 여유가 있는 시간대였지만... 예전에 오너스CC 간접 경험도 있고 또 연습장을 여유있게 이용해보고 싶어서 7시 31분! 아주아주 빨리 집을 나섰다. T Map은 엘리시안 골프 연습장까지 1시간하고도 48분 소요된다고 떴음. 대략 9시 도착할 것 같은데... 좀 더 천천히 이동하리라 마음 먹음. ㅋ

 

그래서 유료 도로인 '88고속화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무료 도로를 선택했다. 내부순환로를 올라타려는데 차들이 많아 잠시 긴장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차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속도도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시간 가량 달렸는데 연비가 21km가 나왔다. 대박이군. 하이브리드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이동 경로 : 내부순환로 - 46번 국도 - 경춘국도

천천히 달렸지만 워낙 도로에 차들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것 같았다. 거진 다 왔음. 

 

연습장에서 시간을 또 천천히 보내면 되겠다 싶어 그대로 리조트 안으로 진입했다.

 

골프장 입구를 지나쳐서 쭉 올라가면 골프 연습장이 나온다. 연습장 도착 시간은 10:15분... 그래도 엄청 천천히 달려왔네. ^^

 

> 연습장은, 1층은 데스크 그리고 연습장은 2층과 3층인데 2층은 11시가 오픈이라고 함. 1층 느낌인 2층 1시간을 걸제했다. 12,000원이다.  

 

길이는 대략 200 정도, 좌우 폭은 그리 넓진 않았지만 적당하다고 본다.

타석은 정확히 기억 나진 않지만 대략 12개 정도 되는 것 같다. 

> 11시 시작인데 기다리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서 데스크에 얘기했더니 기계는 작동을 하니 모른척하고 연습하라고 함. 

 

내가 결제한 한 시간 말고 미리 십여분을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이 남았다. 라운딩 직전이라 무리하기 싫기도 했었고... 그래서 남은 시간 퍼팅을 연습했다. 퍼팅 연습으로 공이 한 군데 집합해 있음. ^^

 

차로 돌아와서 여니가 준비해준 점심을 먹었다. 4개지만 한 개의 크기가 엄청나서 부족하지 않았음. ^^

 

클럽하우스로 올라가는 중. 벚꽃잎이 도로에 한가득이다. 진작 만개한 벚꽃잎이 바람에 눈내리듯 그렇게 흩날린다.

 

클럽하우스 메인 출입문을 들어가면 우측에 스마트스코어 기기 2대가 있고 그 옆에 데스크가 있다. 셀프 체크인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 회원제 골프장이라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대식당. 그리고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면 남자 라커와 스타팅 포인트가 나온다.

 

날씨가 참 좋다. 오늘 4월이지만 낮기온 28도라고 예보되어 있음.

 

계단을 내려오면 프로샵이 보이고 현금인출기가 있다. 은행은 신한은행이다.

 

그 우측에 남자 라커룸이 있음. 그늘집 이용하려면 카드를 가져가란다. 참 친절하군. ㅋ

 

500번 라커 배정 받았다.

 

라커룸은 넓지 않았다. 그냥 예전 평범한 수준. 신생 골프장은 이렇게 좁지 않다. 몇 번 신생 골프장을 이용했더니 이젠 이 정도면 좀 불편함이 느껴진다. ^^

 

라커는 무난한 수준.

 

상단 파티션이 유리로 되어 있다. 소지품을 놓고 가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

 

슬리퍼가 상급이다. 뒷꿈치 쿠션이 완전 빵빵하다. ^^

 

클럽 하우스를 나왔다. 정면에 코스 안내석이 자릴 잡고 있음.

 

한발짝 앞으로 가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다시 뒤를 돌아 클럽하우스를 바라본 모습

 

클럽하우스를 바라본 상태에서 좌측에 3개 코스 카트 대기 장소가 있음.  카트들 뒤로 힐코스, 레이크코스 스타팅 포인트 그리고 연습 그린으로 가는 길이 있다.

 

 

연습 그린.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밸리코스 스타팅 포인트에도 연습 그린이 있다. 그린 스피드는 2.9...  오~ 긴장된다. 얼마나 빠를런지...  ^^

 

엎로치 금지라고 정확하게 써 있는데 오른쪽 끝에 계신 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어프로치 연습중이셨다. -,.-

 

카트에 코스/티오프 시간 표시하는 건 국룰 된듯...

 

힐 코스부터 시작한다. 출발하는 곳에 그늘집이 운영되고 있다. 나중에 확인한 거지만 밸리 코스 출발하는 곳에 가면 그늘집이 또 있다. 게다가 퍼팅 연습장도 있음.

 

힐코스 1번홀. 살살 오르막홀이며 페어웨이는 넓어 첫 티샷의 긴장감은 조금 덜 수 있어 보인다. 

 

엘리시안 강촌CC 티박스 마크는...  돌이다. ^^  돌에 색깔 칠하고 막대기로 공중부양 시켜놓았음.

 

힐코스 2번홀 파5. 

 

벚꽃이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쁘게 피었다. 시기가 살짝 지나서 사방팔방으로 벚꽃잎이 눈처럼 흩날린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어 안타까웠다.

 

2번홀 세컨에서 그린 방향을 바라본 전경. 그린은 좌측에 있어서 이곳에서 보이진 않음.

 

힐코스 3번홀 파4. 티샷부터 세컨까지 벙커를 조심해야 하는 홀.

 

3번홀 세컨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본 전경. 그린 앞에 벙커들이 막....  막 있다. ㅠㅠ

 

3번홀에 도착했는데 티박스 잔디 작업중이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군요. ^^

 

4번홀 파3는 깜빡하고 촬영하지 못했다. 

 

힐코스 5번 파4. 우측이 안전하긴 한데 너무 우측으로 밀리면 세컨이 멀어진다. 페이드인 나는 커브가 많이 걸리면서 결국 세컨 170이 조금 넘게 남게 되었음. ㅠㅠ 

 

날이 덥다. 스프링쿨러가 아닌 수동식으로 물을 주고 계심.

 

6번홀에 준비된 그늘집. 무인 셀프 스토어가 운영중이다. 그치만 화장실만 다녀오고 스토어는 패쑤~~  친구들이랑 왔다면 맥주 한 캔 마시고 싶었음.

 

힐코스 6번홀 파4. 벙커도 많고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심함. 일단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힐코스 7번홀 파5 티박스로 절벽 끝에 삐쭉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되어 있어서 뒤쪽 풍광이 엄청나다. 

웅장한 산세와 그 사이를 굽이굽이 흐르는 강도 보인다.

 

세컨에서 바라본 전경. 그린은 좌측으로 돌아 있다. 엘리시안 힐코스의 경우 벙커들이 참 많은 것 같음.

 

8번홀에서야 알게된 그린 정보 표시판. 그린의 경사도와 홀 위치를 티샷할 때 미리 알 수 있다.

 

힐코스 8번홀 파3. 딱 봐도 우측 벙커를 피해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9번홀도 촬영하는 걸 까먹음. ㅋ

 

전반 마치고 후반 밸리코스 들어가는데....  대기가 어마무시함. 30분이라고 했는데 40분 걸린 것 같다. 빨리 치고 가야하는데 딜레이 되니 벌써부터 마음이 급하다. 역시나 나는 새벽 티오프 체질인 게 맞다. ^^

 

밸리코스 스타팅 포인트에도 그늘집이 따로 있고 그 앞에 퍼팅 연습장도 또 있다. 규모는 정말 큼지막하군. ^^

 

맥주 한 잔 땡기는 날씨다. 다들 겉옷 하나씩을 벗고 계심. 수제밀맥주 같은데... 맛난다. ^^

 

후반 시작한다. 4시군. ㅋ 밀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매 홀 티박스 옆에 많은 홀 정보를 담고 있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밸리 1번홀 파4. 해저드가 있지만 50대 중반 남자 드라이버 비거리로는 그리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 편하게 티샷을 했다. 근데 문제는 세컨 뒤땅으로 파온 망침. ㅠㅠ

 

밸리 2번홀 파3. 심한 내리막이며 왼쪽에 해저드와 벙커까지 있어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우측 공략을 해야 한다는 답이 나옴. 높은 탄도를 내지 않으면 뒤로 흘러 나가기도 함. 동반 2분 그렇게 되셨음. ^^

 

밸리 3번홀 파5. 핸디캡 1번이랍니다. 원래 전장이 긴데다가 은근 오르막이라 엄청 멀게 느껴집니다.   

 

3번홀 그린인데 주변에서 날린 벚꽃잎들이 그린 여기저기 뒹굴고 있어 너무 예쁘다.

 

밸리 4번홀 파4. 티박스 한걸음 뒤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너무 예쁜홀이다.  

 

밸리 5번홀 파4. 오른쪽보다는 왼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음. 거리가 길지 않아 티샷만 잘 보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한 홀이다. 

 

6번홀에 그늘집이 있고 전망대?가 준비되어 있다. 

 

전망은...  글쎄...ㅋ

 

갑자기 글귀가 확 들어왔다. 안좋은 내 스코어 탓인 것 같음. ㅎㅎㅎ

 

밸리 6번홀 파5. 내리막 파5 홀로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 ㅋ

 

레이디티에서 바라본 전걍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모습.

 

밸리 7번홀 파3. 짧은 홀이지만 해저드가 들어와 있어서 무럿보다 자신감이 필요한 홀이다. 

 

티샷이 버디 트라이 범위 안에 들어갔다. 그러나 파. ㅠㅠ

 

밸리 8번홀 파4. 오르막 우도그렉 홀이다. 세컨에서 홀을 공략하려면 티샷은 페어웨이 좌측으로 보내야 함.

 

밸리 9번홀 파4. 오르막 파4홀로 그린까지 쭈욱~~ 오르막임. 

 

샤워까지 마치고 차에 오르니 6:18분이다. 집에 도착하면 9시는 될 것 같다는...  ㅠㅠ  피곤한디...

 

고속도로 올라타니 아직 차들이 많지 않다. 기분 좋게 달려 달려~ ^^

 

화장실 그리고 커피 충전은 필수~!!  ^^

 

음~ 그러면 그렇지... 왜 안그러나 했다.   -,.-

 

연비 22 찍음. 캬~ 멋지다.

 

달리다가 정체, 또 달리다가 정체를 반복함.

 

88고속화도로 올라서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차들은 좀 많지만 그래도 서울이라는 생각에 그런 것 같다. ^^

 

오 롯데월드타워 조명이 이리 멋진 줄은 처음 알았다. ^^

 

항상 정체되는 곳ㅇ라 그러려니 하지만... 피곤하다. -,.-

 

홈슬라이딩 시각은 pm 8:42...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난 새벽 티오프를 선호한다는 말을 중얼거렸다.  ^^

다음 조인은 8시 이전으로 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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