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중원GC

2023. 6. 26. 19:12라운딩/라-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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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SAT)     |       JOONG WON Golf  Club

Teeoff am 08:16

(in) BAEK JE course - (out) SILA course  

only  kani JEONG (join play)

 

지난 3월 라운딩 이후 3주만의 라운딩으로 여건만 된다면 앞으로 라운딩을 자주 할 생각이다. 그래서 내일 6/25일도 라운딩이 잡혀있다. ^^ 사실은 먼저 조인 신청을 한 라운딩이었는데, 신청자가 한 동안 없어 성원이 안될 것 같았던 라운딩이었다. 취소 마감 전 날 호스트분과 얘기하길 성원 안되면 취소하는 걸로 했었는데 취소 마감 당일 확정이 됐다는...  ^^ 

물론 확정 전에 오늘 중원 라운딩을 신청했었다. 1인 요청이라 내가 신청하면 바로 확정이라서...  그래서 이틀 연속 라운딩을 하게 되었다. 

 

하루 전 날 시간을 체크해봤더니 1시간 59분이라 나옴. 토요일 당일 새벽에 찍으니 1시간 48분. 큰 차이가 없네. 
출발 시간은 4시 42분. 주차장 밖으로 나와본 하늘은 벌써 밝아지려고 함.  서부간선도로 올라서니 차들이... 많다. 물론 상습적으로 차들이 밀리는 곳이긴 하지만. 고속도로 올라타니 시원하게 달리는데 전혀 지장 없는 상황이었다. 

 

중원CC 입구에서 인증샷 하나 찍고~ ^^  작년에 자주 왔던 곳이라 친근함이 느껴진다.

 

체크인 먼저 하고... 15번이면...  목욕탕하고 가깝겠군.

 

이틀 연속 라운딩이 있어서 무거운 FootJoy 말고 완전 가벼운 나이키 골프화를 가져왔다. ^^

 

올릴 수 있는 건 상한선까지 올려보겠다는 심뽀인건가. 뭐든 내릴 생각을 안하네...  -,.-

 

중원CC은 세코스를 가지고 있어 총 27홀의 골프장이다. 이름은 고구려, 뱍재, 신라. 인아웃 편성도 고구려-백제/ 백제-신라/ 신라-고구려 순이다.  오늘 우리는 백제-신라 코스로 내가 많이 라운딩하지 않은 조합이다.

 

연습 그린은 일찌감치 정비를 마치고 오픈된 상태인데 연습하는 골퍼가 한 명도 없었다. 연습 그린 상태는 매우매우 좋았다. 삼발이 홀도 네 개나 있고 줄을 깔끔하게 맞춰 놓았다.

 

보통 상이하지요. ^^

백제 1번 홀 티박스 근처에서 오늘 라운딩 호스트와 일행분들 기다리면서 다른 골퍼들 티샷 감상중~ ^^ 왼쪽으로는 마지막 9번홀 페어웨이인데 벙커가 화이트샌드다. 매우 깔끔해보이고 정돈된 느낌. 

 

중원GC 티박스에는 홀 번호와 그린 핀 위치 안내판이 준비되어 있다. 요즘은 패드로 제공되어 많이 없어지는 추세라던데...

 

망한 3번홀 PAR5...   이 홀은 올 때마다 항상 망하는 거 같다.

 

티샷 전에 우리팀 클럽 구성을 살펴봤다. 나 포함 세 분이 타이틀리스트. ㅋ

 

다녀본 골프장 중에서 가장 오르막이 심한 파4홀. 고저차가 어마어마함. 특히 세컨 숏아이언샷은 짧으면 다시 굴러 내려올 정도다.

 

5번홀 내리막 파3홀인데 티박스에서 전혀 바람이 느껴지지 않지만 상공에서는 바람이 항상 많아 생각보다 긴 클럽을 잡아야 한다고 함.

 

그래서 이런 안내판가지 설치해 뒀다고...  근데 진자 생각보다 안나간다. -,.-

 

중원CC의 편안함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가 해저드가 생각보다 많다. 한 쪽이 OB면 다른 한 쪽은 해저드 뭐 이런식이다. 양쪽 모두 해저드도 있고...  이 홀은 좌측이 OB에 우측은 해저드다. 그리고 이벤트홀로 홀컵도 기존 홀컵보다 크다.

 

이렇게 티박스 옆에 OB 표시가 되어 있어 그 라인으로는 OB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벤트 홀컵. 크다. 커~!!  ^^

 

8반 파3홀. 지난 번에는 가까이 붙여 버디 했었는데...  오늘은???
오늘도 10m 이내로 붙였지만 버디는 하지 못함. ㅎㅎㅎ

 

백제 마지막홀 파5 9번홀. 드라이버로 개울을 넘길 거리는 안되어 항상 유틸리티 티샷을 한다.

 

표지판 색깔대로 바닥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초록은 신라, 파란색은 백제, 오랜지색은 고구려다. 전반 마치고 대기 시간이 좀 있어서 로비에 들어가있다가 다시 나옴.

 

신라 코스 1번홀. 내게는 가장 경험이 적은 신라코스다.

 

페어웨이들이 생각보다 넓지 않게 느껴진다.  최근 구질은 페이드로 변경했는데 그 양 조절이 조금 안되고 있음. ㅠㅠ

 

라운딩 마치고 샤워하고 차에 오르니 1시 17분이다. 언능 올라가야지. 내일 또 라운딩 있으니가. ㅎㅎㅎ

 

음...  아주 막히는 건 아니지만 2시간이 조금 넘네. 대리 운전 10만원. 부르고 싶다. ㅋ

 

영동 올라탔다. 처음에는 괜찮은가 싶었는데...

 

엄청 밀리기 시작...-,.-

 

시원하게 달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4시 전에는 도착함. 샤워를 또 하고 빨래 정리한 후 설겆이 한 판 때리고 누웠는데, 온 몸에서 열이 나고 있는 느낌이다. 낼 칠 수 있을가 모르겠다. 7시대 티오프라 오늘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말이다.  

 

 

 

※ 영상은 조인 라운딩이라 하나만 찍었다.  ^^;;; 

 

[신라코스 9번홀 - 정속]

 

 

[신라코스 9번홀 - 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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