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6(SAT) | 중원CC
Teeoff am 07:12
(in) Silla course - (out) Goguryo course
Kim gil oh/ Kim sang hyun/ Hwang Doo Hyun/ kani
4월에 다시 찾은 중원CC... 4인 플레이가 필수(이건 정말 마음에 안드는 처사이나 어쩔 도리가 없다)이기
때문에, 후배 길오 동반으로 4명 라운딩을 다녀았음. 길오 학교 부장님의 소스에 따르면 중원CC 공제회원
할인이 교원공제도 된다는 것... 공제회 할인은 알고 있었지만 교원공제도 된다는 건 첨 알았다. 그치만 이번
라운딩 부킹은 대행업체에 의뢰해서 잡은거라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단다. 전화로 문의를 했을 때는
된다고 안내를 받았었는데... 끙~ -,.-
아침 3:30분에 기상해서 준비를 마친 시간이 03:47...
네비 찍어보니 1시간 48분 소요로 뜬다.
두팔이만나 길오 픽업하고 네비를 찍어보니 경부고속도로로 안내를 해준단다.
간만에 경부를 88부터 타봤다는 ^^
해가 뜨고 있나보다. 가스층이 붉게 물들었음.
오~ 너무 멋지군... 라운딩하러 가면서 일출도 감상하고~^^
골프장 표지석 촬영하는 걸 깜빡했다. 얘기하다가 그냥 휙 들어와버림.
뭐 많이 방문했었기에 클럽하우스 입구가 익숙하다 못해 편안함. ^^
이번 라커 배정은 90번...
두팔이랑 같은 사로를 배정 받았다.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두팔이랑 같은 구역 배정 받은 건 처음임. 그리고 맍은 편이지만 길오도 보임. 문 뒤로 어깨만...
프런트 직원이 '김상현'을 두 번 입력해서 원치않게 내 이름도 김상현이 되어버림... 이런 적도 처음...
이번엔 골프화를 제대로 가져왔다. ㅎㅎㅎ 나이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시간 확인해본다는게 그만... 두팔이가 6시 조금 안되어 도착했다고 함. 1시간 30분 조금 모자라게 소요됐음.
조식 포함 패키지라 아침 식사하러 클럽 레스토랑 입장함. 이왕이면 창가쪽 자리로...
나이 차이가 느껴지남??? 다른 건 몰라도 얼굴 피부가 확실히 다르군... 탱글탱글 vs 쭈글쭈글 ㅠㅠ
식당에 앉아 바라보는 코스 전경
조식 패키지 식사는 두 가지이다. 하얀 국물인 황태해장국과 빨간 국물인 장터국밥...
나만 황태, 3명은 장터국밥... ^^
홀 큰창 풍경...
창에 딱 붙어서 분위기 살게 한 컷~~!!
뒤로 돌아 큰 창을 등지고 입구쪽과 프론트데스크를 바라본 모습...
이건 좌측 스타트 포인트로 나가는 출구쪽과 프로샵을 바라본 모습
이건 우측, 대식당과 라커 입구를 바라본 모습...
이번에도 두팔이가 음료를 준비함.
공기가 시원하다가도 살짝 한기가 느껴진다. 신중 공기는 역시나 달랐다.
동반 플레이를 하실 캐디님은 '김서원' 캐디님... 얼굴은 초상권 관계루다가 가립니다.
시작은 2월 라운딩때와 똑같이 신라코스부터...
웅장하게 보이는 산을 뒷배경으로 첫 티샷을... 음 앞팀 여성팀... 지체되지 않기를...
다들 첫 티샷 준비로 바쁘네 바뻐... ^^
크~ 은근 멋쟁이셔~ 모자가 잘어울린다 친구~
음...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나~ 후배 길오
길오만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두팔이... ^^ 파이팅~
그린 생육 시기라고 배토 작업을 했단다... 그린 스피드가 들쭉날쭉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섬.
신라코스 막홀, 이슬 제거 작업중임. 작업 차량 앞에 노란색 두 개가 스펀지 같은 거라고 함.
아놔~ 임팩트 순간을 담으려고 연사 촬영을 해놓고 사진을 선택하지 않음. 그리고는 원본을 삭제해버렸음. -,.-
두팔인 마지막 장면이 선택되어 버림.
상현이도 거의 뒤쪽 사진이 선택되었네
해가 나오면서 몸에 피가 도는 느낌... ^^ 나이 먹었나 이젠 추운 게 싫다. 아니 견디질 못한다.
사진 멋지다. 제목은... 부지런한 골퍼... ??? ^^
중원골프장은 경계석에 이런 저런 글귀들이 많이 적혀있다.
음... 이건 보지 말았어야... -,.- 물론 우린 멀리건 같은 거 키우지 않지만...
아직까지 담배를 끊지 못한 길오... 상현이가 금연중이라 쓸쓸하게 홀로 끽연중...
큭 상현이 자세가 왜이럼? ㅎㅎㅎ
전반 마치고 막걸리가 땡겨서 안주는 내가 사는걸로 해서 주문했는데.... 나중에 길오가 1/N 해버림. ㅎㅎㅎ
두팔인 맥주... 근데 이 막걸리 처음 보는 막걸리는 아닌데... 맛은 처음 마시는 거 같았음. 엄청 달았다...
후반은 고구려.... 1번 홀이 파3인데 웨이브 작동중으로 뒷팀 티샷 구경하는중...
상현이가 가끔 이렇게 사진을 담아준다. 쌩유~
앞팀이 밀려서 사진 놀이중... ㅎㅎㅎ
두팔이가 1등인갑다. 배가 말이다. 배가... ㅎㅎ
몇 번홀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파5 써드온한 공들인걸로 기억된다. 한 줄로 쭉 줄 맞췄음.
막홀이다. 내리막 심한 파4...
막홀이라 디립다 쎄렸더니 우측으로 밀림. ㅠㅠ
나는 쓰리온에 원펏!! 파로 잘 막았다...
막홀 깃발은... 태극기입니다. ^^
점심은 다같이 잘먹을 수 있는 코다리찜으로 결정... ^^
두 번째 방문이다. ^^
두팔이랑 상현이는 콜라...
막걸리 빠질 수 없지. 나랑 길오만 한 잔~
다들 수고 많았어용. 그리고 즐거웠어용~
지난 번처럼 마트 앞에서 아이스크림과 음료 나누고 헤어지는걸로~
올라가는 길은... 그냥 늘 그렇듯... 아주 막히지도 않고 그냥저냥 달릴 수 있었음.
서부간선도로 직전에 좀 밀림.
와이프, 딸에게 강제 팩 당하는중...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