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 타이틀리스트 플레이어스 2.0
보스턴백을 새로 구입했다. 타이틀리스트 플레이어스 2.0 ... 마음에 드는 건 화이트/블랙이지만 전국 품절...
그도 그럴것이 이 제품은 신상이 아니다. 벌써 오래전인 2018년 출시한 제품이다.
그래서 남은 건 화이트/차콜과 국방색인 블랙/올리브뿐... 국방색은 너무 싫어서 화이트/차콜을 선택했다. 아~ 화이트/핑크도
재고 있었던듯...
사실 타이틀리스트~ 하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닌데, 구입 전에 한 달 동안 PXG 보스턴백을 서핑했더니 타이틀리스트가
너무~~~ 저렴해보이더란... ㅋㅋㅋ
아 그건 그렇고 왜 신상 나두고 2018년 출시한 제품을 선택했냐하면... 신상 제품들 디자인이 죄다 마음에 안듬. ㅎㅎㅎ
AK골프... 2005년 골프 시작할 때 직수입 제품들만 팔던 없체로 기억되는데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다는... 이제는 정품도 판매하는 것 같다. 물론 AK에서 구입한 건 아니고 오픈마켓에서 구입한건데 AK골프 제품이었던 것 같다.
이 제품은 가방이 크다. 구입, 개봉기를 몇 개 봤었는데, 실제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 글을 봤었기 때문인지 그리 놀라지는 않았다.
신발을 넣는 공간이 있는 보스턴백이라 큰 편인데, 이미 내가 사용하던 가방도 신발 공간이 있는 가방이라 커서 그런듯...
요즘 잘나가는 건 짝퉁이 많다. 그래서 직구나 병행수입 제품들 쉽게 사고 싶지 않다.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정식 수입품 사는게 좋을듯...
구입 전에, 구입/개봉글을 많이 봐서인지 감흥이 살짝 가라 앉음. ㅎㅎㅎ
솔직히 가방 겉 소재는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뭐랄까... 구김이 자연스럽지 않은 그런 소재... 구겨지면 안될꺼 같은 그런... -,.-
네임택... 이쁘당...
타이틀리스트는 전 제품 지퍼가 상당히 이븜... 그러나 잘 부러짐... 그러면 볼품 없어짐. ㅠㅠ 그러나 얘는 테두리가 금속이라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아쿠쉬네트 정품이다. ^^ 정가는 뭐 그냥 정가고.. ㅎㅎㅎ 2018년에는 얼마에 팔렸는지 모르겠지만 2021년에는 20만원에 구입했다. 정확하게 203,000원...
신발 들어가는 입구... 기존 가방은 뒷면 바닥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는데 얘는 측면 바닥이다. 그래서입구는 좀 작은 편...
로고 센스... ^^
플레이어스 2.0 가방 제일 마음에 안드는 부분... 손잡이... 일단 색상이... 흰색 가방이라지만 손잡이도 흰색... 재질도 마음에 안드는 재질...
들고 다니지 말고 이 어깨끈을 적극 사용해야 겠단...
가방을 열어보니... 이런게 잔득 들어 있다. 하나 더 있어서 6개...
얜 뭔가 싶었음. 보스턴백을 넣은 더 큰 백이라는... ㅎㅎㅎ 항공가방???
가방 안 구성은, 측면 포켓 두 개..
반대쪽에는 지퍼포켓 하나...
공기팩을 빼고 나니 가방이 힘이 없네... ㅎㅎㅎ
블랙에 가까운 진한 남색인데 보정하다보니 파랑이... ㅎㅎㅎ 크기가 이렇다. 보스턴백을 덮고도 남음...
기존 가방과으 비교... 그러고 보니 기존 가방은 폭삭 주저 앉았군... ㅎㅎㅎ 기존 가방도 타이트리스트 보스턴백이당... 팀타이틀리스트 1회 이벤트 때 받은 상품이었다.
상태가 영~ 아님. 오래 썼다. ^^
그동안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던 탓인지 세월의 흔적들이 상당히 낯설다.
재질은 얘가 더 마음에 드는데... -,.-
네임택 만져보던 중 오염 부분 발견... 사진 상으로는 잘 안보이네... 밝게 보정했더니...
요기다. 누렇게... 변했다...
으이그... 왜이럼...
네임택이 오랫동안 닿아 있으면서 오염된 것 같다. 딱 그자리네... 에휴 그냥 사용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