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30] 골프존카운티 화랑

2020. 5. 2. 12:04라운딩/라-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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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THU)   |    골프존카운티 화랑

 

 

Teeoff am 07:09

(in) 원낭자 - (out) 원화랑 

Kim sang hyun/  Hwang Doo Hyun/  kani

 

04:10 두팔/상현 출발

04:30 카니네서 다같이 출발

아침은 차 안에서 샌드위치 등으로 해결 :)

06:00 클럽하우스 도착

 

 

주중 휴일 석가탄신일이라 그런지 그린피는 미쳐가고...   좀 저렴한 그린피 알아보니 충청도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ㅎㅎㅎ   티오프 시간이 빠르다보니 새벽 4시에서 4시 30분에는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시락 싸서 차 안에서 먹으며 가기로 결정했다.     음료수랑 샌드위치만 사려했었는데 사다보니 좀 오버함.    

 

자~ 즐거운 라운딩을 기대하며 출발~!! 

 

고속도로는 당연히~ 뻥! 뻥! 뚫려있음. 

 

영동에서 중부로 갈아타려는 중~~. 그나저나 수도권 골프장들은 풀부킹 수준이던데 골프치러 가는 차들이 안보임.  

 

운전하고 골프치느라 항상 수고가 많은 두팔이~ :)

 

라운딩 가는 길에는 좀처럼 자지 않던 상현이... 나이가 이젠 그게 안되나? ㅎㅎㅎ 사실 새벽에 잠을 안자니 이럴 수 밖에 없다고 봄.

 

울 집에서 한 시간하고 30분을 예상했는데 충분했던 거 같다. 

 

태양이 떠오르고 있네~  하늘을 보니 날씨는 뭐 라운딩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을듯~

 

골프장으로 달려오는 동안 골프장 안내판을 한 개도 볼 수 없었다. 주변에 골프존카운티 진천이 있었는데 그 외 다른 골프장이 주변에 별로 없는건가? 그래도 그렇지 진천은 물론이고 화랑 골프장 안내판도 없었음. 그래서인가 승용차도 별루 없었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골프장이 그냥 안성Q로 변경되었다는 소리에, 이제 골프존에서 골프장 인수를 그만하기로 했나 싶었는데 작년에 화랑과 진천을 접수했다는 얘기 들음. 골프장 사업을 오히려 넓혀나가고 있는 것 같음.  이곳 화랑 골프장은 예전 '크리스탈카운티CC' 였다고 한다.  

 

클럽하우스로 올라가는 길에 터널 같은 구조물이 똭!!  :)

 

골프존카운티 화랑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도착~~!! 

 

원낭자코스와 원화랑코스, 이렇게 18홀로 구성된 화랑 골프장...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원낭자부터 시작이다. 

 

넓고, 밝고 깔끔한 클럽하우스 홀

 

인터넷 예약 쿠폰은 적용되지만 두팔이 골프대디 쿠폰은 적용이 안된단다. 지난 안성W에 갔을 때는 적용해 줬었는데 말이다.  다시 한 번 확인을 부탁했는데 라은딩 마치고 계산할 때 물어보니 사업장마다 다르다는 얘기만 강조한다.  내 말은 같은 회사인데 왜 사업장마다 다르냐 이거지...  -,.-

 

정체 불명의 조형물... 상현이는 이걸 보고 거북이라고 했다. 음... 어떻게 거북이지?  :) 

 

남자 라커 입구...  이걸 무슨 양식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고전적이면서도 멋지다.

 

가장 안쪽, 그러니까 샤워장쪽 반칸짜리 옷장을 배정 받았다. 음... 코로나 때문에 샤워를 안하는중인데...  꼭 이럴 때는 이렇더라구.... 켁!   어쨌든 이 반쪽짜리 라커가 오히려 더 편했다. 공간도 넓고 반쪽이라 뒷사람 없어서...  ^^

 

평범한 옷장...  뭐 그 어느 골프장의 옷장이랑 다를게 없다. 

 

옷장 싸이즈는...  작지 않다. 보통의 옷장보다 쬐금 넓은듯...

 

양쪽 방향 라커인데 옷장과 의자 사이 공간은 다른 골프장보다 확실히 넓어서 좋았다. 

 

스타트하우스로 나가는 계단과 식당 입구...

 

통유리창을 많이 사용해서 전면 풍경이 안에서도 모두 보인다. 

 

이 뷰가 참 좋구나. 화사한 꽃밭과 뒤로 보이는 필드의 풍경~~~ Good~~~~~ :)

 

오~.  무슨 고대 신전 같음. ㅎㅎㅎ

 

kani의 라운딩 필수 준비물둘... 타이틀리스트 파우치, 오스모 모바일3...  짐벌 가방이 하나 늘었지만 대신 삼각대를 안가지고 다녀도 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음.                    오늘 드라이버는 최한 사용을 안하겠다고 다짐하고 왔건만...  연습할라고 꺼내왔냥?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 

 

원낭자 1번홀...  티박스에서 페어웨이까지 좁고 긴 형태, 거기다가 페어웨이도 거의 보이는게 전부라는...  -,.-  스크린으로 먼저 쳐보긴 했는데 거의 똑같이 생겼다.             스크린에서는 우측으로 밀려서 나갔는데...   음 실전도 그럴듯...  내참 1번부터 주눅들게 생겼어~~

 

원낭자 9번홀 티박스...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 꺽인 코스...  티샷 똑바로 치면 막창나는 홀...    암튼 원낭자코스는 대부분 좁고 안보이고... ㅠㅠ                                            그나마 해저드가 많아 다행인듯... OB였으면 스코어 최악 인생 기록 세울뻔함. 

 

이 장면을 찍으려고 했던건데....  나는 다 놓치고 상현이가 딱 잡아냄.  물론 상현이는 다른 그림을 생각하고 이걸 잡아낸거임.  :)

 

> 후반 대기가 많음. 30~40분??  

 

52세 상현이...  가만보면 머리도 희끗희끗...  ^^;;;

 

52세 두팔이...  ^^

 

아 두팔아... 얼굴 좀 작게 담지 왤케 크게... 켁!!

 

두팔이랑 나는 맥주 한 캔씩...  상은 배가 부르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육계장 주문함.  ㅎㅎㅎ

 

대기가 길었던 만큼 후반은 밀리기 시작함. 앞팀 젊은 친구들 4인...  친구들 같아 보였음. 

 

 놀면 뭐해 사진이나 찍자~ 남는 건 뭐??  ^^

 

의도하진 않았는데 멋지게 반영된 빛내림. ^^ 캬~ 얼굴에서 빛이 발산되는구나~~  :)

 

파3 8번홀에 상주하는 고양이...  캐디언니들이 밥하고 물을 주고 있다고 함.

 

이 녀석 안타깝게도 오른쪽 앞 발이 없다. 그러니까 앞발 발목 아랫부분이 사고로 잘려서 없는 상태...  땅을 딛지 못해 절룩거리며 다닌다.   

 

항상 아쉽기만 한 후반 원화랑 마지막 홀... 인증샷으로 아쉬움을 달래는중...  

 

돌아오는 길...  진천읍에 '신정사거리'가 있어서 담아 봄. 양천구에는 신정네거리...ㅋ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휴게소에서 먹기로 하고 고속도로에 언능 올라 탐. 차들은 많지만 아직은 쭉죽 잘 달리고 있음.

 

호법 즈음...  연휴에 도시를 빠져나가는 차들로 하행선은 차들로 미어터짐. 

 

지난 번 소피아그린 다녀 올 때 간식 사먹었던 이천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거리두기로 테이블 한 쪽 의자만 사용한다. 좌우로도 거리를 띄워야 하나...  하루 종일 같이한 사이인데 밥 먹을 때만 띄우는 건 의미 없잖소~ ㅎㅎㅎ

 

오늘은 상현이 집앞에 떨구고 집으로 복귀하는 날...  ^^  식사 마치고 정산하고 간식 사먹은 다음에 중부 타고 쭉~~ 올라가는 중...

 

에궁... 이젠 우리 차선도 차들이 많구나~~~ ^^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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