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209(THU)

2023-02-09(목)   09:30/ 3번방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올 해 첫번째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주는 내내 스크린을 치고 있다. 물론 라운딩이 없었어도 쳤을 것 같긴 하다. 요즘 낙이라곤 스크린 골프 치는 것 밖에 없는듯 하다. ^^

 

오늘은 오랫만에 GoPro를 들고 왔다. 아이폰 말고 GoPro로 찍어볼 요량으로배터리 충전도 40% 밖에 없었지만 충전할 시간이 없어 그냥 가지고 나왔다. 물론 몇 컷 안찍을꺼라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GoPro 구입한지도 6년이 넘었다. 신 버전을 밥 먹듯 내어 놓는 GoPro, 이런 경우 기존 사용자들을 쫌 꼭 잡아두기 위해서는 보상 판매 같은 걸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인가? 개인이 알아서 중고 처분하고 새로 사라는 얘긴데, 이게 사람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 있는 문제라서 GoPro쪽에서 해주면 참 좋으련만... 다음 버전에 다음 버전에... 하다가 그냥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스마트폰의 촬영 기능이 눈부시게 좋아진 이유도 있었지만 말이다.

 

오늘은 평소 촬영을 하지 않은 부분들을 찍어본다. 주차를 지하6층에 하고 엘베를 기다리는 중~ 엘베 2기가 운영중인데 연동이 안되어 사람들이 죄다 두 개를 다 눌러 버린다. 그래서 내려오는데 시간이 한참 걸림. 지하2층이 사우나라 출입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고프로. 정확한 모델명은 고프로 히어로 5 블랙. 관련 악세사리도 엄청 많이 샀었다. 막 쓰기에는 정말 고프로만한게 없긴 함. 시간이 많이 지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스크린 골프장은 3층에 있다. 제일 아래에서 제일 꼭대기까지 올라 가는거다. ㅎㅎㅎ

 

연결 통로를 따라 옆 동으로 건너가여 한다. 이 층에는 사무실들이 대부분이다.

 

그랜드9 스크린 골프장

 

오늘 코스는 '리더스CC' 이름이 낯설어서 선택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22년 8월, 작년에 쳤었다. ㅎㅎㅎ

 

렌탈해서 현재 시타중인 채가 광고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