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4] 소피아그린

 

 

2021-09-04(SAT)   |     소피아그린CC

Teeoff am 08:24

(in) Yeo Gang course - (out) Hwang hak course  |  (구)  레이크코스 - 밸리코스

Kim gil o/  Kim sang hyun/   Hwang Doo Hyun/   kani

 

 

 

간만에 8시대 1부 막팀 티오프라 여유있게? 4:55분에 두팔이랑 만나기로 함. 사실 더 여유있게 만나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으나 후배 길오를 한 번 더 픽업해야 해서 조금 더 여유를 뒀다.

 

두팔이 올 시간인데...  사실 조금 늦음. ㅎㅎㅎ

길오 픽업하고 본격적으로 출발했는데...  티맵이 안양천로든 서부간선이든 어떤 걸 타더라도 직진하면 되는 길을 더 먼길로 안내를 하고 있음. 이해할 수 없는 안내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우리의 생각대로 출발~   곧이어 안양천로를 추천하는 티맵...  굳이 서부간선을 놔두고 안양천로로 갈 이유가 없다 생각함. 더우기 서부간선 지하도록가 개통된 상태라 교통 흐름이 나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 

안양천길을 이용하라는 T맵 추천을 무시하고 서부간선을 탔더니, 차들이 미어터짐.	고속도로에서 일출을 목격했다. 아직 도착도 안했는데... 친구들과 라운딩하며 이런 모습은 거의 본적 없음. ^^
식당 '가래울해장국'집 도착 예정 시간은 7:19...  상현인 진작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음...  많이 늦어졌다.	잘 달리다가도 JC부근이면 체증이 심함. 상현이한테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연락했었는데... 다시 상황이 안좋다고 연락함.
열심히 식당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햇무리가 보임. 속담으로는 햇무리나 달무리가 뜨면 곧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그럴것 같지는 않은 날씨다.	체증 구간을 좀 지나니 다시 달릴 수 있어서 결국 여주IC 통과할 때 시간은 07시 12분...  상현이에게 전화해서 식당 자리 잡고 한우육계장  주문해 놓으라고 했다.

 

 

가래울해장국집 도착...  먼저 도착한 상현이 말에 따르면 차를 댈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 가래울해장국집...  소피아그린 올 때면 항상 먹던 식당...  그런데 뭔가 좀 변한듯한 느낌 듬. 지난 2월 방문때도 살짝 그런 느낌 있었는데 말이다. 일단 식기류는 그대로 똑같은 걸 사용하긴 하는데 밥이 일단 양이 적다. 일반 식당에서 사용하지 않는 뚜껑이 있는 사기 밥그릇인데 전에는 뚜껑을 열면 밥이 뚜껑에 눌릴 정도의 양이었는데 오늘 보니 뚜껑에 닿기는 커녕 밥그릇 상단에도 안차는 양...  그리고 반찬들 맛이 오래 묵은 것을 한참 지나서 쉬고 있는 듯한 맛이 남. 거기다가 나물 반찬이 전에는 상당히 많았고 맛있었는데...  오늘은 달랑 하나 밖에 없음. 그것도 무침이 아니라 절임나물...  후배 길오도 우리랑 라운딩 하기 전에 몇 번 왔었다고 하면서 주인이 바뀐 것 같다고 한다.  

 

이런 모습도 첨 보는 모습... ㅎㅎㅎ  코로나 상황에 라커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함. 백 내리고 주차하고 차에서 신발 갈아 신고 모든 짐들은 차에 두고 클럽하우수 입장하는 중...   대신 1만원 할인된다고 함. ^^

 

음식류 반입 금지....  모든 골프장이 그렇게들 한다고 하는데 소피아그린은 예약자에게 별도 카톡을 보내서 동반자들에게 안내해 달라고 연락이 옴. 그래서 좀 심하게 검사하나 싶어 친구들에게 음료수만 가져오라고 했는데...  뭐 특별히 제재하진 않음.  

 

화장실에서 한 컷~~!!  ㅎㅎㅎ

 

연습그린에 일찍 나온 길오~

 

내 모습은 상현이가 찍어줌. ^^

 

6~7년 전 상현이가 선물로 준 티세트...  헬로키티껀데...  롱티와 숏티는 이미 진작 다 사용했었고 이놈은 중티,,,,  사용할 일이 없어 묵혀 뒀던건데 오늘은 3우드로 티샷을 할 생각이라서 싹다 긁어 왔음. ㅎㅎㅎ

 

상현이 보여주니 기억 안난다고 하면서 아마도 일본에서 사온 것 같다고 한다. 상당히 코퀄임

 

후반 황학코스 6번 파5홀 그린...

 

티오프 시간이 평소보다 늦다보니 확실히 상경하는 시간이 많이 늦다.  

 

역동적인 가을 하늘 제대로 만끽함.

 

점심은...  메밀막국수로...  항상 가는 곳인데 주변이 삭 바뀜. 도로 깨끗하게 포장되고 주차장 널널허게 만들어짐.

 

점심으로는 좀 늦은 시간인데 차들이 많다. 제일 끝에다가 주차함.

 

다행하게도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손님들이 많음. 

 

1인 한 그릇씩...

 

만두 하나... 네 명인데 애매하게 만두는 다섯개...  ㅎㅎㅎ

 

메밀전...  이렇게 먹으면 많이 배부를 줄 알았는데.... 살짝 아쉬웠음. ㅎㅎㅎ

 

얘는 동치미...  벌써 동이 난 이유는...

 

이렇게 메밀막국수에 동치미 부어 먹기 때문...  ^^

 

당근 막걸리 한 병은 필수...  

 

오늘 두팔이가 버디를 기록했기 때문에 호두과자를 사기 위해 휴게소 입성하는 중,,,

 

서울 양천구 도착,...  수다 떨면서 오다보니 금새 도착한 느낌이다.  서울의 하늘도 제대로 역동적이구나. 멋지다. 

 

 

[홀별 라운딩 영상]

여강 #01

 

여강 #02

 

여강 #03

 

여강 #04

 

여강 #05

 

여강 #06

 

여강 #07

 

여강 #08

 

여강 #09

 

황학 #02

 

황학 #03

 

황학 #04

 

황학 #05

 

[개인별 샷 영상]

첫번째 영상, 나랑 상현이꺼만 찍혔고 두팔이랑 길오꺼는 안찍혔음. ㅠㅠ  핀도 나가고 말이야....    고프로 배터리 나가서 아이폰으로 촬영 시작한 건데, 보통 개인별로 끊어 촬영하던 걸 한 번에 안끊고 나뒀더니 중간에 촬영 멈춰버린듯... 슬로모션이라 촬영 제한 시간이 있는거 같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