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제품 품질이 실망스럽다.

2021-07-20  |   구멍난 장갑, 타이틀리스트

 

팀타이틀리스트 1회 이벤트에 당첨되어 프로와의 라운딩을 하고 영상 촬영에 인터뷰까지...  그리고 각종 선물 듬뿍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아 그 이후로 모든 장비를 타이틀리스트로 바꿀 정도로 이 브랜드에 흠뻑 빠졌었는데...  하지만 그 이후로 

팀타이틀리스트에서 진행하는 여러 이벤트에 응모를 했지만 계속 떨어져 당첨이 안되다보니 마음도 상하고(이건 너무

자기중심적이지 않나 싶다........ ㅎㅎㅎ) 또 타이틀리스트 의류가 출시되는 시점부터 전반적으로 타이틀리스트의 모든

제품의 가격대가 너무 높게 형성되는 거 아닌가 싶어 약간의 반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오늘 또 한가지 실망스러운 점 하나 발생...  지난 4월에 개봉한 타이틀리스트 장갑...  나중에 싱글 정도 치면 사용

해야지~ 하며 아껴뒀던 건데, 기존 타이틀리스트 장갑, 아 아니다 정확하게는 풋조이 장갑이었지. 암튼 이 장갑은 성능 및

내구성 모든 면에서 상당한 만족도를 받았던 장갑이었는데 이제 그 수명을 다해서 아껴뒀던 타이틀리스트 장갑을 꺼낸건데

그게 한 번 사용하고 나니 구멍이 나버렸다.한 번의 라운딩에서 그냥 구멍이 뿅~~~  확실히 처음 개봉했을 때부터 재질이

좀 이상하다 싶었었다. 

천연 양피라 천년만년 사용할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한 번의 라운딩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내돈내산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

 

라운딩용으로 가지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장갑 다 소진하면 풋조이 장갑 사야겠다. 

 

똑같은 놈 한 장 더 있어서 새거 하나 더 꺼냈음. 

 

가격도 싸지 않을텐데....

 

너는 왜이리 약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