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동창들과의 라운딩...

2018. 12. 22. 14:52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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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골프 라운딩은 이미 11월에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했었는데...  ^^

마감 며칠 남겨 놓은 29일(토)...  라운딩 계획이 잡혔다. ^^


동반자들은 상현이랑 국민학교 동창인 용대와 철종이...     

순수하게 발산국민학교 606 동창들끼리의 라운딩이당...  ^^  


무척 기대가 되는데.....   걱정도 된다...  11월 라운딩을 마지막으로 

골프 클럽을 내려놓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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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아침 일찍 골프포트로 달려 걌음. ㅎㅎ

도착하니 05:58분... 어라?  차들이 별로 없네...???  겨울이 되어 골퍼들이 나태해진걸까???


프론트로 가니 아직 배정 안받음. 엥??  이건 뭐지?

물어보니 6시부터란다. -,.- 헐... 전에는 동계시즌이라도 이러진 않았던 거 같은디... 

.....   


직원 : 자~ 배정 받겠습니다.   

카니 : 139번 주세요.

직원 : 1시간이시죠?  2만원입니다. 

카니 : 네??  

직원 : 주말 새벽할인 없어졌습니다. 가격표 확인하세요~ 2층은 1.8입니다. 몇층 드릴까요? 

카니 : (아 놔 진짜...  골프포트 배가 불렀군...)   그냥 1층 139번 주세요.



이젠 골프포트도 아웃이다...  같은 값이라면 집근처 다른 연습장을 가는 게 낫지...  집에 가자마자 알아봐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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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리 잡는 번호 139...    우측으로 사람들이 꽉차 있어야 하는 시간인데...  한 분 계셨었고 나 이후로 두 분 더 오심...



좌측으로는...  꽉은 아니고 130번대까지는 연습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



이젠 장비병도 없어져서 새로 추가한 클럽이나 악세사리가 없다는...  ^^  

없어진게 장비병이 아니라 골프에 대한 열정일 수도...  ㅠㅠ



연습 마치고 나니 07시...  주차장이 비어 있다는...  




여기는 정말 빈 자리가 없었던 곳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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