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 소피아그린GC

2024. 6. 23. 15:51라운딩/라-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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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SAT)     |       소피아그린  gc

 

 

Teeoff pm 05:59

(out) 여강 course - (in) 황학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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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소피아그린. 요즘 같이 그린피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 때는 소피아그린이나 천안상록이 답이다.  자리 나면 고민할 겨를이 없다. 무조건 그냥 잡는거다. ^^ 

새벽 3시에 기상을 해서
머리 감고 세면, 양치를 한 후 
거실로 나와 스마트폰으로 
소요 시간부터 체크한다.

서해안-영동고속도로 코스로
1시간 35분이라고 뜬다.
차에 올라 시동을 켜고 3시 27분에 출발. 도착 예정 시간은 4시 56분!!  
- 서해안고속도로 막 올라서서 달리는데 앞 유리창에 물방울 몇 개가 보인다. 뭐지? 싶었음. 며칠 전 예보 확인했는데 비소식 아예 없었기에...
- 여주IC에서 내려와 첫 삼거리 신호 대기. 못보던 조형물이 있어 찍어봤음. 여주에 세종대왕릉이 있어서인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조형물이었다. 

 

소피아그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페럼CC. 7월에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어 찍어봤는데... 어두워서 제대로 촬영이 되지 못했다.

 

소피아그린 입구. 여기서부터 빗방울이 눈에 듸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불안했다. 뭐지? 왜 밧방울이... -,.-

 

클럽하우스까지 가는데 와이퍼를 작동시며야만 할 정도로 비가 내렸다.

 

하늘은 구름이 많았고 드문드문 검은색을 띄기도 했다. 예보를 보니... 헐 없던 비 예보가 있다. 다행히 오후부터 많이 내리는 걸로 뜨네. 언제 이렇게 바뀐거지?

 

 

- 주차는 늘 하던 그곳에... 근데 날이 흐리고 비가 오니 매리트가 사라졌다. 
- 중간은 텅 비어 있고 클럽하우스 가까운 자리는 다시 주차한 차들로 그득하다. ^^

 

비가 라운딩 마칠 때까지 내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클럽하우스로 들어간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 이걸 못봤었나 싶을 정도로 셀프체크인 기기가 낯설었다. 달랑 두 대는 너무 적지 않은가 싶었는데 체크인 해보니 회원은 데스크에서 해야 한다고 안내가 나온다. 그렇군. 비회원들 대상이었군. 그러면 그렇지 2대는 역시나 적지 싶다.

 

프런트 데스크로 가서 다시 체크인 함.

 

I-241번. 앞에 알바벳이 예전엔 없었던 거 같은데

 

그나저나 모자를 오늘은 썬캡 하나만 달랑 가져왔는데 비가 오면 두피에 수분 보충 엄청날 것으로 예상됨. ㅎㅎㅎ

 

오래 사용한 라운딩 백. 바꿔줄 때가 되긴 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 게 없다.

 

볼 타올 여러 개 사용해 봤지만 이게 젤 편하다. 와이어 끊어진게 벌써 몇 번째... 그리고 대부분 타올이 길고 커서 걸리적 거리는데 얘는 그런 거 없다. 고무 밴드라 끊어지거나 늘어나는 거 없고 부채처럼 접히니 작고 아담해서 좋다. 이 놈으로 쭉 갈듯... ^^

 

와디드펀딩으로 구입한 우레탄티. 하단부가 금속이라 티샷 후 티가 멀리 도망가질 않는다. 내구성도 좋고 마음에 쏙 든다. 형광으로 하나 더 구입할 예정임. ^^

 

여유있게 스타팅 포인트로 나간다. 부지런한 골퍼분들 참 많다. ^^

 

오늘은 퍼팅 연습을 좀 해볼까나~ 황학족 말고 여강쪽 연습 그린으로 갔다.

 

그린 스피드는... 2.7 정도? 조금 더 빠르면 좋겠다 싶음.

 

퍼팅 연습을 하려는데 카톡이 왔다. 이 시간에 뭘까 싶었는데 소피아그린님이 보내셨다. ㅋㅋㅋ
배정된 카트는 81번이라고...  ^^  참 편리한 세상이 맞네 맞아...  
퍼팅 연습은 짧게 끝내고 카트 있는 곳으로 갔다. 일행분들과 인사도 나눠야 하니까...

 

81번 카트...

 

캐디님 백 정리중이시다. ^^

 

> 코스 사진은 그냥 중간 중간 몇 컷씩만...  오늘은 18번의 티샷을 영상으로 찍으려고 한다. 티샷 얼마나 죽는지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음. ㅋ

 

여강 1번홀 파4. 티박스가 평소보다 뒤쪽에 열렸다. 하지만 자주 있는 일이라 그닥 부담되진 않음.

 

1번홀 세컨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125m 8번 아이언 공략이다.

 

> 소피아그린은 정말 잔디 관리를 정말 잘하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갈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만 보여준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다만 페어웨이 중간 중간 누렇게 즉은 거 같은 잔디들이 꾀 많이 보인다. 날씨 탓인가?  위 1번홀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홀들의 잔디가 비슷했다. 

 

여강 2번홀 파5. 좌도그렉. 막창이면 아웃이라 몇 년 전부터는 우드나 유틸리티 티샷을 한다. 물론 젊었을 때는 무조건 드라이버 였음. ㅋㅋㅋ

 

세컨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3우드 약페이드(코스에 맞진 않지만 드로우보다는 페이드 거는데 편해서리...)로 엄청 잘 나옴. 파5인데 그린 초입까지 180 정도 나온다.

 

여긴... 여강 3번홀 세컨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이다. 우측 뒤에 꽂아 놓았네. 너무하군.... 우측 공간 한 개도 없음. 뒤로도... ㅠㅠ

 

여강 4번홀 파3. 오늘 여강은 다 빽핀인가봄.

 

잘 떨어뜨렸다. 대략 7~8m 정도?

 

볼은 두뺨(40cm) 정도 우측 옆에 섰다. 페이드 스핀이었나 봄.

 

여강 5번홀 파5. 레이디티박스에서 페어웨이를 바라본 모습이다. 엄청 앞으로 나와 있군. ㅋ

 

세컨에서 써드 지점을 바라본 모습. 그린은 우측에... 노란 잔디가 많죠?

 

여강 6번홀 파4. 정말 여기는 잘 쳐본 적이 손가락을 꼽는다.

 

핀도 어려운 곳에 꽂아 놓았다. 우측 안족이고 벙커 바로 뒤인데다가 라이가 심한 곳에 홀컵을... ㅠㅠ

 

포도알이 열리기 시작했다. 한 분이 한 알 따 먹었는데.... 엄청 시다고 퉤퉤퉤 하셨음. ^^ 여기 포도 농약 안친다고 먹어도 된다고 예전에 캐디님이 설명해주셨는데 다들 미리 따 먹어서 제대로 익은 상태에서 먹어본 적이 없다고... ㅎㅎㅎ

 

여강 7번홀 파4. 티박스가 살짝 앞쪽이다.

 

레이디티 박스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이렇게 사진 찍는 건 처음인듯... ^^

 

여강 8번홀 파3. 여긴 무조건 길게 치는 홀인데... 오늘은 어차피 빽핀이네

 

호텔 숙박권 이벤트가 있음.

 

여강 9번홀 파4. 핸디캡 1번 홀인데 티박스가 앞으로 쭉 나와 있어서 핸디캡 1번 같지는 않음.

 

그래도 세컨 160m... 왼쪽 뒤 빽핀... ㅋ 그치만 잘 올렸다. 오늘 샷감은 나쁘지 않구먼...

 

전반 마치니 8시도 안됐다. ㅋ



스타팅 포인트에 카트가 한 대도 없음. 우리도 대기가 없단다. 3부제 운영으로 그렇다고 함.

 

카트에도 안내문이 있다. 3부 운영할 때 대기 없다고...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그냥 바로 후반 나간다. ㅋ 황학 1번홀 파4. 티샷 방향 설정하기가 참 난해한 홀이다.

 

캐디언냐가 버그퇴치 패치를 붙여줬다. 근데 잘 떨어지고 또 벌레가 오히려 더 다가오는 문제점이 있음. ㅋ

 

황학 2번홀 파4.

 

세컨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그린 뒤는 공간이 없어서 길게 치면 안됨

 

여기는 황학 3번홀 파5의 아일랜드 그린으로 가는 다리 위. 연곷이 예쁘게 피었다.

 

황학 4번홀 티박스인데...이제까지 한 번도 쳐보지 않았던 빽티(블루티)에 화이트가 열려있다. 근데 핀이 좌측 앞 핀이라 130m 밖에 안됨. ^^

 

4번홀 그린. 여기는 핀이 우측 벙커 뒤에 꽂힐 때가 어려운 편임.

 

황학 5번홀 파4.



5번홀 티박스인데... 여기도 블루에 화이트가 열려있다.

 

물론 앞쪽에 항상 열려있는 화이트도 같이 열려있다. 앞 팀은 앞에서 치고 있음.

 

> 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5번홀 칠 때만해도 그렇게 흐리거나 하지 않았었고 한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린 위에 올라가니 조금 더 내리기 시작함.

 

그리고는 6번홀 살짝 밀려서 대기하고 티박스에 올라갔는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많이라고는 했지만 뭐 우의나 우산을 곡 써야하는 상황까지는 아니었음.

 

결국 캐디님은 우천 대비 장비들은 가동시킴.

 

> 그리고 5번홀 그린에 올라가니 다시 비가 잦아들어 미스트 정도?  약하게 한 두방울 정도 떨어지는 상황으로 변함.

 

비가 와서인가 폭포수가 콸콸콸이다. ^^

 

황학 7번홀 파3. 가장 난이도가 쉬운 우측 앞핀이다.

 

황학 8번홀. 황학은 8번, 9번홀이 핸디캡 2번, 1번이다. 8번홀은 티박스가 뒤에 있어서 제대로 난이도 나옴.

 

황학 9번홀 파4. 핸디캡 1번인데 티박스는 맨 뒤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 슬라이스홀이라 좌측 벙커 보고 공략.

 

세컨은... 185m. ㅠㅠ 유틸 풀로 갈까? 우드 살살 갈까? 고민하다가 우드 선택했는데 너무 잘 맞아서 그린 앞 엣지 맞고 그린 뒤로 넘어감. ㅋ

 

라운딩을 모두 마치고 샤워까지 하고 나오니 10시 38분이다.

 

클럽하우스를 나오는데 날씨를 보니 비가.... 제대로 내리고 있다. ㅋ 아싸... 난 라운딩 마쳤으니 상관 없음. ㅎㅎㅎ

 

캐디님이 우산을 백에서 꺼내 가지고 들어가라고 알려줘서 비 안맞고 차있는 곳으로 왔다. ^^

 

집까지는 2시간 걸린다고 나온다. 생각보다는 많이 소요되는군...

 

1시면 홈슬라이딩할듯... ^^

 

> 클럽하우스를 빠져나와 집까지 오는 과정의 날씨 모습. 

 

1시 5분에 주차장 도착함. 피곤함이 솓아진다.

 

주행 정보 확인. 연비 15.3 찍혔네요. 고속도로가 좀 밀려서 기대치 이하지만 그럭저럭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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