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대영 베이스 CC

2024. 6. 2. 15:49라운딩/라-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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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SUN)     |       대영 베이스  cc

 

 

Teeoff pm 06:13

(out) IN course - (in) OUT course  

only  kani JEONG

 

처음 방문하는 대영 베이스CC. 가성비로 소문난 골프장으로 대영힐스와 대영 베이스 두 개의 골프장이 붙어있다. 

집에서의 거리는 최단거리 139km로 꾀 먼 편에 속한다. 내가 방문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걸려 있는 골프장이라 하겠다. ^^ 이른 새벽 티오프에 맞춰 가려면 3시에 기상해서 3시 30분에는 출발을 해야하는 그런 골프장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다면 갈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출발을 위해 차에 탑승하니 3시 30분이다.
차질 없이 예정대로 움직여서 출발을 한다. 

 

골프장 입구에 도착했다. 두 개의 골프장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같이 붙어 있다. 착오로 잘못 들어가는 골퍼들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

 

대영 베이스가 힐스보다 조금 더 관리가 잘된다고들 얘기해서 베이스를 잡았다. 난 우측으로.....

 

간혹 이런 터널이 진입로에 있는 골프장들이 있다. 진입로가 골프장 코스 가운데에 있을 경우가 대부분임.

 

한참 올라가니 클럽하우스 건물이 보인다. 시간대가 이른만큼 주차장은 널널하다.

 

무난하게 도착했기 때문에 백 내린 후 차에서 아침 도시락 먹으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어느새 주변은 라이트가 필요없을 만큼 밝아졌다.

 

클럽하우스 입구로 들어갑니다.

 

가운데 조형물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가까운 우측부터 셀프체크인 기계, 프론트데스크, 응접테이블, 대식당, 미니카페가 있고 좌측 가까운 곳부터 여자라커, 프로샵, 남자라커가 있다.

 

안내데스크. 최근 추세에 발맞춰 직원분은 한 분만 계심. 셀프체크인 기기가 열일중

 

기기는 총 3대가 돌아가고 있는데 살짝 적은 느낌이 든다. 붐비는 시간대에는 줄이 꾀 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좌측에 패드가 있는데 회원가입 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 같다.

 

그냥 버릇처럼 라커표를 출력한다.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고 그다지 눈길이 많이 가지 않는 조형물이 홀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있다.

 

여자라커룸 입구와 남자라커룸 입구 사이에 프로샵이 있다.

 

반대편에는 응접테이블과 쇼파, 그리고 대식당과 미니카페가 있음.

 

남자 카러룸 입구 옆에는 현금인출기가 있다.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건물 외관에서는 많이 느끼지 못했던 고전미가 라커룸을 들어가니 그 냄새가 물씬 풍긴다.

 

ㅋ 이 체리목의 붉은 기운이란... ^^ 그리고 옷장 사이 통로도 좁은 편으로 옛날 방식의 구조다. 요즘 골프장은 이렇게 좁지 않음.

 

오래된 세월의 냄새가 잔뜩 묻어 있다.

 

그래도 선반은 유리네... ^^

 

ㅋ 이 라커키 뭉치도 엄청나게 오래된 물건이다. 비밀번호 앞뒤로 *을 붙이는 방식이다.

 

스타팅 포인트로 내려가는 계단

 

계단 아래 우측에는 이벤트 존이 있다. 하이네켄 맥주 홍보중~

 

날씨 및 골프장 컨디션 정보. 그린스피드는 2.5 소소하군.

 

밖으로 나오면 처음 보이는 풍경부터 담아본다. 소나무 몇 그루가 자태를 뽐내고 있음

 

코스는 두개로 우측 IN 코스, 좌측 OUT 코스다. 나는 IN부터 시작한다.

 

좌측에는 연습 그린과 시계탑 그리고 OUT코스 카트대기존이 있고

 

우측에는 스타트하우스와 IN코스 카트대기존이 있다.

 

하이네켄 하우스라고 간판이 있는 걸로 보아 하이네켄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구나 ~ 생각됨. 전반 끝나고 하이네켄 한 잔 해야 겠음.

 

우리 팀 카트가 나와 있다. 퍼팅 연습을 좀 하려고 했는데 그냥 패쑤~~~ ^^

 

여기는 클럽하우스 앞에 있는 OUT코스 9번홀 그린이다.

 

라운딩을 시작하는 아웃코스는 'IN코스'로 1번홀 티샷 준비를 시작한다. 근데 매트다!! 가성비 골프장이니 참아야 한다. -,.-



대영베이스늬 티박스 마크는 두꺼비 돌 모형이다. 레귤러티 마크로 다른 티박스 구별을 위한 별도 색은 칠해져 있지 않음.

 

IN코스 01번홀 파4 전경

 

 

대영베이스는 아웃-인 18홀로 홀 네이밍이 1번부터 18번으로 되어 있어 인코스 두번째 홀은 2번이 아니라 11번이 된다.

 

여기도 매트다. 이거 전홀 모두 매트 분위기인디...ㅠㅠ

 

다른 골프장도 그러하듯 레이디티박스는 매트가 아니다. -,.-

대영베이스는 홈페이지에 코스 공략도 그림이 없고 동영상만 있음.
동영상을 다운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다운 받아 업로드 하려 했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공홈 링크 연결합니다. 

https://basecc.co.kr/Course/CourseAttack.aspx

 

IN코스 두번째 홀인 11번홀 파5 : 좌측 공략이 유리함.

 

 

11번홀 써드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IN코스 세번째 홀인 12번홀 파3 : 전반적으로 좌측 내리막인 홀.

 

이벤트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다. ㅎ

 

레귤러 티마크는 두꺼비 한 마리, 뒤에 있는 새끼 두꺼지를 등에 엎고 있는 두꺼비는 레이디 티마크다. 결론, 남여 티박스가 같다. ㅎㅎㅎ

 

네번째 홀이다.



IN코스 4번째 홀인 13번홀 파5 : 우측 공략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IN코스 5번째 홀인 14번홀 파4 : 485m로 코스 중 가장 긴 파4홀이다. 우측으로 갈수록 멀어지기 때문에 좌측 공략이 주효함.

 

15번홀 티박스와 페어웨이를 모두 담은 모습

 

IN코스 6번째 홀인 15번홀 파4 : 우도그렉홀이며 우측으로 갈수록 해저드를 넘기는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본인 비거리를 고려해서 티샷 방향을 설정해야 함.

 

7번째 홀 파3다.

이벤트가 있다. 티박스는 역시나 매트이고...  연습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적어도 파3홀은 매트가 아닌 잔디에서 티샷을 해야 하지 않은가? 

 

IN코스 7번째 홀인 16번홀 파3 : 뒷 벙커가 왕관 모양이다. 그린 뒤쪽으로 갈수록 높아진다.

 

8번재 홀로 간만에 매트가 아니다. ^^

 

IN코스 8번째 홀인 17번홀 파4 : 계속 오르막인 홀로 좌측은 도로와 절벽으로 위험해보이고 우측은 경사면이 있어 안전해보이지만.... 우측도 그닥 라이가 좋지 못해 트러블샷에 놓일 확률이 높단다. 좌측 그린 우측 끝이나 그냥 중앙을 보고 공략하는 것이 좋음.

 

IN코스 막홀이다

 

IN코스 9번째 홀인 18번홀 파4 : 320m 정도의 잛은 홀이지만 오르막이 그린까지 이어진다. 우측은 카트도로 우측이 절벽이고 좌측은 경사면에 나무들이 많아 세컨샷으로 그린을 공략하지 못할 수도 ㅇㅆ어 페어웨이 중앙 공략이 좋다.

 

그린은 투 그린이다. 우측 그린은 큰 편이다.

 

> 대기 20~30분 정도라고 해서 스타트하우스에서 식사하실 분은 식사하고 맥주 마실 사람은 맥주 한 잔 하는 걸로 했는데, 혼자 식사하기가 거시기 하셔서 두부김치 하나 시켜서 안주겸 요기겸 하는 걸로 했다.  

 

난 맥주 한 잔~ ^^ 나 제외하고 세 분 모드 프로자격증 테스트 준비중이라 술 안드심. ^^

 

전반을 마치고 후반 들어가려는데 시간이 8시 30분이다. ㅋ 11시 전에 끝날 것 같은데... 이게 새벽 라운딩의 장점이라 하겠다.

 

후반 OUT 코스시작 포인트에서 클럽하우스 바라본 전경. 이 말인 즉슨... 후반 밀린다. 첫 홀 시작부터... 어쩐지 캐디님이 스타팅하우스에서 20분 대기라고 하고는 30분이 지나도 부르러 안오더란...

 

OUT코스 01번홀 파5 : 558m로 18홀 중 가장 전장이 긴 코스. 좌측 방향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음. 역시나 티박스에는 매트가... ㅠㅠ

 

OUT코스 02번홀 파4 : 내리막이 심한 홀로 타구 사고 위험 때문에 드라이버 티샷이 금지되어 있는 홀이다. 티샷 공략 거리는 170~190m다.

 

캐디님이 오늘 전홀 티박스를 평소보다 뒤로 많이 뺐다고 하신다. 2번홀 티박스.

안전 사고 안내 수칙들... 

 

OUT코스 03번홀 파3 : 티박스와 그린 사이에 계곡이 있어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한 홀로 거리는 140m 정도로 미들아이언이면 가능하다.

 

3번째 파3홀이다. 티박스 앞에 카트도로가 지나간다.

 

 

이번 파3홀도 남자와 여자 티박스가 같다. ^^

 

그리고 아주 드물게 파3인데 매트가 아니다. ^^

 

> 네번째 홀인 아웃코스 4번홀 파4는...  사진 촬영을 빼먹었다. 대기가 길어서 잠시 깜빡함. ㅋ

 

후반 다섯째 홀이다. 홀마다 대기가 있으니 좀 지친다. 티박스가 매트가 아닌 건 대환영이다.

 

OUT코스 05번홀 파4 : 딱 봐도 오른쪽이 안전해보인다. 그래도 경사면에 올라가면 라이와 시야가 좋지 않으니 페어웨이 중앙에서 살짝 우측 정도 공략하는 것이 좋다.

 

OUT코스 06번홀 파4 : 우측 OB로 좌측 공략이 안전하다.

 

거리도 317m로 부담 없는 홀. 자신있게 드라이버 휘두르는 것 강추~ ^^

 

7번째 홀이다. 앞 팀이 갑자기 빨라지더니 빠른 경기 운영 무전이 계속 날아왔음. 동반분 기분이 상해서 한마디 했는데.... 샷 감이 망가졌다. -,.-

 

OUT코스 07번홀 파4 : 짧아보이는 파4지만 오르막이 심하며 벙커에 빠지면 투온이 날아갈 수 있으니 벙커 우측 공략 추천. 실제 내 경우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고 세컨이 그 앞쪽 글라스 벙커 같은 곳으로.... 결국 쓰리온. 투빠다로 보기...

 

OUT코스 08번홀 파3 : 물 뿌리시는 분을 보고 그린에 물끼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파온 시키고는 쓰리 빠따로 보기... ㅠㅠ

 

막홀 OUT코스 09번홀 파5 : 간만에 시야 탁 트인 홀을 만난 느낌이다.

 

멀리 보이는 클럽하우스 지붕을 보고 공략하라고 캐디언니가 얘기해 줌.

 

세컨 지점 우측에 암벽 지대가 있다. 이상하게 그 암벽 사이 사이에 올려져 있는 공들... 맞고 내려왔었을만한데 어찌 그 좁은 턱에 자릴 잡고 있는지 희안하다.

 

세컨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전반적으로 우 내리막을 감안하고 세컨샷을 해야 함.

 

써드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본 모습

 

쓰리온 투펏으로 마지막 홀은 파를 기록~!!

 

후반 초반에 잠시 정체가 있어서 10시 35분 안족으로 못 끊었다. 그래도 38분이면 선방했네. ^^

 

> 사워하고 차에 올라 내비를 찍어보니 그래도 거의 두 시간 소요로 뜬다. 대략 1시 도착 예정이네. 

 

중부내륙에 올라 탔는데 이때까지는 정체 없음.

 

영동 타기 전에 차들이 많아지는가 싶더니...

 

정체가 발생하고 있음.

 

영동고소도로는... 차들이 많았고 정체와 풀림이 반복됨.

 

서해안 갈아타고 서서울로 나와서 성산대교쪽으로 가는데 상습 구간인 소하분기점은 또 이렇게 정체중이다.

집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시 9분. 주행거리 138km, 주행 시간 2시간 9분, 연비 17.2km/l  

 

대영베이스
- 충청도 가성비 골프장으로 유명함.
- 대영힐스CC도 있으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위치해 있음.
- 5월 평일 6시대 티오프의 경우 14만원대
- USGTF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준비 중인 골퍼들이 연습 라운딩을 많이 함.
-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외에는 큰 매리트가 없음.
- 티박스, 페어웨이 곳곳에 안좋은 잔디 상태가 자주 보임.
- 매트가 엄청 많음. 파3도 매트. 레이디 티박스는 예외.
- 서울에서 140km 가까이 되는 곳이라 새벽골프 좋아하는 나로서도 살짝 부담됨. 
- 또 갈 것 같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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