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라운딩용은 아니고 스크린용~

2021. 5. 2. 16:34용품 & 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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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습용 장갑이 따로 있고 라운딩용 장갑이 따로 있었다. 뭐 대부분의 골퍼들이 그렇겠지만....  ^^

아무래도 양피는 착용감은 좋지만 내구성이 떨어져서 연습용으로는 가성비가 맞지 않아

많은 골퍼분들이 합성피나 반양피를 연습용으로 사용하실테고 양피는 라운딩할 때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런데 나는 연습양이 많지 않아 연습용 장갑도 코스트코에서 파는 캘러웨이 카브레타 올양피 장갑을 사용해 왔었다.

스크린도 가끔 치기 때문에 연습과 스크린용으로 장당 6천원꼴인 이 질 좋은 카브레타 장갑은 정말 딱이었다. 

음... 이 사진은 퍼 온 것임. 이제는 코스트코에서 팔지 않기 때문에 구입 사진은 찍을 수가 없다. -,.-

 

그런데 작년 쯤인가?  암튼 코스트코에서 이 장갑을 팔지 않기 시작했다. 대신 커클랜드 골프장갑을 팔았는데.... 

어라? 가격대는 비슷하네?  좀 더 싸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네임밸류가 좀 떨어지는데 가격은 그대로여서

구입이 꺼려졌다. 

그동안 미리 구입해 놓은 카브레타  장갑이 있어서 구입 안하고 버텨 왔었는데, 결국 다 구멍나버려서 더 이상은 구입을 안할 수가

없는 상태에 다다름. 

 

그동안 대체 장갑으로, 빅마켓에서 파는 PGA 장갑을 눈여겨 봐왔었는데 결국 오늘 다른 물건 사러 갔다가 한세트 집어 왔음. 

정식 명칭 : PGA TOUR 양피 장갑

 

얇고 부드러운 느낌은 카브레타 만큼이나 좋았다. 두께는 카브레타보다도 더 얇은 느낌이라 클럽 그립시 일체감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나...  반대급부로 내구성은 살짝 떨어질듯 보인다. 장갑 기능적인 부분은 카브레타의 경우 손가락 마디 부분이 절개되어 있고

그 부분이 밴드 형태가 재봉이 되어 있어 그립시 접히는 관절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주는 기능이 있고 PGA 장갑은 그런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 

가격대는 3장에 19,900원. 캘러웨이 카브레타 장갑을 마지막으로 구입한게 한참되어 얼마에 구입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비교가

어렵다. 허나 대략 비슷한 가격대로 보여짐. 

사용해보고 내구성이 너무 떨어지면 다음은 커클랜드 장갑을 구입해서 사용해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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