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 2024 팬텀X 5S

 

2020-03-29(금)     |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팬텀X 5S 

 

당겨지는 퍼팅이 자꾸 나와서 당황스럽던 차에 센터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작년 하반기부터 기존 사용하지 않고 보유중이던 YES퍼터를 꺼내들었었다. 사용해보니 확실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조금 편안한 느낌이 있어 팬텀X 5S 모델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 제품이 국내 품절이다. 중고 아니면 해외직수입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

올 초에 방배골프와 윈골프에 전화 문의를 드렸더니 3월말에서 4월 초에 2024년 모델이 나올 예정이라 재입고 계획이 없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기존 몬테레이 퍼터를 처분하고 신모델 나올 때까지 예스퍼터를 사용하기로 결정함. 그리고 윈골프에 신모델 입고되면 연락을 부타드려 놓았다. 

3월말이 되었고 한 번 네이버 쇼핑 톡톡으로 연락이 왔었는데 늦게 확인했고 윈골프 온라이몰에 들어가봤더니...

벌써 품절로 되어있었다. ㅠㅠ  신모델 인기가 이렇게 많을줄 꿈에도 몰랐다. 방배골프도 품절...ㅠㅠ  윈골프에 전화했더니 재입고되면 연락 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열심히 재고 있는 샵을 찾아나섰고 한참 검색을 한 끝에 상동골프에 바로 출고가 될 수 있는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로카 카드를 이용해 24개월 무이자로 결제를 완료했는데 매장을 보니 부천이라서 전화 걸어 직접 방문 수령 가능한지 문의를 했고 가능하다는 얘기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상동골프로 달려가 받아 왔다.  ^^

내일 30일에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놈은 아직 구입기를 위한 사진도 안찍었고 또 보호필름을 붙일지 말지 고민중인 상태라서 일단 기존 퍼터를 사용하는 걸로 결정했다. 

골프샵에 도착하니 내 이름 부착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비닐을 벗기는데 왤케 아까운건지....  어차피 사용할건데 이런 기분은 왜 드는건지 모르겠다. ^^

그립은 슈퍼스트로크를 사용했었지만 얘는 일단 기본 그립 사용하는 걸로 결정했다.

 

이거 뜯으면 이젠 반품 불가라는...  ^^

 

일단 퍼터의 모든 파트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헤드는 미국, 샤프트는 일본...  중국은 해당없네... ^^

 

2024년 팬텀 모델이고 5시리즈 센터에 오른손 34인치... ^^ 잊어버리지 말고 정품 등록해야 됨.

 

퍼터 커버는 전체적으로 블랙인데 펄처럼 빤딱거리고 각도에 다라서는 회색으로 보이는 재질이다.

 

노란색 스카니카메론 마크가 눈에 확~ 띈다.  퍼터 커버는 이전 모델 것이 더 이쁜듯하다.

 

비닐 옷 입고 있는 새제품...

 

퍼터 바닥은 이번 모델이 심플하고 깔끔한듯...

 

익숙한 퍼터 페이스

 

아~ 비닐 벗기기 싫다. ㅎㅎㅎ

 

퍼터 그립.음각 무늬가 있다.  그냥 매끈한 예전 디자인 좋은데 ... 그나저나 슈퍼스트로크로 교체할까 말까?  고민이다.

ㅋ 비닐 벗겼다. ^^

 

조금 밋밋하네. 저 똥글뱅이 빨강색이면 좋은데... 아쉽 아쉽

 

어드레스 서면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받는다.

 

샤프트는 일본껀데....  조립을 미국에서 그런지 최종 미국산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