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0] 히든밸리GC

2021. 7. 22. 14:20라운딩/라-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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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TUE)   |     히든밸리CC

Teeoff am 08:06

(in) SKY course - (out) VALLEY course 

Kim gil o/  Kim sang hyun/  kani

 

 

주간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 예보는 1도 없었지만 지역에 따라 소나기 확률이 있긴 했었는데...  방학식 하고 집으로 돌아와 쉬고 있는 상황에 정말 맑았던 날씨는 순식간에 어두워졌고 마침내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잠깐 지나가는 작은 양의 소나기가 아니라 장마철  쏟아지는 비처럼 막 퍼부음.  

음.. 그래도 내일 라운딩이 걱정은 안됨. 소나기는 소나기일뿐 그 이상도 아니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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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20분 기상해서, 후배 길오네 4시 50분쯤 도착. 55분쯤 출발했고 히든밸리 근처 식당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하다. 

그런데 문제 발생, 식사를 예정했던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았다. 그 근처 다 그럼. ㅠㅠ

골프장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니 도로변 돼지국밥 식당이 있어 들어갔다. 뭐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이상하게

그 주변에는 돼지국밥집들이 많았음. 부산도 아닌데 말이다.  

식사 후 클럽하우스까지 내비 시간은 20분 정도...  여유 있었음. 후배 길오는 내 차를 타고 와서 식사 후에는 끽연을 위해

상현이 차 타고 이동했음. ㅎㅎㅎ

골프장을 앞두고 고개 하나 넘어가는데...  산세가 심상찮다. 그냥 가벼운 고개가 아님.  마치 뱀 몇 마리 타고 넘어가는 강원도 고갯길 같았음. 

 

이름은 엽돈재. 옛날에 도적들이 많아 엽전을 들고 가면 모두 털린다 하여 엽돈재라고 불리웠단다. 

 

가파르고 구불텅 구불텅~!! 

 

다 내려오니 왼쪽으로 '히든클럽' 안내 표석 보임.

 

클럽 안쪽으로 들어온줄 알았는데 마을이다. 클럽입구는 아직이군... 

 

히든밸리 클럽하우스 

 

백 내리고 주차. 같이 이동해서 상현이는 바로 내 옆에 주차.  요즘 와이프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상현군. 골프 의류, 신발 등 새로 싹 개비중~~ 모자 멋지다 상~~!!

 

차들로 주차장은 벌써 만땅... 은 아니고 1/2 정도 찬듯...

 

2007년 10월, 히든밸리 공식 개장 전 시범 라운딩 때 왔었던 히든밸리...  오래 전이라 기억이 새롭다. 

 

입구 좌측에 위치한 데스크와 샵...

 

입구 정면에 위한 조형물...

 

내부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 거대한 벽시계?가 있다. 

 

입구에서 들어와 우측에 남녀 라커룸이 있다. 남자 라커룸 입구... 

 

라커룸 내부인데...  조명 때문인지 룸싸롱 같은 분위기??  ㅎㅎㅎ

 

라커룸 공간...  평이함. 

 

배정 받은 라커룸은 754번!!

 

옷장 크기는 무난한 싸이즈...  

 

나도 새로 개비한 화이트 벙거지 모자. 언더아머 블랙은 있는데 흰색이 없어서 추가 구입함. 이건 블랙보다 챙이 좀 더 넓어 좋았음.  

 

홀에서 바라본 통창...  

 

푸른 잔디는 언제봐도 시원하고 아름답구나... ㅎㅎㅎ

 

통창에서 뒤로 돌아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천청이 꾀 높다. 웅장하게 느껴짐.  

 

좀 특이하게 클럽 레스토랑이 1층에 있음. 

 

스타트 하우스는 한 층 내려가야 함.  클럽 레스토랑 우측에 있다.  현금 인출기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두 개가 준비되어 있음.

 

히든밸리 로고가 그려진 출입문...

 

코스는 좌측은 밸리, 우측은 스카이와 히든 코스.  우리 팀은 오늘 'SKY - VALLEY' 코스다.

 

뒤로 돌아 건물을 바라본 모습.

 

입구 좌측에 카트, 캐디백 나오는 곳이 있음. 퍼팅 연습하실 분은 저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연습 그린 옆에 왠 연못이??? 

 

나중에 캐니언냐랑 얘기할 때 들은건데... 회장님이 키우는 잉어랍니다. 비싸다네요. ㅎㅎㅎ

 

연습 중인 골퍼들이 생각보다는 적었음. 왜일까?  연습 그린이 하나 밖에 없던거 같은데...

 

퍼터 연습중인 후배 길오

 

난 먼저 나와서 일단 퍼팅 연습은 마쳤음. ^^  참 퍼터 그립을 좀 굵은 놈으로 바꾸고 싶은데...  

 

드디어 1번 홀 티박스에 섰다. 자~ 즐거운 란딩을 하자구~ ㅎㅎㅎ

 

히든밸리의 특이한 점 또 하나... 각 홀마다 티박스에 홀 번호가 안적혀 있다는 거... 그냥 심플, 깔끔하다. -,.-    왜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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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사진도 많이 못 찍고 지나감. 영상을 몇 개 찍어서 그런거일까?   -,.-

 

 

후배 길오~ 

 

절친 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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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마치고 짜장면 먹는게 낙인디, 여름이라 메뉴에 없다고 함. 급실망하는 상현군...  그냥 김밥 두 줄로 대신함.  나는 맥주 한 캔, 길오는 속이 안좋아 아무 것도 안시키고 김밥만 몇 개 먹고 말았다. 

 

흡연 동지를 만난 상현군... 

 

이게 뭘까? ㅎㅎㅎ

 

산삼이로소이다. 헐 대박...  왜 아무도 캐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철창 안에 있으니까요. ㅎㅎㅎ  회장님이 이리 하였답니다. 원래 먼저 발견된 다른 산삼이 있었는데 누군가가 캐 갔고 그 옆에 하나 더 있던게 발견되자 회장님이 아무도 못 건드리게 이렇게 했다네요. ㅎㅎㅎ

 

후반에는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음.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고 홀에 도착하면 앞팀이 티샷을 준비 도는 시작하는 정도...   

 

가성비로 골프 치는 울 상현군...  오늘도 카트와는 멀어진 채로 공 많이 때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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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지만 그나마 구름들이 많아 직사광을 받지 않은 라운딩이었음. 예상치 않게 날씨 덕을 좀 봤네요. 홀 막바지에

촬영을 맡았던 내 아이폰이 갑자기 상태가 메롱이 되면서 영상과 사진을 답지 못했음. 나중에는 폰이 꺼지지도 않았다는... ㅠㅠ

 

 

라운딩 마치고 엽돈재 넘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청국장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나랑 상현이는 황태해장국을 먹고 길오가 청국장을 먹었다. 사진은 내 황태해장국 사진 하나만 저장되었음. ㅠㅠ  점심은, 극구 말리는데도 후배 길오 본인이 쏜다고 했고, 그래서 식사 후 마트 후식은 내가 쏨.   

 

집에 도작해서 샤워하고 보니 팔에 오늘 라운딩의 표시가 명확하게 남겨져 있는 걸 확인함. ㅎㅎㅎ  7부 레이어드를 했더니 중간에 선이 그어짐. 나중에 텔톡으로 상현이 팔을 보니, 상현이는 손목...ㅋㅋㅋ  해만 안나왔지 그을리는 건 똑같다 똑같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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