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5(sat) | Titleist TSi2 : Tour AD HD 5S
내가 사용하던 917 드라이버를 판매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 사이 스크린 몇 번 칠 일이 세 번 있었는데, 한 번은 렌탈한 드라이버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었고 그 다음에는 렌탈채를 반납했기 때문에 하우스채를 사용했었고, 세번째는 두팔이와 스크린을 칠 때라 두팔이 드라이버를 사용했었다. 어쨌거나 계속 이럴 수는 없는 노릇이라 최대한 빨리 중고를 구하던가 아니면 TSR2를 사야 했는데...
중고는 TSi2로 결정을 한 상태였고 매물은 어렵잖게 올라오는 상황이었으나 대부분 60S였다.
TourAD 5S는 가뭄에 콩나올가 말까 정도 올라 옴. -,.-
텐세이 블루 55S는 꾀 자주 올라왔는데 내가 원하지 않는 샤프트라 걸렀다.
TSR2 TourAD 5S, 새제품으로 구입할까도 생각했는데 물건이 없다.
아니 할인 없이 정가로 사려면 있긴 했지만 제 값 다 주고 살 순 없었다.
윈골프에서 79에 준다는데 물건이 3월은 되어야 들어온단다.
중고로 TSR2 5S 65만원에 올라 온게 있었다.
상태도 좋았는데 전라도라서 고민 좀 했더니 그사이에 팔림. 매우 아쉬웠었다.
계속 매복을 했는데 잘 안나오다가, 오늘 오후에 물건 하나 올라옴. 내가 원하는 조건이 많이 맞는 물건이었다.
- 샤프트 내가 원하는 거고
- 아쿠쉬네트 코리아 정품이고
- 헤드, 샤프트 시리얼 같은 거고
- 상태 깨끗하고
- 거래 지역이 코 앞이다. 심지어 내 단골 스크린골프장 옆이라는... ^^
단 하나, 가격이 조금 안맞았음. 50이면 딱이었는데 상태가 좋아서인지 55라는... -,.- 고민 고민하다가 TSr2 정품 사느니 이 놈 사고 남은 돈으로 유틸리티 하나 더 사는게 낫겠다 싶었다. 또 TourAD HD샤프트는 처음 써보는데 이 샤프트가 나랑 맞으면 가지고 있는 TourAD IZ 샤프트는 팔면 구입 예산을 낮출 수 있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또 거의 같은 스펙의 물건이 올라 온게 있었는데 같은 가격에 상태는 더 안좋았었다. 더 지체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몇 가지 문의한 뒤 바로 거래 요청하고 저녁에 직거래 하기로 약속했다.
Titleist TSi2 RH TourAD HD 5 S
헤드커버가 다른 브랜드의 커버보다 전혀 과하지 않아서 한눈에 봤을 때 드라이버가 전체적으로 커보이지 않음. 순간 내가 가져온게 드라이버 맞지? 우드 아니지? 하는 생각도 들었음. ^^ 그래서인지 커버 벗기고 씌우는게 다른 브랜드보다 시간이 좀 걸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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