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6] 남여주GC

2016-10-16 | 남여주GC

- 04:30 석환 출

- 05:00 상현 출

- 06:00 용성 합류, 아침 식사

- 07:42 Tee off (가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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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이 친구이면서 나와 고등학교 동창인 용성이의 조인으로 간만의 4인 라운딩 시간을 가졌다.  ^^ 

4:20에 집 앞에서 두팔이랑 만나기로 하고 10분에 나옴. 

이번 라운딩 부킹은 골마켓에서 양도를 받아 진행했다. 예약자가 내장하지 않아도 문제없다고는 하나 혹시 몰라 예약자 이름으로 네임택을 교체...  ^^

근데 시간이 됐는데... 두팔이 안옴. 그래서 전화하니 거의 다 왔다는데...  두팔이는 20분을 넘어 30분이 조금 지나 도착함. 

나중에 물어보니 이녀석 30분인줄 알았단다. ㅎㅎㅎ

용성이는 인천이 집이라 따로 움직인다고 하여 여주IC  근처에 있는 항상 가던 해장국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2006년인가 7년쯤 한 번 왔었는데...  프론트는 기억나나 나머지는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 

오늘 코스는 가람-마루~  예전 18홀이었던 거 같은데 9홀 증설했나보다... 

티오프까지 40여분 남음...  상현인 탕에 들어갔고 나랑 두팔이는 퍼팅 연습하기 위해 클럽을 들고 나옴.

상현이 나오는군... 연습 좀 해라잉~~~  ^^

두팔이 덕에 내 사진 자주 건짐....  ^^

대기 시간에 고스톱중인 상현이...  ㅋㅋㅋ

시간이 많이 남은걸 알아차린 상현이...  드라이버 몇 번 연습함. ㅎㅎㅎ

티박스에 왠 하얀돌...   ㅎㅎ  남여주GC는 티박스 표시를 돌에 흰색 페인트를 발라서 사용함. 

첫티샷은 두팔이...  ^^

남여주GC는 골프장 곳곳에 순수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잠시 쉬어가는 곳에도 사용하고...

이렇게 홀마다 이름을 붙여 표시해두고 있다. 

빠질 수 없는 인증샷~~  ^^

용성이도 담배를 피우지 않아 외로이 홀로 담배 피우고 있는 상현이...   너도 고만 끊지 그래~~  ^^

라운딩 전부터 일요일 날씨에 비소식이 있어 계속 지켜봤는데...  일요일에 가까워질수록 당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비가 시작된다고 떠서 내심 안심

하고 라운딩을 했는데...  라운딩 마치고 샤워하고 나오니 헐...  비가...  내리고 있다...  ^^  대박 타이밍...  

빗방울이 조금씩 조금씩 늘고 있는상황에서 클럽하우스를 빠져 나옴. ^^

오늘 식사는 쩌~~기 보이는 저집... 지난 번 소피아그린 다녀갈때 다음에는 저집에서 먹자고 했었던 말을 지키고 있는 중...  ^^

생고기 김치찌개 2인분과 특 하나, 메밀전 하나 시킴...  ^^  거기에 메밀막걸리... 하나 시켰다가 하나 더 시킴. ㅎㅎㅎ  상현이도 오늘 무리함. ㅋ

고속도로 올라서니 차가 무지 많다...  ㅠㅠ  죽었넹...   비도 더 온다. ^^;;;

상현인 어느새 취침...  ^^

난 셀카 놀이중... ^^

두팔이 하품하다 걸림. ㅎㅎㅎ  항상 운전하느라 수고가 많다... 고마워~  ^^

상현이네 도착...  비가 멈추지 않는군...   이젠 집으로...  얼마나 막힐까~~  ㅠㅠ

개봉동쯤 오니 하늘이 열리고 있다. ^^  일기예보에서 오후지나 갠다고 하더니...정말 날씨가 좋아지려고 함. 

다들 수고 많았으~~  즐거운 라운딩이었음. ^^  스코어가 우릴 속일지라고 언제나 마음만은 명랑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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