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후 란딩을 대비하여 연습삼아 아침 일찍 두팔이랑 다녀오기로 함.
06:30에 두팔이랑 만나 출발... 대략 07시경에 도착하여 20분 티오프를 신청했다.
여기는 티옵시간이 쫘악 정해져 있고 원하는 시간대를 신청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젤 첫 팀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앞에 남녀 한 쌍이 돌고 있었음.
파3 18홀에 35,000원... 운정이 9홀에 20,000원이니까 비싼 편은 아닌듯...
다만 20m 의 매우 짧은 홀이 몇 개 되더란... 정말 어이없던 것은 20m 거린데다가
그린이 매트인 곳도 하나 있었다... -,.-;;; 이건 좀 아니지 싶었다.
그리고 90m 정도의 거리는 세 개인가 네 개 있었는데 이건 운정과 비슷한 수준...
다만 눈치 좀 살폈지만 제대로 연습은 할 수 있었다. 이건 운정보다 나은듯... 물론 이른 시간대라 그럴수도 있지만...
현관을 나서며 한 컷!! 사진보다는 실제가 더 매력적이었던 블루~~~
아침 일찍부터 많은 차들이 움직이는군.
충효원사거리를 지나면서 차들이 좀 뜸해짐.
PRGC에 주차를 하고 프론트에서 티켓팅한 후 파3 출발지점으로 이동중...
캬~ 역광샷 멋짐. ㅎㅎㅎ
5번홀인가? 암튼 시작 직후 맞이한 홀인데... 짧다. 짧아도 무지... 이런 홀이 몇 개 더 있다던데... ^^;;;
저~~~기 앞에 우리 앞팀 여성분 보임. 남녀커플 2인팀인데... 저기서 샷하고 그린에 올라가서는..... 한참을 연습함.
기다리다 지쳐 티박스로 올라가 강제로 밀어냄. ㅎㅎㅎ 물론 그러고는 우리도 열심히 놀았음. ^^
이렇게 긴(대략 90m) 홀이 네 개 정도 된다.
위 사진의 다음 홀이다. 폭은 좁지만 거리가 짧지않아 괜찮다. 나의 세번째 티샷이 오른쪽 그물망을 넘어갔다. ㅋㅋㅋ
우리 다음 팀분들이 던져서 넘겨주셨다. ^^
여긴 13번홀 정도 되는데... 안습... 거리는 뭐 20m도 안되는거 같고 게다기 그린이... 그린이... 인조 매트라는.... -,.-
여긴 어프로치만 하고 패쑤~~~~
[영상]
07:20, 아니 5분 전에 들어갔으니 07:15 티오프...
모두 마치고 차에서 확인한 시간이 대략 9시 40분?? 맞나? ㅋㅋ 이 놈의 기억력은 퇴화 속도가 빛의 속도라니...
두팔이네 집 앞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아점을 먹었다. 막걸리도 한 병 뚝딱 해치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