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백] 에코 스포티 보스턴백 II

 

2023-08-09(수)    |     에코 스포티 보스턴백 II

 

재작년, 2021년에 구입한 보스턴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 용품을 인검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에코 스포티 보스턴백 II .

너무 세련되고 예뻐서 한 눈에 매료됨. 그리고는 한 3일 정도 고민을 했던 거 같다. 가방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오래되어 바꿔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다가 이 놈 가격도 제법 있어서...  결국 구입을 해버렸다. 고민은 구입 시기만 늦출뿐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면서... ㅋ

 

최저가 검색해서 28.9만에 구입했다. 일요일에 주문 결재를 했고 수요일에 배송을 받았고 금요일 라운딩에 사용함. ㅋ

 

색상은 블랙

 

질감, 그리고 무게 마음에 쏙 든다.

 

가방 안쪽에 물건을 넣지 않으면 형태를 유지하면서 서 있지 못한다. 이건 쫌 마음에 들지 않음. ㅋ

 

신발 가방도 포함되어 있음. 재질은 싸구려처럼 하늘하늘거리지 않음. 빳빳함.

 

오~ 6월 생산된 제품!! 따끈한 새상품이구나. ^^   가격이 37.4만원...  물론 이 가격은 정가로 인검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음. 나는 28.9만원에 구입함.

 

네임택인데...  이 가방 두 가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 두번째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다.

 

앞면은 정말 마음에 든다. 올 블랙으로 무광과 유광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구분이 되면서 매우 세련되게 느껴짐.

 

그런데 뒷면은...  기록할 수 있게 무광화이트 처리를 했는데...  가장자리가 고르지 못한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일단 이런 방식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

 

가방 안에 물건을 넣어두니 자세를 바로 잡고 있음. 옆에는 재작년에 구입한 타이틀리스트 보스턴백.  높이는 에코가 더 높고 가로 길이는 에코가 조금 짧다.

 

위에서 봤을 때 모습으로 에코가 폭이 좁다.

 

결론

- 에코 스포티 보스턴백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 고급지고 세련되고...

- 그치만 공간 활용도는 조금 제한적임.  겨울 라운딩 때가 살짝 걱정됨. 그때는 타이틀리스트를 가져가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