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6] Sophia green gc

 

2025-04-26(SAT)     |       소피아그린GC

 

 

 

Teeoff am 06:45

(out) 황학 course - (in) 세종course  

kani JEONG

 

2025년 첫라운딩이다. 이상하게 올 해는 라운딩에 대한 의욕이 살짝 걱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유는 모르겠다. 암튼 2월이면 라운딩을 시작해서 지금쯤이면 다섯번 내지는 여섯번까지도 라운딩을 다녀왔을 법한데 처음이란 말이다. 

 

당연히 간만의 라운딩이라 출발할 때의 기분은 최상이고. 라운딩 마치고 돌아오는 기분은....  말 안겠다. ㅋ

 

4시에 기상해서 4시 23분에 내비 찍고 출발했다. 경로는 늘 그렇듯 서해안-영동고속도로다. 잠은 잘 잤다고 생각하는데 얼굴은 피곤해보이네.

날씨는 너무 좋을꺼라고 새벽 하늘이 말해주고 있다. 달과 별, 하현달과 샛별이 너무 예뻐보였다.

 

도착 시간은 5시 57분. 기아 순정 내비와 T맵을 같이 켜고 갔는데 기아 순정 내비가 도착 시간을 일찍부터 더 잘 맞췄다. 연비는 16km/l 하이브리드 너무 좋다. 다음 차도 하이브리드~

 

낮에는 기온이 꾀 올라간다고 하니 좀 멀어도 나무 그늘 아래에 주차를 했다.

 

아~ 이거 에어레이션 작업한지 얼마 안되었네. 그린 플레이가 제대로 안되지 샆은데... -,.-

 

풀부킹이라고 하는데 대기 카트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좀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못보던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선화 같았다.

소피아그린은 스타트 포인트 연습 그린 주변 풍경이 참 예쁘다. 특히 멋진 쭉쭉 뻗어 있는 소나무들 모습이 으뜸이다.

 

너무 많이 방문한 소피아그린이라 이젠 사진 찍을 것도 별로 없다. ^^  원래는 매 홀 티샷 영상을 담으려고 했는데 첫 라운딩이라 티샷이 흔들려서 전반 영상 촬영은 아예 포기했다.  -,.- 

 

황학 1번홀 전경. 앞쪽 티박스 잔디 상태가 영 안좋네.

 

4번홀 옆으로 펼쳐진 풍경이다.

 

여기는 7번홀 파3 그린 풍경. 좌측 중핀이다. 어려운 곳에 꽂아 놓았네. 백핀이 아닌게 어디냐고~~ ^^

 

전반 마치고 30분 대기 있다고 해서 안주에 맥주 한 캔씩 마셨는데... 한 50분은 지난듯... ^^;;;

 

세종 1번홀 파4 티박스 전경이다.

 

4번홀 파3 전경이다. 여기 파3는 항상 느낌이 좋다. 좋은 결과가 많았던 탓인가? ^^

 

5번홀 티박스.

 

세종 7번홀 파5 티박스. 우측 커다란 나무가 베어져 없어졌다. 캐디님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한다. 보통 잘 모르신다고 하면서... 나야 워낙 많이 왔고 또 사진을 늘상 촬영하기 때문에 잘 알지요 ^^

 

샤워 마치고 차에 타서 내비 찍으니 12시 9분이다. 전반 마치고 대기가 길었던 탓이다.

 

휴게소에 잠간 들렀더니 집 주차장 도착한 시간은 2시 25분~ 무사히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왔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