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Ball Marking Stamp

2023-06-20   |     Ball Marking Stamp "Birdie Touch"

 

골프볼 인검하다가 발견한 스탬프. 골프볼 스탬프다. 매번 라운딩 전날 볼에 라인 긋고 내 볼임을 입증하기 위한 마킹을 그리곤 했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이것도 살짝 귀찮아 졌음. 그러던 중 발견한 스탬프인데 관심이 확 쏠리는가 싶더니 바로 결재를 해버렸음. ㅋ

 

먼저 골프공은, 이런 저런 가성비 괜찮다는 놈으로 여럿 사용해봤지만 이거만한 볼은 아직 못 찾은듯...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3피스 골프볼이다. 개당 1,500원대 정도 하는데 할인할 때 사면 1,400원대도 가능했었던듯... 24개 한 팩이라 구입할 때 목돈 들지만 가성비 따지면 이만한 볼이 없다.  스탬프가 오늘 도착해서 시험 사용하기 위해 며칠 전에 도착한 볼을 꺼내어 왔다.

 

주문한지 4일만에 도착했다.  주문 제작인데 빠른 편임.

 

잉크는 기본 충전되어 있고...

 

혹시 몰라 여분의 잉크를 추가 구입했다.

 

이렇게 볼에 직접 대고 꾹~ 눌러 찍으면 된다.

 

제품명은 '버디 터치'!!

 

스탬프 모양은 JBL 스피커랑 비슷하다.

 

크기는 요만하다는 거. 외관은 제법 세련미를 풍기고 있다.

 

뚜껑은 돌려서 열고 잠그는 방식이라 살짝 불편함. 뚜껑의 무게로 제품의 퀄리티가 느껴짐. 가볍다. -,.-

 

스마일에 내가 즐겨 사용하는 대표 닉네임을 넣었다.

 

잉크 색상은 눈에 잘 띄는 빨강!  세게 찍어야 색상이 발현된다.

 

한 더즌의 볼에 일단 마킹을 했는데... 이거 잉크 얼마나 갈까 벌써부터 걱정이다.  잉크 먹는 하마는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