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라-2022

[01-20] 인서울27

언더파 2022. 1. 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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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FRI)   |     인서울27CC

Teeoff am 10:19

(in) WEST course - (out) SOUTH course  

Jo Yong Dae/  Kim sang hyun/   Hwang Doo Hyun/   kani

 

 

10시 19분 티오프, 상당히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시간대인데 추가로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이라 여유는 넘치고 또 넘친다.

아침 먹고 천천히 출발~  상현이랑 용대, 두팔이는 순댓국집에서 아침 식사하고 출발하는걸로....  나도 같이 움직일 계획이었으나 

나는 쭈니 학원 갈 때 아침을 같이 먹어서 순댓국 생략하고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는 걸로 함.  

 

쇠동으로 가는 길...  정말 웃긴건,
오쇠동으로 가는 길은 부천인데 오쇠동은 서울 강서구 소속이다.
주변이 많이 정리되고 개발이 되고 있는데 도로 양쪽으로는 아직도 예전 모습 그대로다.
인서울27 골프장은 공항 담벼락을 따라 쭉 들어간다. 

 

클럽하우스. 규모는 그리 크지가 않다. 퍼블릭 9홀 골프장 느낌??? 그치만 인서을은 27홀임.

 

골프백을 내리고 가장 가까운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대기중... 친구들은 아직 식사중이다.

 

차량 온도계로는 영하 6도. 실제보다 살짝 높게 표시되는거니 실제로는 영하 9~10도 될듯. 많이 추울까 걱정이다.

 

눈으로 보면 잘 보이는데 사진으로 보니 잘 안보인다. 나무 뒤로 이륙을 준비하는 비행기가 활주로를 주행중이다. 이곳은 아마도 공항 밖에서 비행기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생각된다.

 

골퍼들은 관찰해보니 보스턴백을 들고 가는 사람들이 좀 적다. 다들 작은 가방 하나 정도만 들고 간다. 

 

심지어 골프화를 차에서 신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음.

 

음...  보스톤백을 들고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했음.  물론 나는 들고 들어감. ㅎㅎㅎ

 

체크인 하는데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다고 알려줌. 가입ㅎ야 할인된다고...   홀 한 쪽에 즉시 회원 가입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떠 있는 컴퓨터가 두 대 있음

 

라커 배정 완료

> 클럽하우스에 들어가면서 느낀점은, 약간 크기도 작고 고급스럽지도 않았다. 작은 공간으로 마련된 쇼파/테이블은 동네 친구들? 동네 골프장 모임인 것 같은 골퍼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떠는데, 음 파3 골프장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체크인하고 로비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골프샵이 있고 그 옆으로 락커룸 입구가 있음. 

 

라커룸 통로는...  오~ 고급짐. 다른 골프장 보다 고급졌음. ㅎㅎㅎ

 

라커바닥과 옷장도 다른 골프장보다 고급져 보였음.  가운데 의자와 옷장 사이 공간도 넓은 편이고...^^

 

옷장 공간은...  이정도... 좁지 않은 여느 골프장 옷장과 비슷함. 

 

라커룸을 나와서 앞쪽을 바라본 모습. 좌측으로 쉼터와 커피샵, 우측은 카페테리아로 보여짐.

 

그 사이로 쪽 가면 화장실과 스타트 포인트로 나가는 문이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형 그림이 있고 그 앞쪽으로 전시용 안마기와 우리은행 현금출납기가 있다.   

 

스타트 포인트로 나가는 문...  

 

하악~ 찬 공기가 훅 들어온다. 

 

연습 그린인데...  그 옆으로 벙커가 있다. 나중에 용대한테 들은 말인데 어프로치도 연습 가능하단다. 

 

스타트 포인트를 바라본 모습. 무척 시끌벅적하다. 

 

잠시 퍼팅 연습 했는데, 땅도 얼어있고 굴곡져 있어서 오래 하고 싶진 않았음.

 

퍼팅 연습중인 용대

 

카트에 가스 스토브가 달려있다.  요즘 이런 거 많이 달려있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 경험하는 중...  18홀 돌면서 느낀 점은, 이게 있으니 매우 좋았음.

 

웨스트 1번홀 티오프 시작합니다.

 

앞 팀 여성 4분 티오프중...  나중에 이분들중 한 분이 벙커샷하러 내려가다가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결국 우리부터 뒷팀들 그 홀은 패스함. 물론 정산에서 건너뛴 한 홀 금액 빼줌.  

 

나 골프 처음 시작하던 때 많이 봤던 티오프 순서 뽑기 봉...  요즘은 이거 사용 안하고 캐디 언냐가 작은 통으로 들고 있는데... 간만에 본다.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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