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라운딩인데 일주일 사이에 한파특보가 내려져서 챙길 것이 참 많다. 사실 골프 시작했을 때는 한 경울에도 라운딩을 다녔었기
때문에 왠만한 방한 장비는 다 있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는게 태반이라는... 시간은 없고, 앞으로 자주 한파특보 라운딩을 다닐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놈들로다 빠른 배송 위주로 구입했다.
[방한 귀마개]
방한 귀마개... 몇년전 겨울 라운딩 때 날씨는 많이 춥지 않았었는데 귀가 좀 시렸던 기억이 있어 하나 샀다.
모양은 그냥 단순한거. 색상도 일반적인 블랙...
없으면 더 깔끔했을텐데... 뗄 수도 없고... -,.-
역시 마감은... 가격 생각하면 기대하지 않는 걸로...
오래 구겨져 있었나보다.
착용시 소리 잘 들리라고 만들어 놓은 구멍인듯...
안쪽은 부들부들하고 따듯한 재질.
[넥가드]
옷은 활동에 방해가 되면 안되기에 좀 덜 두텁게 입기로 하고 대신 목부분을 따뜻하게 하는 방향으로 결정해서 넥워머를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보온성 때문에 대부분 두께가 날렵하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덜 따듯하더라도 움직임이 편할 거 같은 얇은 놈으로 구입. 코로나 때문에 라운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겸사겸사 유용할듯 싶다.
색상은 몇가지가 더 있었지만 난 무난한 블랙... ^^
크기는 대략 이렇다. :)
[겨울용 양손 장갑]
이마트 골프코너에서 겨울용 양손 장갑을 구입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음.
착용해볼 장갑이 없어 평소대로 그냥 24 사려다가 혹 몰라서 25 구입했는데 구입 후 착용해보니 25호가 편하게 잘 맞았다. :)
디자인은 그닥이지만 재질과 그립 마음에 들었다.
손목밴드 부분이 좀 높게 올라옴. 거리측정시계 착용이 애매할듯... 물론 이번 라운딩에서는 측정시계를 찰 수는 없다. 동생한테 빌려줘서 나한테 없기 때문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