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4] 소피아그린GC

- 일시 : 2014년 9월 14일(일) 

- 장소 : 소피아그린GC

- 티옵 : 7시 03분

- 동반 : 김상현, 최형찬, 황두현

두현이가 처음으로 란딩에 나섰다. 머리 올리는 날이다. 부킹이 비교적 쉬운 소피아그린으로 결정했는데....  ㅎㅎ  좀 더 페어웨이가 넓은 곳으로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다. ^^

새벽 03시 40분경...   출발해야 하는 시간이다. 두현이가 우리 집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두현이는 전 날 10시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하는데...   

그냥 첫 라운딩의 설레임으로도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상황인데, 잠자리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 자칫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는 건 안ㄹ까 걱정이 됐다. 

짐을 들고 두현이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갔다. 잠시 짐을 내려 놓고 새벽 공기 흡입중...  ^^

음... 저기 달려오는 차량의 불빛을 보니 두팔이차 같다. 

ㅋㅋㅋ 역시나 두팔이...  시간 맞춰 왔군. 

상현이네 집에 다다랐다. 멀리서보니 백만 보인다.   좀 더 가까이 가보니 옆에 의자에 앉아 있는 상현....  

ㅋㅋㅋ  빵 먹고 있었다. ㅎㅎㅎ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여주TG에서 빠져 나와 식당으로 달려갔다>

두현인 양평해장국

상현인 콩나물해장국

엉찬이도 양평해장국...

나는....   콩나물해장국...  ㅎㅎㅎ

아 참... 식당 이름은...   '서울해장국'집...  이제까지 들르던 곳은 아니다. 물론 난 여러번 들른 곳이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니 여명이 밝아온다. 

클럽하우스 도착...   아직 차량이 많지 않다.

새로운 볼에 마크하는 두팔....

간만에 담배 피우는 상현이... ㅎㅎ

다들 퍼팅 연습중... 

두팔이도 연습중... 

전반홀 돌고 클럽하우스에서 아점 먹는 중....

엉찬인 짜장면 안 먹고 삶은 계란 네 개 먹음. ㅎㅎㅎ

후반 나가기 전까지 대략 30분 정도 쉰듯하다....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ㅠㅠ

전반 파3홀에서 잡은 버디 나비...   안붙일려고 했는데 나비를 보니 이뻐서 붙임. ㅎㅎㅎ

헐...  마지막 홀에서 사건 발생...   세컨 올리던 상현이...  클럽이 뒤에 있던 나무가지에 맞으면서 댕강... ㅋㅋㅋ  

이런 경우 보기 힘들던데... ㅋㅋㅋ  

게임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

엉찬이네 근처에서 돈가스 먹기로 했다. 유명하다던 그 돈가스 집...   소문대로였다. ㅎㅎㅎ

싸이즈가 대박이다. ㅎㅎㅎ  난 저거 먹고 피자 한 조각도 못 먹음.  배불러 혼났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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